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한분들을 위해 결론부터 말하자면
하이시즌 기준 토일요일 기준으로 설명하고자 한다.
평일이면 뭐 그리 상관 없더라
초등학생 저학년과 함께 캐리비안베이를 간다란 가정하에 케리비안배이 중앙의 썬베드(비치체어)를 예약할 것인가 아니면 실내를 예약할 것인가 고민을 많이 하고 이래저래 검색도 해보고 실제 자리 소진되는 추세까지 모두 종합한 최종 결론을 공유한다.
이정도면 4년제 인서울 대학 졸업논문감이다.
성수기 썬베드를 예약하려면 케리비안베이 예약 시스템은 최대 1주일 전 부터 예약이 오픈된다.
그러니까 만약 일요일에 방문한다면 그 전주 일요일 새벽 00시 00분에 미리 접속하여 새로고침을 하고
실내 썬베드를 선택한 후 4층 샌디풀을 선택하여 장바구니 담기를 먼저 해야 한다.
장바구니만 담아놔도 선점 효과가 30분간 주어진다.
상품은 한번에 하나만 담을 수 있으므로 괜히 두개 선택하다 좋은 자리 놓치는 일이 없어야 할 것이다.
명당은 코시국을 떠나 사람 없이 넓게 쓸 수 있는 자리가 명당 아니겠는가?
화면에 보이는 번호는 8번 31번 처럼 한쪽이 비워진 자리가 명당이라 생각한다.
그럼 흉당은 어디일까?
사람들 오고 다니는 출입문 바로 옆이 흉지이다.
70번 같은 자리
아래 사진을 보면 00시11분인 상황인데 누가 취소했는지 딱 2자리 예약이 가능함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케리비안베이 홈페이지가 너무 잘 만들어져서 그런지 나는 토요일에 방문하는데 케리비안베이 내부에서 사용하는 코인을 구매하지 않으면 예약이 안되는 상황을 마주칠 수 있다.(확실친 않지만 최소한 나는 그러했다.)
따라서 코인을 미리 구매해놓자
코인은 1주일 이상 시점에도 구매 가능하다.
보통 케리비안베이에 가기 위해선 티켓을 구입하고 1주일 전 미리 썬베드를 예약해야 한다.
여기서부터 고민이 생긴다.
썬베드를 예약하는게 맞는것인지 아니면 방갈로 같은걸 예약하는게 맞는것인지
정답
구성원이 많고 노인이나 취약한 인원이 있다면 방갈로인 빌리지대여
젊고 어린아이가 있다면 그냥 썬베드
그럼 두번째 문제
썬베드는 어디를 예약하는게 꿀인가?
보통 잘 모르는 상품은 소진이 먼저 되는 상품이 정답이다.
따라서 실내 > 실외 순이라 보면 된다.
실내는 4층 샌디풀 > 6층 키디풀 > 5층 유아풀 순으로 먼저 품절이 나고
실외는 와일드리버 > 실외 샌디풀 순으로 품절이 난다.
아래 캐리비안베이 예약 홈페이지 사진을 보면 시간이 새벽 00:05인데 실내 4층 샌디풀은 진작에 완판되었음을 볼 수 있다.
그리고 30분이 지나선 실내 썬베드를 예약할 수 있는 공간은 5층 유아풀만 남아버린다.
이마저도 나중엔 모두 품절 된다.
이제 실외를 생각해보자
새벽 00시37분
와일드리버쪽은 이미 품절
실외 샌디풀은 가능하다.
이제부턴 좀 까자
대기업인데 앱 상태가 영 시원치 않다.
아이폰을 사용하고 있는데 상하단에 검정색 레터가 보이는가?
검정색 레터 없애주는게 그리 큰 공수가 들어가는일도 아니다.
한 10분 정도면 끝나고 정말 뭐 꼬여서 그거 테스트 때문이라면 1시간이면 넉넉한 일인데도 이걸 수정을 여태 안하고 있는것이다.
이거 하나면 문제가 아니다
기껏 다운받은 앱으로는 예약이 안된다.
홈페이지로 가서 카카오톡이든 뭐든 연동해서 로그인을 해야 한다.
문제는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캐리비안 베이 예약하기를 눌러보면
입장하기, 체험하기 같은 이상한 카테고리 명칭이 매우 낯설다.
캐리비안베이가 어디 호주 기업에서 운영하는가?
입장하기는 입장권, 체험하기는 편의시설(썬베드, 방갈로) 이런식으로 표현해줘야 함에도 무슨 생각인지 이해가 아니 납득이 안된다.
메가스톰 같은 상품 때문에 힘들다?
카테고리를 나누면 된다. 아니면 입장권으로 메가스톰을 통합하던지
IT 전문 인력을 보유하고 있지 않아 발생한 일인것 같긴한데 외주를 줬는지... 외주 업체에선 그냥 의견 없이 주는대로 작업해버린건지 거기까진 모르겠지만 예약과 사용을 모바일웹과 모바일앱 동일하게 기능을 지원해줘야 함이 맞고 명칭도 일반인들에게 친숙한 일상적인 명칭으로 바뀌길 바란다.
명실공히 국내 최대 최고 워터파크인데 국민기업 대한민국 1등 기업 삼성 아닌가 삼성
끝으로 케리비안베이 인지 케리비안배이 인지 캐리비안베이인지 헷갈리고
썬베드도 썬배드인지 썬베드인지 헷갈리지만
케리비안베이 썬베드가 맞는 표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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