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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에 녹사평을 다 돌아다닐 순 없지만 이날 뽕을 뽑자란 생각에 무차별 맥주투어 중 발견한 phillies

하우스맥주는 아니고 병맥을 파는데 가장 유명한 병맥이 뭐냐 물었더니 인디카(Indica)라 하던데

나중에 좀 검색해보니 꽤 유명한 맥주인듯 싶습니다.

(맥주 관련 블로그를 볼때 심심치 않게 튀어나오는 상업맥주.)

하지만 이집에서 건진건 바로 이 수제버거!

이태원역 앞엔 수제버거집이 하나 있는데...

그집은 느끼하고 사람이 많아 먹기도 힘듭니다.

물론 가격도 비쌉니다. 1만원 근처였던걸로 그것도 3년전에!

하지만 이집의 햄버거는 가격이 6천 원밖에 안합니다.

특히 저 누리끼리한 소스.

이름이 뭐냐 물었더니 간단하다. 스파이쓰 마요네즈 :)

마요네즈에 후추가 들어있어 맛이 참 ... 쌈빡한게... ㅎㅎ

하지만 좀 나오는데 시간이 걸립니다.





함께 나오는 미쿡식 셋팅.

칼로 잘라 먹고 뭐 그런겁니다.





메뉴판을 펼쳐보겠습니다.

파인트 오비맥주는 3,500원 흠..

여러가지 맥주들... 이정도면 싼편입니다.





가장 유명하다는 인디카 맥주..





전용잔을 따로 주기도 합니다.

따라마시니 이게 그냥 병맥인지 하우스맥주인지... 2차때 방문해서 그런지...

맛 좋다란 말입니다.




밖에서 찍어본 모습

이곳 역시 장소가 장소인 만큼 90% 이상 외국인.



5점 만점 중

맛 : 4

가격 : 3.8

분위기 : 3.5

수제버거집이 근처에도 많던데 다음번엔 다른 집에도 방문해보게 동기를 부여해준 집이 아닌가 싶습니다.

참고로 이집 한국어가 안됩니다. 다 영어로 물어보고 주문해야 합니다.

초등 영어만 해도 충분히 의사소통이 되니 부담갖을 일은 없을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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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Hippal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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