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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건없는 LTE반값이라 해서 10년간 쓰던 KT버리고 헬로 모바일로 왔다.

금요일에 회사에 있는데 집으로 유심칩이 왔나보다.

배송 당일 개통요청 안했다고 재촉 문자가 도착했다.


"안녕하세요요 헬로모바일입니다. .... 중략 .... 신속히 개통요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토요일 즈그들 업무도 안하는 날인데 이런 문자 받으니 좀 그렇다.


참고 월요일이 되길 기다렸다.

월요일은 번호이동 업무가 밀릴 수 있어서 2시간 이내에 안될수도 있다더라.

1시인가 2시인가 고객센터에 요청을 하고 기다렸다.

역시나 4시가 되어도 개통이 안된다.

더 기다렸다. 이러다 하루가 지날것 같아 고객센터에 문의를 했다.

"6~7경에 될것 같다"란 틀에 박힌 응답멘트가 돌아왔다.


아이폰이므로 케이스에 끼울때 여간 신경쓰이는게 아니다. 

실제로 케이스 빼내다 케이스가 부숴지기까지 했다.



퇴근길에 케이스 없이 다니기도 그리하여 꼭 6시 이전에 개통완료 되게 해달라 누누히 당부했다.

그리곤 5시 33분부터 개통 작업 진행중이라며 문자가 오기 시작한다.

한번 두번 세번.. 

뭐하는 짓인가 의아했다.





그러더니 정확히 6시가 지나고 6시 2분이 되자 성의없는 문자 2통이 날라왔다.

뭔 정보가 안맞아서 개통못했다며 겁나게 성의없는 문자 2통

고객센터에 전화를 하니 업무시간 아니라며 일방적으로 끊겨버린다.

안될것 같으면 미리 확인 전화를 줘서 개통이 지연되는 최악의 상황은 막아야 하는거 아닌가?!

사람 약올리는것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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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Hippal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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