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를 동반한 본격적인 제주여행 2일차
하늘도 우리편
중국발 발암 미세먼지도 없는 그야말로 천운이 함께한 제주여행의 2일차!!!
이번 제주여행에서 잼나게 즐긴 시설이 바로 요 제주 코코몽에코파크 되시겠다.
코코몽아일랜드 인지 뭔지 몰랐지만 요 코코몽에코파크는 제주에만 있는게 아니라 용인에도 있기 때문에 조만간 24개월 넘기전에 용인 코코몽아일랜드에 방문할 생각이다.
그때도 하늘이 도와주어야 할듯 싶다.
실외 활동에서 중국발 발암 미세먼지를 들이키게 하며 놀게 하고 싶은 미친 생각은 없기 때문이다.
제주도의 여러 시설들은 거의 대부분 할인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다.
소셜커머스도 있고 네이버를 통해서거나 제주도 전문 할인 사이트들도 있는데
거기서 거기다 그냥 편하게 아무곳에서 구매하는게 정신건강에 이롭다.
다만 티몬이나 쿠팡 같은 소셜커머스를 이용하면 얼마 이상 구매시 카드사 할인시스템을 통해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으니 이를 이용함이 옳다 하겠다.
코코몽에코파크 할인은 이렇다 하고 일단 주차장부터 보자
뭐 충분하다~ 패쓰~
헬로키티 아일랜드처럼 제주 코코몽에코파크 역시 낡은 기운이 느껴진다.
더군다나 컨셉으로 저렇게 붕괴된 느낌의 인테리어라....
일단 24개월 미만 영아 동반시 입장료는 무료이고 성인만 입장료를 물면 된다.
발권 후 이렇게 입구에서 팔찌를 나눠주고 팔찌를 차야 하는데 이유는 알고보니 올레길과 제주 코코몽 에코파크가 이어져있기 때문이다.
제주도 코코몽 에코파크에서 괜찮게 느낀점은 이런 유아 팔찌 시스템이었다.
자칫 놀러와서 아이를 잃어버리면 모든걸 잃어버린 기분이 들터
미리미리 준비해두면 도움이 될듯 싶다.
물론 이날은 금요일 오전이라 사람이 극히 없어서 쾌적한 이용 환경이었다.
여기서 한가지 아이디어
돈 안들이고 미아방지 시스템으로 운동화 깔창 아래에 보호자 인적사항을 기록하자란 캠페인을 벌이면 어떨까 한다.
경찰이나 미아를 발견한 성인이 미아 운동화 깔창만 보면 모든 정보가 나올테니 부모의 개인정보도 외부에서 쉽게 볼 수 없고 아이도 찾을 수 있고~
이런 생각을 갖고 있었는데 얼마전 티비를 보니 한 젊은 청년이 운동화 끈에 연락처를 넣는 뭐 그런 아이디어로 사업을 벌였다는데 제 점수는요... 55점입니다~ 생각은 가상하나 추가 비용이 들기 때문이죠.
입장 후 반겨주는 코코몽 대형 구조물
아따 고놈 인상이 해맑다.
아빠와 누워서 제주하늘을 바라보라는 취지의 구조물인데 사람도 별로 없공 아이도 별로라서 패쓰
우측엔 3살 부터 유료로 입장 가능한 카트레이싱이 있었지만 24개월 미만인 영아는 불가라 패쓰
대신 좌측 코코몽슬라이드라 해서 튜브를 타고 미끄럼틀을 타고 내려오는 기가막힌 시설이 있다.
처음엔 같이 타주었으나 이후 혼자 탈 수 있는듯 하여 태워보니 제법 잘 타고 즐거워 하니 꼭 이용해보길 권해본다.
성인이 타도 뭐 나름 쏘쏘 잼난다.
눈치 빠른 분이면 알겠지만 통안에 들어가 구리는 뭐 그런건데 아이가 어려서 패쓰
요 볼 안에 들어가 막 구르고 도는 시설인데 한번 넣어줬다가 대성통곡하는 바람에.. 황급히 빼느라 힘이 들었다.
어른인 나도 들어가서 놀고 싶은 녀석인데.... 더 크면 놀자
요렇게 쉬어갈 수 있는 벤치엔 사진 찍으라고 우리는 여행중 이란 걸게가 걸려있다.
참 꼼꼼하다.
다시 한 번 여행중 그리고 우리라는 사실을 확인시켜주는 고마운 시설물이다.
코코몽 레스토랑 앞에 올레길이다.
저 멀리 남태평양이 끝없이 보인다.
그야말로 태평한 바다
내려가 보고 싶었는데 일행은 지난 여행때 와봤다며 내려가기가 조금 어렵다하여 내려가보질 못했다.
아이가 없었다면 그딴게 무슨 대수랴 하며 내려갔을텐데.. 지금도 조금 아쉽다.
동영상으로 평화로운 남태평양을 느껴보자
코코몽 에코파크 리뷰 초반에 말하였듯 위 올레길에서 코코몽 에코파크로 들어올 수 있기 때문에 팔찌를 착용해야만 했고 그 지점이 바로 이곳이다.
입장객이 아닌 올레길 이용자가 역 입장시 벌금을 부과하겠다란 무시무시무시무시한 경고문구도 존재한다.
코코몽에코파크 레스토랑을 지나면 이렇게 펼쳐진 잔디밭이 존재하여 맘껏 정말 맘껏 편하게 뛰어놀 수 있다.
정말 좋다.
제주도 여행은 진심 봄이다!
실내 시설물로는 이런 블럭과 그물망이 놓여있는 곳
여기도 꿀잼이다.
아이는 놀게 하고 부모는 편하게 쉴 수 있다.
같은 공간 외부에 탁구대가 있어 탁구도 즐길 수 있다.
물론 나와 일행은 탁구로 20여분을 보냈다.
그 옆엔 영아들이 놀기 적합한 공간도 따로 있다.
여기서도 정말 편하게 장시간 즐길 수 있었다.
제주도 여행 중 돈 안아까운 시설물을 꼽자면 단연 코코몽 에코파크가 아닐까 싶다.
연식은 느껴지지만 말이다. ㅡㅡa
끝으로 스템프 미션북을 들고 각 시설물들을 돌며 도장을 찍으면
요런 타투 스티커를 받을 수 있다.
물론 어떤 사람은 어차피 도장 잘 안보인다며 몰아찍기를 하는 사람도 있다. ㅋ
우린 아니다.
이상 제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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