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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이나 안드로이드 모바일 대전 게임은 그래픽은 뛰어나지만 단순히 가위바위보 수준의 시스템이 주를 이루고 있었다.

하지만 fie swordplay는 다르다.

여타의 가위바위보 수준에 머무르지 않고 펜싱이란 정적이면서도 격렬한 스포츠 성격을 그대로 모바일로 옮겨왔으며, 부수적인 시스템(게이지)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고 있기 때문이다.

다운로드 링크 : 앱스토어  구글플레이스토어



일주일 가까운 시간동안 정신없이 해버렸더니 클리어 하고 난 이후 이젠 수집욕 때문에 계속 붙잡고 있는 게임이며 당신도 나와 똑같은 경험을 하게 되리라 굳게 믿어 의심치 아니한다.
fie swordplay2도 나오지 않을까...


일단 게임 로딩은 다소 길다.
게임의 구성은 여타 카카오게임처럼 게임을 할 수 있는 횟수를 소모하여 게임을 하고 횟수를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채워진다.
캠페인을 통해 레벨업을 하면 각종 신기술을 선택할 수 있는 한편 레벨에 따른 장비를 구입할 수 있다.
또한 게임에서 이기면 머니를 벌게 되고 이 머니를 통해 칼이나 마스크와 같은 장비 착용시 능력치가 오른다.
또한 동전 모양의 화폐도 레벨업을 통해 자연스럽게 모으거나 PVP 토너먼트 등을 통해 모을 수 있는데 깃발 구입시 사용하게 된다.
깃발엔 다양한 능력을 부여하므로 반드시 사야 한다.
그렇게 레벨업을 하면 다음 스테이지로 도전할 수 있는 보스 스테이지가 있고(보스스럽지도 않음 ㅡㅡ) 이걸 클리어 하면 다른 도시로 이동하게 되는 그딴 구조의 게임이다.


1.메인

로딩 후 메인 화면 구성은 다음과 같다.
상단엔 캠페인모드를 수행할 수 있는 횟수, 토너먼트 모드를 수행할 수 있는 횟수
좌측 상단엔 내 레벨
우측 상단엔 장비를 구입하거나 깃발을 구입할 수 있는 돈과 화폐
좌측엔 캠페인 모드와 토너먼트모드 이동 버튼
우측엔 환경설정과 게임을 진행하며 자연스럽게 취득할 수 있는 트로피
하단엔 장비구입 및 착용, 사용기술, 퀘스트를 진행하는 클럽


2.캠페인

일단 캠페인 모드를 들어가면 무슨 게임을 할지 3개씩 나타난다.
시계모양은 정해진 시간내에 고득점자가 승리
3에 칼 모양은 3번 먼저 찌르는 자가 승리
그딴식


게임 내부는 좌우로 이동과 현재 선택된 기술 3가지(방어1, 공격2) 버튼으로 구성된다.


게이지가 보이는데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차게 되고 녹색게이지 이상 다다른 상태에서 공격을 하게 되면 상대방은 가드를 할 수 없기 때문에 무조건 공격 성공, 반대로 상대가 날 찌른 상태에서 가드가 없었다면 상대의 공격은 무효가 되는 필살 게이지이다.

기술은 여러가지가 존재하는데 본 화면 캡쳐의 가드 기술은 뒤로 빠르게 이동하는 기술이다.
단순히 막는 기술도 있고 반격기가 자동으로 발동되는 방어 기술도 존재한다.
사실상 반격기는 가드만 대충 되면 무적이라 보면 된다.
조금은 이부분이 아쉽긴 하지만 난이도 때문에 빡치지 않게 만드는 요소라 생각한다.


달려드는 공격을 시도!
이때를 노리는거야!


상대의 칼질에 당하면 상대는 덩실덩실


캠페인에서 이기면 돈과 기술 점수 그리고 경험치를 부여받게 된다.


반대로 지게 되도 조금이지만 경험치와 돈과 기술점수를 받는다.


이기게 되면 현란한 리플레이를 감상할 수 있지만 대부분 스킵!


캠페인 모드에선 비트매니아와 같이 단순 타이밍 터치 게임도 존재한다.
참고로 이거 캡쳐할 때 조금 고생했다. 
밀려드는 커맨드들과 캡쳐를 동시에 하려하니....


3.PVP

토너먼트 모드가 기분 째지는 이유는 보상이 어마어마하기 때문이다.
토너먼트를 지속하여 500포인트를 얻으면 1000머니, 5000머니,15골드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우측에 Contracts처럼 미션에 성공하면 추가 보상도 가능하다.
이 Contracts는 미션 완료시 일정 시간이 지나면 새로운 Contract를 진행할 수 있고 
만약 마음에 들지 않으면 X버튼을 통해 새롭게 부여받을 수도 있다.
자주 페이스북 친구와 대전을 하라 하는데... 페북을 잘 안하는 나는 그냥 X로 다음 미션을 부여받는다.
이럴 경우 대기시간은 대부분 1시간~4시간 사이로 이루어진다.


fie swordplay의 유일한 단점
바로 PVP모드 수행시 초장부터 저렇게 매칭이 느리다란 점
그리고 매칭도 좀 에러 매칭.. 너무 쉬운 상대들만 골라진다는 점이라 게임의 재미를 좀 줄이는 요소가 아닐 수 없다.


매칭이 되면 En garde!를 눌러 대전을 진행하면 된다.
하지만 사람과 직접 실시간으로 하는 대전은 아닌 그냥 인공지능과 한다고 보면 된다.


4.Repertoire(사용기술)

레벨업이 되면 그에 따라 신기술 그룹이 오픈된다.
대부분 훌륭한 기술들이지만 반격기가 있는 기술들이 수월하다.
게임 자체가 어렵지 않으므로 그냥 오픈되면 오픈되는 대로 선택해서 마스터 컬렉팅을 즐기면 된다.


5.Equipment(장비)

먼저 깃발을 보면 난 요 깃발이 가장 마음에 든다.

플레이 가능한 횟수를 +3으로 늘려주기 때문이다.


해골 깃발도 있는데... 그냥 간지일 뿐

마스크, 상의, 하의 같은건 세트로 맞추면 추가 보상이 이루어진다.
+5 Set items equipped


6.기타


게임 플레이 카운트를 모두 소진하면 남은 리필 타임을 알려주거나 골드를 통해 리필 할 수 있지만 굳이 그럴 필요가 없을 정도로 리필도 잘 되고 소진하기도 바쁘기 때문이다.


트로피들도 신경써가며 하나하나 모으기보다는 그냥 달성하면 알려주니 그때그때 그냥 보상 받으면 끗~


클럽 퀘스트도 마찬가지

그냥 시간되면 완성되었다고 알람뜨고 그거 보상 수락하고 또 다시 퀘스트 진행하고.. 반복 반복...


클래시오브클랜 이후로 1주일 이상 붙잡는 게임이 없는데...
펜싱게임 : fie swordplay만큼 사람을 붙잡는 게임은 드문듯 싶다.

여기까지 펜싱게임 fie swordplay 공략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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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Hippal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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