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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미쳐있는 하우스맥주.
가장 맛있는 맥주가 어디 맥주냐 묻는다면 주저없이 파주 영어마을에서 팔던 하우스맥주라 할 수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작년에 방문했을 땐 그때 그 맛이 온데간데 없이 사라져버림 :(
검색해보니 종각에도 하우스맥주집이 있다 합니다.
종각엔 옥토버훼스트만 있는줄 알았건만... 이런곳이 있었다니..
기대반 의심반 더테이블에 방문해보았습니다.
일단 입구가 특이하게 생겼는데 지나가며 한두번 본 기억이 납니다.
이곳이 하우스맥주집이었다니!
무슨 나이트클럽인줄 알았기에 매번 지나쳤는데 어제서야 가보게 되었네요 :)
지하로 내려가는 입구
가격도 나쁘진 않습니다.
500에 5천 원.
안주는 뭐 싸진 않습니다.
업소 이름이 더 테이블 이듯이 홀안에는 이렇게 큼지막한 테이블로 인테리어가 되어있습니다.
설레임과 함께 주문한 허니 브라운.
에일류인가봅니다.
"제가 한 번 마셔보겠습니다."
"음~ 맛이 아주 그냥 맥주에 물을 제대로 타버렸군요?
착한 맥주집으로 등록될 수 없는 수준입니다."
한마디로 너무 맹맹한 맛입니다.
돈 아깝습니다.
다음은 페일 에일
마음이 참 무겁습니다.
이 맥주 역시 맛이 없습니다.
러스크역시 그닥 맛없고 맥주도 맛없고
서둘러 자리 털고 일어났습니다.
주말엔 얼마나 사람이 많은진 모르겠지만...
향만 하우스맥주... 맛은 하이트만 못한 하우스맥주입니다.
각 5점 만점 중
맛 : 1.5점
분위기 : 3.5점
가격 : 3점
결론 : 비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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