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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스토어를 통해 Xcode를 업데이트 하다보면 종종 업데이트 멈춤 현상을 경험하게 된다.
수년째 반복되는 일임에도 애플은 나몰라라
이것 때문에 애플개발자 지원센터에 유선 문의도 했었지만 그 이후에도 또 이렇게 먹통이 돼버렸다.
아래 대기상태로 몇시간을 지켜봐도 동일하다.

무한 로딩 증상이 지속될 경우 아래 내용대로 시도하고 리부팅도 하다보면 언젠간 업데이트 버튼을 마주할 수 있게 된다.
업데이트 버튼을 누르면 다시 처음부터 8기가가 넘는 Xcode 업데이트 파일을 다운받게 되고 운이 좋다면 업데이트를 성공시킬 수 있다.
그나마 파랑 로딩 인디케이터라면 업데이트에 희망적이라 본다.
회색 로딩 인디케이터라면 절망적이지 싶다.
일단 아래 내용대로 터미널을 통해 캐시 파일들을 삭제하고 운좋게 다시 업데이트를 재시작 하였지만 작성중인 현 상태에서도 동일하게 설치 중 대기 상태이긴 하다.
회색 인디케이터가 아니라 좀 기다리면 되지 싶긴한데..성공하면 댓글로 성공 여부를 남겨두겠다.



앱스토어 캐시 삭제
1. 앱스토어 임시 파일 삭제
터미널(terminal) 실행
터미널 상태에서 아래 명령어 실행 후 Finder가 뜨면 해당 폴더 모조리 삭제
open $TMPDIR../C/com.apple.appstore/

2. 앱스토어 캐시 파일 삭제
터미널 상태에서 아래 명령어 실행 후 Finder가 뜨면 해당 폴더 모조리 삭제
open ~/Library/Caches/com.apple.appstore

3. 기타 앱스토어에이전트 중지
터미널(terminal) 실행
터미널 상태에서 pkill -9 -f appstoreagent 명령어 입력

오죽했으면 이용자가 앱스토어 Xcode 리뷰에 분노의 리뷰를 달아놨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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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Hippal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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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오이도 갯벌체험은 직접 해보았고, 선재도 갯벌체험은 정보를 블로그 등에서 확인 후 갯벌 체험장 인근에 있는 뻘다방에서 선재도 갯벌체험장을 약 500미터에서 바라본 내용으로 비교해보고자 함.

선결론
 서울에서 가깝고 저렴한 비용으로 갯벌체험과 인근에서 식사하고 귀가하길 바라는 분은 오이도 갯발체험장 고고
갯벌트랙터경험도 같이 하고 싶고 인근 카페인 뻘다방 가보고 싶은 분은 선재도 갯벌체험장 고고
물때체크는 아래 걸어둔 각 체험장 홈페이지에서 물때시간표로 그날의 시간을 보고 가면 됨
참고로 5월즈음엔 오전 8시면 입장 가능해서 12시면 시마이임

개인적 추천
오이도 갯벌체험장

오이도를 더 추천 하는 이유
1. 선재도갯벌보다 저렴함.
선재도 갯벌체험은 주말기준 성인, 아이 구분 없이 12,000원 (오이도 보다 4천원 ~ 7천원 더 받음)
오이도갯벌체험은 성인 8천원, 중학생 미만 5천원
그럼 4인 기준 어른2, 아이2이면 오이도는 26,000원 VS 선재도는 48,000원
선재도로 가면 22km 정도 더 가야 하므로 왕복 44km에 기름값 8,000원 ~ 10,000원 
2022년 기준 고유가 무서워~ 이러다 다 굶어 죽어~~
다만 선재도는 주차비가 없으니 3,000원 정도 빼주면
선재도로 가면 토탈 2만원 정도 더 들고 거기에 시간 들어감

2.서울에서 가까움
오이도에서 선재도로 가려면 차로 안막히고 30분씩 왕복하면 1시간 더 걸림

3.조개 씻어줌
캐바캐인진 모르겠지만 오이도는 직원 아주머니가 촥촥촥 물로 헹궈주면서 고인 아니 고폐가 되신 조개 동죽을 1차 솎아내 주심
후기보니 선재도는 조개 세척 시설이 좀 커서 다들 셀프로 하는 듯(확실친 않음)

4.오이도 선착장 가는 길 시장
다양한 해산물 직판 시장 존재함.
맨 아래 설명하겠지만 초입에 보면 할머니가 고동 파시는데 이집 개 친절함.
감동 받아서 안사려던 고동 사게 됨

홈페이지
오이도어촌체험휴양마을 : http://www.xn--hq1b37iutl0mar0ceio83aduan74d.kr/expintroduce?jtdMode=viewUser&jtdId=JTD_0000000000000494

 

체험안내

상세정보 주소- 오이도갯벌체험장 -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2063   (오이도빨강등대 선착장 안쪽 안내소) 네비로 오실경우 오이도 빨강등대로 검색하시고 오세요 주의사항  - 호미사용시 주의 -

www.xn--hq1b37iutl0mar0ceio83aduan74d.kr

선재체험마을 : http://www.xn--hz2b97k1of3lax1sflp.com/

 

선재도 선재어촌체험마을

선재어촌체험마을?, 갯벌체험, 낚시터체험, 어촌체험, 선재도어촌체험마을, 갯벌,낚시,어촌체험

xn--hz2b97k1of3lax1sflp.com

 

오이도갯벌체험

 


이제부턴 오이도 조개 갯벌체험 방법임

주차는 네비로 오이도 빨강등대 치고 가면 방파제 옆으로 쭉 할 수 있는데 아침 9시 지나면 주차하기 힘들겠다 싶었음

무료주차 방법

더보기

본인 8시에 도착했는데 주차관리 하시는 분 출근 전 이시고 체험 마치고 나니 9시 30분쯤 되었는데 그때쯤 오셔서 주차표 차량에 올려두고 계시더란
저희 나갈게요~ 라고 말하니 그냥 가면 된다하셔서 주차비는 공짜였음.
따라서 부지런하게 아침 체험부터 이용하면 주차비는 무료임
좀 늦게 가면 근처 시장 뒷편에 유료주차장 이용하면 됨. 시장에서 물건사면 주차비 보존가능함.
또는 인근 식당에서 식사 해도 주차비 아낄 수 있긴함

주차는 그렇고 빨강등대에서 그냥 시장 지나 부둣가로 쭉 50m정도 들어오면 

요렇게 오이도갯벌채험장이 뙇 하고 나타남

편의시설로 샤워장도 있었지만 굳이 이용할만큼 더러워지지도 않고 코로나로 운영을 안하고 있었음
그냥 수돗가에서 씻어도 충분함
카드기가 있어서 현금 없이 체험 가능하고 인원수 만큼 입장권 발권하고 장화사이즈 말하고 호미랑 소쿠리 인당 1개씩 지참하고 들어가면 됨
이때가 8시 16분이었는데 물때는 8시 30분이었는데 8시부터도 입장 가능했어보였음.
이미 들어가 있는 팀이 몇 팀 있었음
사진에는 없지만 오른편에 간이 수돗가랑 동죽, 조개 세척할 수 있는 바닷물 존이 있음
그 곳에서 아주머니가 촥촥 전문가 스킬 발휘하며 죽은 조개 걸러주고 잘 세척해주심.

5월 말 이었는데 엄청 널럴한 오이도조개체험마을 현장 모습

갯벌이 장화가 막 빠지는 갯벌이 아니고 탄탄한 시멘트 길 걷는 느낌이 들어서 이동하는데 엄청 수월함

이 넓은 갯벌에 체험팀이 한 10팀 정도 있었음

요렇게 발이 잘 안빠지는 지점을 깃발로 표시해 놔서 그 안에서 조개 발굴 작업을 하면 됨

이게 1시간 동안 잡은 결과물임
참고로 처음 조개체험 해 봄
슬슬슬 긁으면 느낌이 오므로 거기서 촥촥 캐고 느낌 안 오면 옆으로 이동하면 됨
무릎이 안 좋아서 간이 의자 챙겨갔는데 오바질이 었음. 그냥 대충 서서 긁어도 됨

출토 해양 생명체
조개는 위에서 말한것처럼 정말 많음
게는 엄지 손가락 만한 게가 심심할만 하면 나옴
꽃게 같이 큰거 기대하고 가면 노양심임
고동인지 소라인지 꽤 많음. 죽은 조개 옆에 우글댐
바닷가재? 같은것 두어 마리 봤음
말미잘은 아닌것 같은 물컹한 생명체도 있는데 건드리지 않았음.
피래미 새끼손톱보다 더 작은것들 자주 보임
사실 지인이 서해 갯벌은 더러워서 다시는 안가고 싶다 해서 걱정했는데 후기를 보니 오이도 갯벌체험이 그렇게 좋다해서 가봤는데 정말 괜찮았음.
직원 아주머니 친절하시고 가격 저렴하고 접근성 좋고
다만 인근 조개구이집들 삐끼들은 좀 ㅎㅎ

주의사항
조개 다 캐고 조개를 세척하고 바닷물에 조개를 담아 가야 하는데 세척 후 현장에서 제공되는 1회용 비닐에 조개와 바닷물을 담아 가는건 기본이고 반드시 해감할 바닷물을 추가로 담아가야 함.
이거 생각 못해서 선재도 들어갔다 다시 돌아와서 보니 이미 물 다 들어오고 체험 직원들 다 퇴근해서 바닷물을 담을 비닐이 없어서 난감했었음
불행중 다행으로 세척에 사용되던 바닷물 호수에서 물은 계속 콸콸콸 흘러나오고 있었음
(그 분뇨수거해 가는 떵차 호수 같이 생긴거라 보면 됨)
그나마 다행인건 선착장 시장 초입에 할머니랑 아주머니가 운영하시는 점포.
아침 체험 끝내고 우리 나갈 때 웃으시며 소라 사가라 하신 모습이 그나마 말 걸기 괜찮아 보여 다시 가서 천원어치만 비닐 팔아달라 했더니 뭘 그걸 돈 받냐고 뭉탱이로 주셨음
할머니한테 감사해서 물담아 나갈때 2천원짜리 소라인지 고동인지 잘 모르지만 사가지고 감
웃으시면서 "나중에 또 와~"이러심. 이분들 아니었다면 애써 잡은 동죽 조개 과장해서 다 버렸을지도 모름
(집에 소금이 없음)
ㅇㅇ포구 같이 눈탱이 치고 그런 삭막함이 안느껴져서 나중에 또 가게 되면 그 집에서 좀 사려함
그리고 또 재차 주의사항으로 물 담아 갈 때 물 개 무거움 세명이서 잡은 동죽 해감하려면 물 봉다리 최소 6개는 있어야 하는데 이거 들고 100미터 가다가 몸에 병생김.
그러니 캐리어 같은거나 물 실어 갈 만한 아이스박스 같은것 준비해가길 강권함

끝으로 후기보니 6월인데 바닷바람이 춥네 어쩌네 해서 걱정했는데 1도 안추움 5월부터 6월 초까지가 아침시간이 체험하기 제일 괜찮다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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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 2,500원
내용물 : 아이스티에 샷추가
맛 : 상온에 방치된 쉰 보리차맛에 얼음 섞은 맛

더 심한 표현은 안하려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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튜닝도 거치고 쿼리분석기에서 예상실행계획상 누락된 인덱스도 없으며 0.1초만에 잘 나오는 쿼리상으론 아무 문제 없는 쿼리임에도 불구하고 웹페이지에서 실행하면 15초씩 걸리는 이상한 현상이 발견되었다.


가만히 놔둬선 안되겠다 싶어 구글링을 해보니 나와 같은 증상을 겪은 사람들이 이미 여럿 존재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유는 ARITHABOART 이녀석 때문인데 시퀄서버에선 기본값이 ON이지만 ADO에선 아래 표처럼 기본값이 OFF


결론은 쿼리 날릴 때 ADODB의 설정을 건드려주면 된다.
Static Query인 경우엔 쿼리문 앞에 SET ARITHABORT ON을 넣어주고
Set objCmd = Server.CreateObject("ADODB.Command")
    SQL = ""
    SQL = SQL & vbCrLf & "SET ARITHABORT ON"
    SQL = SQL & vbCrLf & "SELECT"
    ......
    With objCmd
    .ActiveConnection = dbConn
    .CommandType = adCmdText
    .CommandText = SQL
    
               .Parameters.Append .CreateParameter("param", adDate, adParamInput, , paramdata)
    End With
    
    Set rs = Server.CreateObject("ADODB.RecordSet")
    rs.CursorLocation = adUseClient
    rs.Open objCmd, , adOpenStatic, adLockReadOnly

    If rs.EOF Then
    Else
    End If

    rs.Close
    Set rs = Nothing
Set objCmd = Nothing

Stored Procedure인 경우
SqlConnection dbConn = new SqlConnection(strConnection);

dbConn.Open();
SqlCommand cmdAritabort = new SqlCommand("SET ARITHABORT ON", dbConn);
cmdAritabort.ExecuteNonQuery();
           
SqlCommand cmd = new SqlCommand("dbo.usp_example", dbConn);
cmd.CommandType = CommandType.StoredProcedure;

SqlDataAdapter adapter = new SqlDataAdapter(com);
adapter.Fill(table);

dbConn.Close();


관련하여 더 자세히 느끼고 싶다면 Slow in the Application, Fast in SSMS? Understanding Performance Mysteries란 버거형님의 진중하고 장대한 글을 참고해보길 바란다.
https://www.sommarskog.se/query-plan-mysteries.html
해당 글에선 좀 다르게 이야기 해주던데 너~~~무 길고 난 ARITHABOART ON 설정으로 느린 쿼리를 해결하였으므로 이쯤에서 만족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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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에 네이버 서치어드바이저(searchadvisor.naver.com)를 통해 사이트 등록을 요청하였으나 수집보류라는 어처구니 없는 상태가 지속되었다.

검색해보니 몇가지 방법이 존재하는데 그 중 그나마 해결 가능한 방법이 고객센터를 통해 요청을 하는 방법이 있어 고객센터를 통해 문의를 접수하였으나 아니나 다를까 아래와 같은 같잖은 답변을 받아볼 수 있었다.

안녕하세요. **** 고객님,문의하신 내용에 답변드립니다. 

네이버는 모든 사이트 및 웹문서의 수집/반영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수집보류가 노출되는 것은 최적화 여부, 사이트 신뢰도, 사이트 상태 등에 따라 다양한 원인이 있으며, 수집 요청한 사이트의 수집 여부를 판단하기 어려워 보류가 된 경우를 뜻합니다.

웹마스터도구의 수집 요청 기능은 수집 시스템에게 수집 대상 URL을 전달하는 도우미의 역할만을 담당하며 수집성공이 되더라도 검색결과 노출을 보장할 수 없습니다.

장황하게 되도 않는 이야기를 늘어놓았으나 요지는 니 말은 알겠는데 그냥 가만히 있어라라는 이야기다.
ㅎㅎㅎㅎㅎㅎㅎ
말은 못하겠지만 이유는 알만하다.

구글은 사이트 등록이 완료되어 크롤링이 되고 있건만 네이버는 이런 답변만을 줄 뿐이다.

혹자는 존버하면 언젠간 될 수 도 있다 하지만 바다 건너 미국 기업은 따박 따박 크롤링 해가주는데 국내 기업인 네이버는 이런 식의 반응에 미온적인 태도이니 화가 나지 않을 수 없다.
등록을 요청한 사이트엔 아무런 문제가 없다.
PC, mobile 모두 부트스트랩을 통해 사이트 체크시 정상 확인이 가능하고 사이트맵 xml 제출, meta tag 등 시키는 대로 모든것을 완벽히 수행했음에도 이런식의 변명으로 일관될 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크롤링이 불가하니 답답 그 자체가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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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강원도 춘천에 레고랜드가 2022년 5월 5일 개장했다.
개발 도중 문화재가 출토되며 사업에 차질이 생겼으나 상투적인 표현이지만 우여곡절 끝에 국내 첫 글로벌 테마파크가 생긴 것이다.
일본에는 디즈니랜드와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이 있지만 한국에는 국산 토종 테마파크만이 영업 중이던 수십 년의 침묵을 깨고 글로벌 테마파크인 레고랜드가 들어선 것이다.
강원도의 적극적인 투자유치와 한국의 부족한 놀이시설 그리고 레고랜드 운영사인 주식회사 멀린의 이해가 맞아떨어져 본협상을 시작한 2013년 이후 근 10년 만이다.

하지만
레고랜드를 이용하기 위해 차를 타고 주차장으로 들어서면 보기 싫은 현수막들을 반강제적으로 봐야만 한다.

레고랜드를 폄하하기 급급한 나머지 레고 놀이터라 부르는 현수막 말이다.

여기까진 그럴 수 있다 본다.
누구나 자신의 이익과 신념을 위한 주장을 펼칠 순 있다.(물론 합법적인 선에서 말이다.)
하지만 주차를 끝내고 입장 게이트를 향해 걷다 보면 이젠 대놓고 쌍욕을 박아 놓은 폄훼라 부르기도 민망한 욕설 현수막이 보인다.

알겠지만 레고랜드는 유아와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을 타깃으로 삼은 글로벌 테마파크다.
훌륭한 문화재 지킴이라며 호로 XX 따위의 쌍욕을 내걸며 레고랜드를 방문한 아이들과 부모들이 무슨 죄를 지었다고 저따위 쌍욕 현수막을 보며 불편한 마음을 갖고 비싼 돈을 내고 입장하길 원하는 것인가?
나를 포함한 방문한 부모들과 아이들 그리고 앞으로 방문하게 될 수많은 일반 시민들이 레고랜드를 하루속히 오픈해달라 시위를 하였는가 아니면 당신들의 공사 반대 행동에 비난을 하였는가?
보통 사람들의 감정과 상황은 레고랜드가 들어선다란 소식을 들었고, 공사 중 유적이 발굴되었다란 사실을 인지했을 뿐이다.

혹시 걸어가며 부모들이 자식에게 "엄마 XXX끼가 무슨 뜻이야"라고 물으면 아이에게 "레고랜드가 우리 훌륭한 선조들의 무덤을 파헤치고 짓밟은 테마파크인데 우린 그 XXX끼 랜드에 가는거란다~ 부끄러워 하렴 호호호"라 교육해주길 바라는가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목적이 정의롭다면, 결과만 정의롭다면 과정은 수단을 가리지 않아도 된다라는 저따위 폭력적 행동은 교정되어야만 한다.

꼭 이런 욕설 현수막이 아니더라도 몇몇 자칭 진보성향이라는 커뮤니티에선 레고랜드 후기를 올릴 땐 으레 고인돌이 어쩌고 문화재가 어쩌며 하는 자기 방어 문장이 들어감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아이에게 문화재를 갈아엎은 레고랜드지만 그래도 가겠느냐 물어본 후 방문했어요"
"고인돌이 가슴 아프지만 아이가 원해서 갈 수밖에 없었어요"
등등등
어쭙잖은 선민의식 수준의 글들을 보고 있노라면 참 피곤하게들 산다 싶다.

확실한 건 아무리 농성을 이어 간들 레고랜드는 부실한 초창기 운영에 실망한 부모들에게 욕을 먹어가겠지만 앞으로도 이 나라의 글로벌 테마파크로 에버랜드와 롯데월드 그리고 레고랜드 3대장으로 수십 년간 발전을 이어나갈 것이란 점이다.

끝으로 그렇게 문화재가 중요하고 아끼는 마음이 깊다면 지금이라도 레고랜드 개발 사업으로 발굴되는 문화재가 아닌 그들 스스로 청와대(앞으론 용산인가) 앞에 나아가 전국에 묻혀있을 수많은 선사시대 문화재를 발굴해 달라 텐트 치고 시위라도 함이 어떨까 싶다.
차마 차라리 아기공룡 둘리 화석을 서울시 도봉구에서 찾아보라는 충고는 읍읍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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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랜드식당


급하신 분들을 위해 결론부터 이야기 하자면 11시 10분쯤 레고랜드 시티레스토랑에 가신다면 줄 안섭니다.

오픈시간이 11시이므로 다른 일행들은 놀이기구 줄서서 타서 즐기게 배려하고 한명은 무조건 11시 초반에 가서 자리맡고 음식 타러 가서 음식 다 주문해야 합니다.
주변 놀이기구들의 대기시간이 보통 50분 정도 걸리므로 놀이기구 1개 같이 타고 나면 10시 40분쯤 되니 다른 일행들은 또 다른 놀이기구 타러 가게 하고 본인은 레스토랑으로 11시쯤 가면 시간 딱 맞습니다.
그 이상 되면 아무리 음식까지 주문해 놓았더라도 슬슬 눈치가 보일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으론 레고랜드 시티레스토랑과 거리상 그리고 만족도상 드라이빙 스쿨 추천합니다.
입구쪽에 있는 코스트 가든지 코스트코인지 뭔지 배 모는 놀이기구 있는데 절대 타지 마십시오.
줄 개 느리게 빠지고 노잼에 대기시간만 90분 기본입니다.)

만약 11시 30분 이후 시티레스토랑을 방문한다면 그 다음부턴 코스트코 + 레고렌드를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코스트코 가보신 분들은 아시지만 부족한 자리를 두고 눈치게임과 좀비 모드 배회로 먹는 사람 자리 찾는 사람 모두 불편한 그 기분
바로 그 기분을 느끼셔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11시에 방문해서 일행들이랑 11시 30분 부터 식사를 하면 남들에게 민폐도 끼치지 않고 개진상 행위 없이 여유롭게 식사도 가능합니다.
명심하십시오.
야외 테이블까지 만석되는거 순식간입니다.
자리 널럴한거 보고 식당 내부로 가서 식판들고 대기해 있다가 뒤에 줄서는 사람들 보고 심상치 않게 느껴져서 뒷 분에게 양해 구하고 야외 테이블 장소로 가보니 그 많던 테이블 딱 3테이블 남았더군요.
그 10분도 안되는 짧은 시간 사이에요.
아마 자리 믿고 음식 다 주문해서 자리 맡으려 했다면 최소 30분에서 1시간동안 식판 들고 서 있었어야 할 상황이었습니다.
냉큼 우산 올려두고 다시 음식 대기줄로 돌아와 주문과 자리까지 모두 성공할 수 있었습니다.

디테일한 리뷰
레고랜드 시티레스토랑만 이용해 보았기 때문에 이곳만 기준으로 설명드립니다.

이때가 12시 30분인데 아래 사진을 보면 줄이 바깥까지 나와 있는걸 확인 가능합니다.

시티레스토랑

시티 레스토랑 내부에 진입해서부터 식판을 들고 계산을 하기까지 걸리는 시간이 대략 20분은 잡아야 합니다.
그런데 저렇게까지 줄이 바깥까지 이어졌다면 입구에서부터 식판까지의 거리 + 바깥 줄까지 계산하면 최소 1시간 각 나옵니다.

테이블은 내부에도 꽤 있고 바깥에도 ㄴ자로 꽤 있습니다만 턱업이 부족합니다.
테이블도 가족단위 방문객들을 위해서겠지만 기본 6인 석(4인 + 2인)으로 구성되어 있고 테이블 양쪽 공간이 사람 두명 정도 걸어다닐 공간이라 2인 테이블을 따로 떼어내는것도 약간 눈치보입니다.
게다가 사람들이 테이블을 가방이나 우산 등으로 미리미리 잡아둡니다.
그냥 잡아두면 그나마 괜찮은데 어떤 테이블은 내가 도착한 시간인 11시 10분부터 12시 근처까지 자리만 잡아둔 상태로 계속 비워져 있었습니다.
혼자와서 음식 구매하러 잠시 자리를 비운게 아닙니다.  -_-a

식당 이용 방법
먼저 식당 내부로 들어서면 줄을 서서 식판을 레일(?)위에 올려두고 각종 음식들이 놓여진 부스를 지나며 원하는 음식을 담는 방식입니다.
이케아 생각하면 됩니다.
대략 순서는 스프(감자, 야채, 옥수수 중 2개가 나오는 듯), 토마토 미트볼, 샐러드(샐러드와 큐브치즈), 치아바타,  닭갈정떡갈비, 바질연어구이, 레몬버터치킨, 돈까스, 밥 이런 순서로 지나치게 됩니다.
1/3은 가벼운 샐러드나 빵, 스프, 1/3은 한식, 1/3은 본식류 느낌입니다.
앞서 1시간 각이 나온다란 이유가 시티레스토랑을 방문한 분들의 주 목적은 돈까스, 치킨, 연어바질구이 같은 메인 요리입니다.
다들 줄 서 있는데 이렇게 메인 요리가 마지막 라인에 있으니 끝으로 걸어가서 메인요리만 들고 바로 계산대로 직행할 수 없는 구조이기 때문입니다.
아마 사람들로 하여금 매출을 최대한으로 빼기 위한 계산된 동선이 아닐까 추측됩니다.

맛, 가격
실망하는 분들이 너무 많은데 개인적으론 그냥 이케아 놀이동산 버전 정도로 이해하면 그렇게까지 갖다 버릴 정도의 음식은 아니었습니다.

47000원짜리

돈까스 9,000원
흔밥 1,000원
치아바타 2,000원
방울토마토샐러드 4000원
바질페스토연어구이 11,000원
레몬버터치킨 12,000원
새우감자고로케 2,000원
콜라(무한리필) 2,000원
초등학생, 성인 남녀 총 3명 기준 47,000원이면 충분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개인 음식평

레몬버터치킨

레몬버터치킨
겨자소스와 치킨소스 그리고 감자 몇알과 치킨 반마리 인데 맛은 전기구이통닭이 말라비틀어진 맛입니다.
전문가가 아닌 5일장 엿장수가 파는 듯한 맛입니다.

바질페스토연어구이

바질페스토연어구이
이케아보다 양이 적습니다.
비쥬얼은 합격인데 양이 너무 적습니다.

돈까스

돈카스
꽤나 부드러지 않은 하드한 식감을 자랑합니다.
미군 전투식량에 나옴직한 맛입니다.

쌀밥

후리카케를 뿌려 먹을 수 있는 쌀밥입니다.

이밖에 방울토마토샐러드는 그럭저럭 맛있습니다.
어차피 방울토마토라는게 자연 그 자체이고 여기에 발사믹 소스와 맛있는 큐브형 치즈니 맛 없기가 힘들죠
치아바타 빵도 뭐 그냥 그렇습니다.

아래 사진은 11시 04분에 찍은 사진으로 레고랜드 시티에 있는 시티스낵스란 식당으로 츄러스나 음료 등을 파는 곳인데 이곳도 널럴한 자리를 보여줍니다.

총평
주말 한정해서라도 임시 천막을 치고 저 넓은 공간에 임시 테이블이라도 구비하지 않는다면 레고 랜드를 방문한 관광객들의 불편함을 결단코 사라지지 않을것임
레고랜드 측에서 별도의 조치가 필요한데 과연 그럴까?
보안검사라는 명목하에 짐검사까지 해대며 싸들고 입장하는 음식까지 색출하려 드는데 :)

식사하다 보는 광경이었는데 앞 테이블에선 급한 아주머니가 아직 식사도 다 끝나지 않은 테이블에 너무 밀착해서 대기하시다 식사하시던 분께 아직 다 먹지도 않았는데 너무 그러시는거 아니냐며 면박 당했음 ㅋㅋㅋ
내가 봐도 그 아줌마 잘못이었는데 나중에 테이블 체인지되고 본인들 일행 오니 오히려 타박하신 분을 헐뜯더란
개념 무엇? 상식 어디?

이외 다른 식음료 판매장의 문제점
아이스크림 하나 사려해도 줄이 3m이상씩 발생했고 카페에서 아메리카노 하나를 사려해도 20분 이상 걸리고 그마저도 얼음이 떨어져 그 이상 걸리는 상황까지 발생하는 등 여기저기 손봐야 할 사항들이 한둘이 아님

하지만
초등학생 자녀를 두었다면 반드시 가봐야 할 국민 랜드라 생각함
남들은 3년 내 재방문 의사 결단코 없다지만 평일에 시간내서 가볼만 함(여름 겨울 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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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Hippal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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