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배터리 무상 교체
애플의 배터리 게이트로 인해 애플에서 생색내주며 1년 동안 아이폰 배터리를 무상으로 교체해주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말이 무상이지 교환비 32,000원까지 받아먹으니 사채업자가 돈 받아낼 때 똥X에 낀 콩나물까지 빨아먹는 기분이 드는건 기분 탓일까?
여튼..
이번 아이폰 최신 기종이 발표되고 가격이 150만원을 넘겨버려 도저히 나같은 서민은 아이폰을 구매할 엄두가 나지 않기에 배터리 교체 프로그램을 이용하기로 하였다.
일단 베터리 용량 체크는 앱이나 응용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는데 앱은 좀 기분상 믿기 어려워서 응용프로그램을 이용하였다.
프로그램은 coconutBattery 이란 녀석을 이용하였다.
이게 아이폰 배터리 교환 후 용량이다.
2년간 게임 돌려대고 거의 15시간 이상 끼고 지낸 아이폰인데 보다시피 약 17% 정도 배터리 손실률을 보여주고 있었고
배터리 교체로 인하여 100%로 회복되었음이 확인 되고 있다.
애플의 고가 전략이야 워낙 유명하지만 요즘 팀쿡 체제에서의 고가전략은 이걸 전략이라 불러야 할지 한심할 따름이다.
적당히 받아 먹자 애플
coconutBattery 프로그램은 맥에서 실행 가능하며 이 링크에서 받을 수 있다.
하단으로 스크롤 하다보면 Download v3.7.1 이란 곳을 누르면 된다.
참고로 배터리 교체시간은 복불복이다.
홈페이지를 통한 예약 교체가 가능하지만 2018.12 현재 교체 예약은 마감되어 불가한 상황이므로 현장 접수로 교체받았는데
대기 인원이 많으면 4시간까지도 걸릴 수 있고 적으면 20~30분만에도 가능하다.
특히 토요일이면 거의 3시간 이상 걸린다고 봐야 한다는 AS기사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또한 수유점 대우일렉트로닉에서 교체 받았는데 주차 공간이 협소하다.
5대 정도 가능한데 오죽하면 주차관리인 아저씨가 한마디 한다.
"애플?(수리하러 왔수?)"
"네"
"하.... 애플은 너무 오래 걸려~~(가뜩이나 주차공간 좁아서 애플 방문객 때문에 힘들다)"
정말이지 애플의 장점이 게임할때 안드로이드 보다 조금 낫다란 점 말고 뭐가 있는지
가격 비싸, AS정책 뭐같고, 앱 하나 심사 받는것도 슈퍼 갑질에....
직업만 아니었어도 애플 안쓴다 이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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