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부 끝자락에서 교동쌈밥에 소주 1병을 하신 후 첨성대 야간 개장도 봤고 다시 숙소로 돌아옵니다.
꽃자리 숙소에서 같이 운영중인 카페에 들어가 커피 2잔을 주문.
하지만 테이크 아웃시 모든 음료 2천 원 할인이란 문구에 들고 그대로 정원으로 나가주시는 쎈쓰.
카페 내부는 이와 같습니다.
삼청동처럼 아늑한 공간에 깔끔한 멋이 있네요.
와이파이도 제공되고 인테리어도 정말 잘되어있습니다.
이런집이 집근처에 있다면 한달에 몇번잉라도 가겠건만...
한잔 마셔준 후 TV보다 자고 일어나보니 다음 날 아침입니다.
별채에 머물면 다음날 빵과 잼 그리고 우유가 제공됩니다.
대신 이 집의 성격을 알아볼 수 있는 사진 몇 장을 채워넣어 볼까 합니다.
요게 싱크대 안의 모습인데 먼지 하나 없을것 같은 식기들의 정돈된 모습이 이집 정원과도 매칭됩니다.
깔끔하게 걸려있는 헹주
아기자기한 밥솥과 전자렌지 그리고 빵을 구울 수 있는 토스터기.
빵과 함께 커피를 타고 있자면 고소한 향이 가득해지기에 컵을 씻으러 다시 라운지에 들어오자면 행복해집니다.
정원의 전경
유자열매와 함께 테이블들이 놓여있습니다.
게스트하우스 앞에도 저런 테이블이 있어 춥지 않은 날씨엔 여러가지를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주차장이 넓디 넓어서 매우 편리합니다.
지난편에서도 말했듯 잘 정돈된 보도블럭길은 맛있는 "도솔마을"로 이어져있고요.
접근성을 따지자면 이집 "꽃자리" 정말 강추합니다.
곳곳에 작은 소품들이 아기자기하게 배치되어있어서 잠시 시간을 두고 감상하는것도 포인트
요기는 집주인의 공간인듯 싶긴한데 아닐수도 있고 확실하진 않습니다.
구 아방이들의 작전에 괜히 양카로 몰리는 우리 쿠비...
빨강색 문 두개짜리는 여자가 모는 차고, 문 두개짜리차는 양카라는 식의 모함들 때문에 억울하군요.
담 한켠에도 요런것들이 있고요~
방안에서 작은 창을 열면 정원이 한가득 보입니다.
맞은편 건물이 카페의 모습입니다.
꽃자리요금
주말 금토일 기준 7만 원
평일 기준 6만 원
방마다 샤워시설과 화장실은 물론 헤어드라이어기, 치약, 비누, TV, 두터운 이부자리까지 모두있으며, 각 방마다 깜장 고무신이 있더란.
예약 및 상세정보는 http://www.floralspac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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