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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아삼거리역 주변에는 다양한 먹거리들이 많습니다.

유명한 한국횟집도 있고 삼겹살집에 양꼬치집에 맥줏집에....

그 틈바구니에서 새롭게 오픈한 육삼쭈.

육삼쭈는 6mm 삼겹살과 쭈꾸미의 합성어입니다.



일전에 지인들과 함께 다녀왔는데 그 맛을 이틀동안 참다가 조금전 가족과 함께 또 다녀왔습니다.

외관 인테리어가 매우 새련된 모습입니다.




육삼쭈는 특이하게 화구(불구멍)이 두개나 됩니다.

하나는 쭈꾸미용 다른 하나는 고기용입니다.

사진 좌측이 쭈꾸미 불판되시겠습니다.




쭈꾸미는 잠시후에 소개하도록 하고요.

일단 메인 불판부터 나갑니다.

이번에 주문한건 29,000원짜리 연인세트인데요.

삼겹살과 쭈꾸미 떡갈비 그리고 파인애플 피자와 각종 야채가 제공되는 세트입니다.

6mm삼겹살이 1인분에 10,000원이기 때문에 두명이서 먹기엔 요 세트가 딱 적당합니다.

오른쪽 저 스텐종지 아래엔 파인애플 피자가 알맞게 익게 됩니다. 일종의 화덕 역할을 합니다.




이쯤되었으니 이제 쭈꾸미를 소개해봅니다.

혹시 아시는지 모르겠지만 한국에서 쭈꾸미 하면 동대문구 제기동이 원조로 일컬어 집니다.

오죽하면 쭈꾸미 거리까지 있겠습니까 ^^

그 중에서도 단연 나정순 할매 쭈꾸미가 원조 오브 원조인데요.

그집에서 직접 전수받아 알맞게 변형시킨게 바로 요 쭈꾸미 되겠습니다.




제가 나정순 쭈꾸미 단골이라 한입 먹자마자 엇! 이맛은? 싶었는데 역시나입니다.

다만 다른건 나정순의 매운 수치가 150%면 육삼쭈의 매운 수치는 90% 정도입니다.
나정순 쭈꾸미에서 먹을땐 땀 닦기 바쁜데 적당히 맛있게 매운 육삼쭈 쭈꾸미는 땀이 나도 아주 살짝~ 살짝 나는 정도입니다.
매운걸 잘 못먹는 가족도 맛있게 잘 먹더군요 ^____^
즉 캡사이신만 잔뜩 들어가 짜증이 나는 매움이 아닌 부드럽게 넘어가는 맵고 달달한 맛이 일품입니다.




슬슬 고기들이 익어가기 시작합니다.

일전에 뉴스를 보니 돼지고기는 소고기와 달리 바짝 바짝 익혀먹어야 기생충이 모두 죽는다는 속설을 보도한 적이 있었는데 요즘은 예전처럼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돼지를 사육하지 않기 때문에 기생충이 돼지고기 자체에 없으므로 그냥 적당히 익혀 드시면 된다합니다.

근데.. 바짝익힌 돼지고기가 더 좋네요 전 ^^




앞서 잠시 소개했던 파인애플 피자!

피자위에 치즈와 양념된 옥수수알갱이가 먹음직스럽습니다.




6mm 인증샷도 남겨봅니다.

저 바삭함에 또 가고 싶네요.




한국인 입맛에 고기 + 상추쌈이 빠지면 섭하죠?

특제소스를 발라 쌈과 함께!~




육삼쭈의 특징 중 하나는 이렇게 고기가 타게 되는걸 방지하기 위해 중간에 물을 붓고 불판을 긁어내 줍니다.

또한 일본돈까스처럼 고기 받침을 설치하여 고기를 대피시켜 줍니다.

여러모로 깔끔한 배려가 마음에 듭니다.

다른곳은 상추위에 대피시키고 난리도 아니잖아요?




직원분들 모두 젊어서 그런지 친절함이 몸에서 묻어나오는 점 역시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보이시죠?

"여기는 고객의 나와바리"


주말 저녁시간대라 그런지 가족단위 손님들이 주를 이루더군요.

근처 사시는 분들은 롯데백화점 쇼핑 후 겸사겸사해서 한번 들러보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이상 미아삼거리 맛집 육삼쭈였습니다.


총평점은.... 85점! 

가격이 아주 살짝 높은게 단점이지만

맛과 구성에서 더할 나위 없는 곳입니다.


본 후기는 육삼쭈로부터 일체의 댓가 없이 작성되었습니다.


육삼쭈 영업시간은 365일 무휴에 오후3시부터 새벽3시까지입니다.

전화번호 : 070-4064-66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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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북구 송중동 | 육삼쭈 미아사거리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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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Hippal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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