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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거래 즉 부동산거래를 하기전 가장 먼저 살펴봐야 할 사이트는 네이버도 아니요 부동산114도 아니다.

바로 국토교통부 국토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사이트 되시겠다.

http://rt.molit.go.kr/

가보면 메인 우측 하단에 이런 약간 불편하지만 요긴한 서비스가 존재한다.

모든 복덕방에선 거래가 이루어지고 나면 부동산 실거래가를 등록하게 되어있다.

이들의 데이터들을 모아 국토부에선 서비스 중이며 조회 방법은 기준 홈페이지 접속 후 우측 하단에 이런 조회 시스템을 통해 조회가 가능하다.


국토부 실거래가에 등록 되기까지 시간이 걸리므로 1분기 전 데이터를 살펴보고 현 분기의 데이터도 등록된것이 있다면 참조하면 되겠다.


일단 내가 살고 있는 노원구 월계동 초안아파트를 알아보겠다.

서울시내에서 노원구와 강북구가 아파트 가격이 그나마 좀 저렴한 편에 속한다.

그중에서도 서로 인접한 노원구의 월계동과 강북구의 번동이 저렴하다.

2016년 현재 두 지역 모두 2억 4천 ~ 2억 6천 정도면 왠만한 25평 아파트 구입이 가능하다.

강북구 번동의 기산그린아파트란 곳의 가격도 2년새 2천 이상 부동산 가격 상승이 이루어져 이 가격이 형성되어 있으며 앞으로도 더 오를 생각인듯 싶다.


초안아파트는 1단지와 2단지로 구성되어 있는데 아직 3분기 데이터가 등록되어있지 않아 2분기 데이터만 살펴보겠다.

25평형이 전용면적으론 59.85제곱미터 이므로 이 표를 살펴봐야 한다.

5층이 2억 4천 5백만 원에 거래가 되었고 저층인 3층이 2억 2천 5백만 원에 거래가 되었다.


반면 초안 1단지의 경우 조금 더 저렴한데 이유는 안쪽으로 들어가 있어서 거리상 젊은층보다는 노년층에게 인기가 있는 지역이다.


강북구 번동 아파트들 중에 가장 저렴한 기산그린아파트의 2분기 거래내역이다.

마찬가지로 25평은 59.94제곱미터를 봐야 한다.

최상층이 20층이라 2억 3천에 거래가 되었다.


하지만 고층인 17층은 2016년 3분기가 되어 2억 4천에 거래가 되기도 하고 2억 5천에 거래가 되기도 한다.


요근래 강북구와 노원구 인근으로 집 구하러 돌아다니며 살펴본 바로는 일전에 포스팅 하였듯 서울에선 이 강북구 번동과 노원구 월계동이 그나마 저렴하지만 부동산 가격이 마찬가지로 상승하고 있다.

강북구 번동의 대단지 아파트인 주공1단지의 경우 재개발 호재가 있어 꾸준히 상승중이지만 글쎄...

부동산 하락론자인 내가 봤을땐 만약 실거주 목적이 아닌 투자 목적이라면 지금은 때가 아니라 본다.

사실 실거주목적으로 강북구 번동의 주공1단지는 그리 추천하기 힘들다.

이유는 지하주차장이 없고 너무 낡았다.

내가 전세로 살던 동의 경비 아저씨들은 참 괴팍하기도 하였다.

이름바 을질의 명수였다.

하지만 이 근방에선 그 가격대로 가장 교통편이 그나마 괜츈한곳이 번동 주공1단지가 아닐까 싶다.


여튼 강남 가기는 까다롭지만 서울에서 살기엔 이 강북구 번동이나 노원구 월계동이 나쁜곳은 아니라 본다.

이 동내에 대해 궁금한점이 있다면 언제든 답할 준비가 되어있다.

참고로 부동산 가격은 노무현 대통령 시절 우리집 가격이 2배 가까이 올라서 신기해 한적도 있었는데... 

그게 조금 내렸다 회복하고 다시 갱신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 주변에서만 20년 넘게 살고 있는 토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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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Hippal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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