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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허니버터칩 광풍 이후 마켓엔 온통 허니허니허니

그리곤 요즘은 바나나가 광풍이라한다.

바나나 초코파이까지 나왔으니 말 다했다.

하지만 바나나는 오리지날을 넘어설 수 없을것

원조 바나나맛 우유가 뒤에서 비웃고 있지 않을련지 ㅎㅎ


그런 분위기인지 막걸리에도 바나나 바람이 스쳐가고 있나 보다.

술도매점인 도원결의 직원이 맛있다하고 신기해서 사본 바난 막걸리

그분 말로는 원래 술을 처음 생산하면 맛이 잡히지 않아 별로일수 있는데 요 바나나 막걸리는 그런 시행착오를 지나 이젠 맛이 잡혔다라길래 믿고 구매.




하지만


깊은 맛을 원하거나 바나나가 잘 스며든 맛을 기대했다면 내려 놓음이 맞을듯 싶다.

일단 따라 놓으면 바나나 껍질의 노란색을 띄지만 이게 천연 바나나 때문은 아닐것이다.

색소의 힘이겠지




게다가 마시고 나서 보면 더럽게 찌꺼기들이 더덕 더덕 붙어 기분까지 나빠지게 만든다.

카페에서 고구마라떼 같은걸 주문하면 파우더를 넣어 대충 흔들어 나오는 그런 싸구려 고구마라떼를 마셔본 기억이 있다면 바로 그 맛 그 기분이라 생각하면 될듯 싶다.

이 꺼칠거리는 식감이 매우 불쾌하게 만든다.




비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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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희향 이녀석의 제원은 다음과 같다.

알골도수 12도

용량 500ml

가격 11,500원 ~ 12,000원

구매처 : 자희향 홈페이지 온라인 구매, 서울 용두동 도원결의 오프매장


일전에 자희향 청주를 마셔보았을때 상당히 신선한 충격을 받은 기억이 있다.

그 첫맛의 달달함과 달달한 향까지 한두 잔까진 괜찮았지만 그 이상은 뭐랄까.. 초콜렛을 한번에 많이 먹으면 질리는 기분이랄까...

너무 달고 그 단 맛이 미각을 쏘아버리는 단점이 있었는데 자희향 막걸리 역시 조금 덜 할 뿐이지 마찬가지로 단맛이 매우 강하다.




자희향을 마실때 흔들기 전 침전물과 분리된 술만을 즐겨보았는데 어쩌면 자희향 막걸리는 흔들어 먹기보단 분리해 마시는게 나을지도 모르겠다.

(첫 잔이라 그리 느꼈을지도 모르지만)




다 흔들고 나니 탁하다란 표현은 아닌 부드럽고 고은 빛을 나타낸다.

아마 병이 한몫 하지 않았나 싶다.

어찌됐든 술이 매우 고급지니 막걸리 안주 역시 고급지게 나가보았다.

해산물 크림 스파게티와 치킨 샐러드

매우 잘 어울린다.




천잔은 수제맥줏잔에 따라보았으나....




역시 자희향은 작은 잔에 따라마시는게 나을듯 싶어 잔을 교체




살짝 살짝 음미하며 마셔보았는데

혼자 500ml를 다 마시기엔 좀 과하다.

게다가 지나치게 달고 단맛이 점점 미각을 쩔게 만들어 술술 넘어가진 않는 맛이다.




온라인으로 구매하실 분들은 구매하시라

http://www.jaheehyang.com/enamoo/shop/goods/goods_view.php?goodsno=8&category=


가격은 위에 써놨듯 12,000원

도원결의 도매상이 500원 더 저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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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어디서 부터 이 꼬인것을 풀어야 할까....

이번에 마신 땡천 땡땡 막걸리는 일단 사카린이 들어있는 쌀막걸리이다.


난 사카린은 당뇨 환자에게 긍정적인 효과를 발휘하기에 일반 당보다 사카린에 대해선 비교적 관대한 생각을 갖고 있다.

(삼*의 이** 회장이 사카린 밀수를 했건 말건 말이다.)


오히려 무 아스파탐 무설탕을 강조하는 송명섭 막걸리나 여타의 명주조의 고가에 판매되는 전통주에 대해선 그 반대의 견해를 갖고 있었다.

술이란게 전통과 깊은맛도 중요하지만 어찌됐든 취하고 기분 좋아 사람들과의 유대 관계를 매끄럽게 만들어가는 도구가 아니던가?

또는 혼자 쓴 맛을 달달한 맛을 통해 순화시키는...




그런 생각을 쌍그리 뽑아 던져버린 술이 바로 이 땡천 땡땡 막걸리가 아닌가 싶다.

송명섭이 괜히 명주라 불리워 지는게 아니다.

단맛을 지워버리면서도 사람들로 하여금 다시 찾게 만드는 매력

그것이 송명섭 막걸리의 매력이다.


이런 술은 돈 만 원을 손에 쥐어줘도 다시 찾진 않을것 같다.


내 기억속에 처음이자 끝으로 술로 인해 바닥을 웃으며 기게 만들었던 그 마법의 술 그게 막걸리였다.

학교 축제 후 동아리 동기 선배들과 함께 학교 소 운동장에서 남은 막걸리를 마시고 한번에 훅 가버린 술이었다.

물론 그 뒤론 아무리 마셔도 그때의 상황은 재현되지도 재현 할 수도 없었으니 참 신기한 술이 아닌가 싶다.

술이 갑자기 쎄지거나 그때 컨디션이 나쁘거나 한것도 아니었는데 말이다.

그런 기억까지 뒤집어 내팽겨치는 맛을 자랑하는게 바로 이 땡천 땡땡 막걸리이다.





일단 이 땡천 땡땡 막걸리는 1,200ml에 1,300원 이라는 가공할 가성비를 지니고 있다.

하지만 딱 거기까지

정말 밍밍하고 작위적인 단맛

색은 누런 누룽지 맛 사탕을 물에 풀어 놓은 듯한 탁하면서 턱턱한 색을 내뿜는다.

마실수록 공갈 호떡을 먹는 기분이 든다라는게 맞는 표현일까?

억지스러운 단맛과 이 가볍디 가벼운 맛을 글로 표현한다라는게 정말 어렵다.




결국 700ml정도 마시고 결국 하수구 행이다.

이번 일로 인해 고용량 저비용의 술에 대한 선입견이 생긴것 같아 내상을 입은듯 싶어 곤혹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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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 ★

맛 : ★★★

독특 : ★★


구매방법은 이 포스팅을 참조


요즘시대의 맛컬럼 격인 허균의 도문대작의 서문에는 이와 같이 쓰여 있다 한다. 

"먹는 것에 너무 사치하고 절약할 줄 모르는 세속을 경계하자"

그런 도문대작에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방풍나물로 만든 죽이 나오는데 도문대작 막걸리는 이 방풍나물로 만든 막걸리이다.

또한 도문대작 막걸리에는 막걸리의 단맛을 내는 인공감미료인 아스파탐이 들어가 있지 않아 그런지 송명섭 막걸리와 같은 심심함이 느껴진다.

이미 감미료에 길들여져 그런지 어쩔 수 없는듯 싶다.

나중에 입맛을 정화시킨 후 다시 맛본다면 별점이 더 올라갈것 같음




아스파탐에 대해 잠깐 짚어보고 넘어가보자

설탕보다 단맛이 강하기 때문에 소량으로도 비슷한 단맛을 낼 수 있으며, 설탕 대신 아스파탐을 사용하여 음식을 만들면 많은 이득을 남길 수 있지만 단맛이 너무 강하므로 입안에 오래 남는 담점이 존재한다.

주로 저칼로리 식품이나 음료수(제로 칼로리 음료)에 자주 등장하는 감미료이다.

아스파탐의 특허는 1990년대까지 몬산토가 가지고 있었는데 몬산토는 베트남전에 쓰인 에이전트 오렌지 등의 고엽제와 GMO로 유명한 기업이다.


그럼 도대체 이 방풍 나물이란것은 무엇일까

방풍이란 단어에서 느껴지듯 풍(風)을 막아주는 나물인데 약재로 쓰이는 중국산도 방풍효과가 있다 한다.

방풍나물은 고기를 쌈 싸먹을때 생잎으로 싸먹기도 하고, 물에 살짝 데쳐 나물로 먹으면 은은한 향이 오히려 더 고급스럽게 느껴진다한다.

(난 보지도 못한 나물이라 ~카더라) 




이처럼 훌륭한 방풍나물인건 알겠는데

그럼 얼마나 들어가 있을까?

0.6% 되시겠다.



따랐을땐 백련 막걸리처럼 탄산이 일거나 그러지도 않고 송명섭과 비슷하다라고 밖엔 설명이 안된단.

나중에 송명섭과 함께 비교 시음을 해봐야 그 차이나 맛의 깊음 정도를 확인할 수 있지 지금으로선 그저 두 막걸리 중 송명섭이 훨씬 더 드라이 하구나 싶은 정도로 느껴짐.




알콜 도수 10%!!!!

일반 장수막걸리나 송명섭 막걸리가 6도임을 감안한다면 좀 높은 수치

어쩐지 이거 한병 다 마시고 기절 ㄷㄷㄷ




너무 심심해 왕건이 물마실때 체하지 말라며 넣어 주었다던 잎파리 하나처럼 얼음 하나를 넣어 마시니 이상하게 괜찮더란 ㅎㅎ




다 마시고 났을때 잔에 남는 입자




적당히 흔들었지만 밑바닥에 좀 많이 남아 있는 모습

더 열심히 흔들어야 하는 막걸리인듯 싶단.




방풍도가 홈페이지 : http://bangpungdoga.com/

홈페이지 상에서의 판매금액 : 3,000원(택배비 별도)



구매처 : 용두동 도원결의 도매상

가격 : 3,2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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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강원 강릉시 사천면 석교리 972 모래내행복센터 | 방풍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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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주에 대한 짤막한 지식


조선시대 흉년이 들어 조정에선 금주령을 내렸지만 약을 쓸 때 약이 빨리 듣게 하기위해 쓰는 술은 금하지 않았는데, 지배계층인 양반들은 관아에 약용이라 신고하고 술을 먹는지라 백성들이 이를 비꼬아 이르길 "양반네들 먹는 술이라 하여 약주"라 했다한다. 

예나 지금이나 윗것들의 천박함에 혀를 차게 만든다.

세월이 지나며 이것이 와전되어 청주를 일컬어 약주라고 부르게 되었고, 이 청주는 왜정시대를 지나며 수탈로 인해 먹을것도 부족한 마당에 술을 빚기가 어려웠던지라 맥이 끊겨 시중엔 백화수복이나 청하 정도를 쉽게 접할수 있는 반면 왜놈들은 지역 마다 사케 문화를 꽃피워 마트에서도 심심치 않게 찾아 볼 수 있다.

그나마 청하 Dry의 약진에 박수를 보낸다.




서두에 왠 왜놈 청주타령이냐 싶겠지만 자희향을 개봉하면 먼저 드는 생각이 어라?

그간 마셔온 익숙한 니혼슈(日本酒)의 깊은 향이 묵직하게 다가오기 때문이다.

찾아보니 자희향은 "향기가 너무 좋아 차마 삼키기 아쉽다"는 뜻의 "석탄향주(惜呑香酒)"를 복원한 술이라 한다.

아직 마셔보지 못했지만 술 빚는 공간인 옥수동 소마공방에서 일전에 석탄주를 마셔본 동호회 회원들의 그 기막힌 맛에 탄복했다는 풍문이 떠오른다.




이처럼 자희향의 가장 큰 장점은 고급 사케의 향이 그 제일이요.

둘째는 맛이라 할 수 있다.

매실에서 깊게 뿜어져 나오는 달달함이란...

시중에 판매되는 매실주와 비교 "깜"이 되지 않는다.




거기에 추가로 따랐을 때 자윽한 빛깔까지 어느하나 흠잡을 곳이... 곳을 찾는다면 바로 가격이라 하겠다.

500ml 한병에 2만 원이니 저가의 아이스와인 정도라 생각하면 편할 듯 싶다.




또다른 단점은 유통기한이다.

제조일로부터 30일.

생주는 역시나 유통기한이 짧다.




자희향 홈페이지에 소개된 관련 안주로는 치즈두부, 회, 한우, 소라데침, 샐러드 등이 열거되어 있어 이날 마땅한 안주거릴 찾지 못해 집에 있던 한우를 안주삼아 마셔본 결과 나쁘지 않았다.




구매할 수 있는 곳은 늘 그럿듯 동대문구 용두동에 위치한 팔도막걸리 도매상인 도원결의 매장

그리고 온라인 공식 쇼핑몰인 자희향 쇼핑몰에서도 구매가 가능하다.

두 곳 모두 동일한 가격에 팔고 있지만 도원결의는 1병씩 구매가 가능한 반면 자희향 쇼핑몰은 2병 이상 부터 구매가 가능하다.


끝으로 오사카 지역만 해도 청주 공장과 박물관들이 즐비하다.

반면 한국은 단일 술박물관으로 서울 근교 포천 끝자락에 산사원이 유일하다.

한국에도 죽력고, 자희향 같은 전통술을 한 지역에서 두루 돌아다니며 즐길 수 있는 문화촌이 생기길 바라는 마음은 욕심일까 싶지만 우리가 어떤 민족인가? 세계에서 술 잘마시기로 하자면 손안에 드는 그런 민족이 아닌가.

그런 나라에서 술 박물관과 술문화가 이리 척박하다라는건 자존심이 상하는 일이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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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그러하듯 일단 시음평부터 들어갑니다.


가격 : ★

맛 : ★★★

독특 : ★★★


구매방법은 이 포스팅을 참조해주세요.


호랑이 막걸리에 이은 배혜정 도가의 두번째 작품

유자막걸리입니다.

일단 빛깔부터 유자유자스러운게 여자들이 좋아할 만한 막걸리겠다 싶은 선입견이 생깁니다.

가격은 750ml에 1,600원이니 가격 또한 착합니다.

유통기한도 30일 입니다.




요즘들어 부쩍 맥주에 이것 저것 넣어 판매하는 사람들이 좀 많습니다.

그나마 맛이라도 괜찮으면 시도에 박수를 쳐줄만 하지만 

본인이 마실 술도 아닌 상품에 유자를 넣고 인삼을 넣고...

그러며 마치 농촌 살리기인냥 한국적인 맛을 찾아낸냥 거짓말을 하는 사람들을 보면...에효 

반면 배혜정도가의 유자 막걸리는 상품 구실을 합니다.




생쌀 발효제법이라 하여 쌀을 찌지 않고 파쇄하여 빚는 술 제조법이라는데 듣자하니 이런 방식이 얼마나 괜츈한 방식인진 나중에 한번 알아봐야겠습니다.

지식이 없기에 가타부타 할 입장이 아닌지라.

맛 그래프에서처럼 달달하고 향이 진하며 탄산 역시 스파클스파클 해댑니다.

1박2일 막걸리인 개도막걸리에 비하면 한 50% 수준?




막걸리는 잘 흔들어 마셔야 하지만 일단 첫잔만큼은 배혜정도가의 유자막걸리라는 특색이 있기에

일부러 흔들지 않고 맑게 몇모금 마셔보려 천천히 따라 맛을 봐봅니다.

포카리스웨트에 유자물을 희석시킨 맛이 나더군요.




나름 마실만 하지만 그래도 막걸리 본연의 맛을 즐기는게 유자막걸리 설계자에 대한 예의인지라 다시 흔들어 따라봅니다.

약간 노릿기리한 빛깔이 나타납니다.




한잔 마시고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입자를 살펴보니 곱디고운 입자들이 아주 약간 남아있습니다.

첫 선입견대로 여자들이 즐길만한 칵테일 스러운 막걸리입니다.

순하리를 그리 즐기지 않는 저로선 찾아서 마실것 같진 않지만 사람들과 즐길때 약간의 조미료 스럽게 각자 한잔씩 따라 마시는 용도로는 꽤 괜찮을듯 싶습니다.



이쯤되면 배혜정도가가 어디있는지 한번 알아봐야 할듯 싶어 찾아봤습니다.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하고 있군요.





그리고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홈페이지도 찾아봅니다.

홈페이지


연혁을 보니 배상면 회장님과 연관이 있나봅니다.

그러고보니 성도 같군요. 같은 배씨... 더 찾아보니 가족이네요. 

배상면 회장님의 따님이십니다.

뉴스기사참조




다섯번째이야기 - 배혜정도가 유자막걸리

끗~


다섯번째이야기 : 배혜정도가 유자막걸리 

네번째이야기 : 1박2일 막걸리 백련막걸리

세번째이야기: 1박2일 막걸리 송명섭막걸리

두번째이야기 : 1박2일 막걸리 개도막걸리? 게도막걸리? 계도막걸리? 

첫번째이야기 : 신설동 도원결의 도매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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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그러하듯 일단 시음평부터 들어갑니다.


가격 : ★

맛 : ★★★

독특 : ★★★


구매방법은 이 포스팅을 참조해주세요.

참고로 동대문구에 위치한 주류도매상인 도원결의에서 직접구매하거나 신평양조장 홈페이지에서 공인인증서를 통한 구매가 가능합니다.

신평양조장에서 구매시 하루 50병 미만으로만 구매가능 하답니다.




별점이 보여주듯 백련 막걸리는 이전 리뷰(송명섭막걸리, 개도막걸리, 호랑이막걸리)들과 달리 압도적인 평점을 보여줍니다.

아무런 편견없이 아무런 사전 정보 없이 그저 유명하다기에 구매해본 백련막걸리였습니다만!

송명섭 막걸리가 애플의 아이폰이라면 백련생막걸리는 안드로이드 LG폰급 가격대에 나온 성능은 삼성갤럭시S4가 아닌가 싶습니다 :)

가격은 750ml1,600원이니 가격 또한 착합니다.

신평양조장이 1930년대부터 시작되었다 적혀있으니 왜정시대 때부터군요.

병 라벨엔 청와대 만찬주였음을 강조하였는데 누구는 아니 청와대 만찬주엔 청주가 어울리지 미치지 않고서야 막걸리가 말이 되느냐라 말하지만 백련 막걸리를 한모금 마시자 고개가 끄덕여집니다.

이래서 청와대 만찬주로 사용되었구나!

유통기한도 10일 이상 거진 20일 가까이 됩니다.




재미지게 백련막걸리를 활용한 칵테일 만들기와 여는 방법 그리고 보관하는 방법까지 상세히 적혀있어 정직하다 못해 투박스럽기까지 한 디자인의 송명섭 막걸리나 예쁘게 만들려 노력한 호랑이 막걸리와 달리 모든걸 포함한 라벨로 여겨집니다.

예쁘고 실용적이긴 어렵기 때문이지요.




뚜껑을 열자 헉!

자글

요란한 탄산소리가 귀를 간지럽힙니다.

이건 뭥미?!!!!!!!

막걸리를 따며 요로코롬 설레임을 전달 받은 적이 있었던가?!





기대감에 부풀어 한번 따르자 뽀얀 속살을 드러냅니다.




서둘러 한잔 비워냅니다.

입안에서 탄산이 자글자글거립니다.

과자 중에 입안에 넣으면 톡톡 거리는 과자를 드셔본 분이라면 조금 과장해서 이와 비슷합니다.

마치 달콤한 스파클링 와인 한잔 마신 기분입니다.


깔끔하다 청량하다 가볍다 달달하다 부담없다


이러니 청와대 만찬주로 사용되었겠죠~

남아있는 입자들이 개도막걸리와 달리 거의 없습니다.




주안상을 제대로 차려봅니다.

오늘의 스페셜 게스트는 부산오뎅 되시겠습니다.

몇 년 전 지인을 통해 먹어본 부산오뎅인데 이래서 부산오뎅 부산오뎅 하나봅니다.

이 쫀득함과 다양한 식재로가 들어간 부산오뎅

궈먹고 쪄먹고 삶아먹고 튀겨먹어야 겠습니다. ㅎㅎ




내친김에 친구 안주도 하나 더 모셔봅니다. ㅎㅎ




정신없이 마시다보니 어느덧 막잔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무언가 가라 앉아있군요.

이런건 제가 잘못 흔든 잘못이지요.

그러고 보니 백련막걸리 라벨엔 거꾸로 세워서 흔들라는 말이 있었던것 같군요.




이쯤되면 신평양조장이 어디있는지 한번 알아봐야 할듯 싶어 찾아봤습니다.

충청남도에 위치하고 있군요.




그리고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홈페이지도 찾아봅니다.

어이구야~ 고급집니다.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디자인이 참으로 고급집니다.


홈페이지


네번째이야기 - 1박2일 막걸리 백련막걸리

끗~


다섯번째이야기 : 배혜정도가 유자막걸리 

네번째이야기 : 1박2일 막걸리 백련막걸리

세번째이야기: 1박2일 막걸리 송명섭막걸리

두번째이야기 : 1박2일 막걸리 개도막걸리? 게도막걸리? 계도막걸리? 

첫번째이야기 : 신설동 도원결의 도매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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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그러하듯 일단 시음평부터 들어갑니다.


가격 : ★★

맛 : ★★★

독특 : ★★★☆


구매방법은 이 포스팅을 참조해주세요.

참고로 동대문구에 위치한 주류도매상인 도원결의에서 직접구매 또는 태인양조에서 택배를 통해 배송 받을 수 있습니다.




송명섭 막걸리 역시 도원결의에서 함께 구매한 녀석입니다.

송명섭 막걸리는 앞서 총점에서도 쓰여있듯 900ml에 2,800이나 하는 막걸리계의 애플 아이폰입니다.

혼자 마시기엔 조금 부담스럽습니다.




송명섭 막걸리의 가장 큰 매력을 찾는다면 젊은 사람들은 무미하다 느낄만한 그 맛에 있습니다.

첫 맛은 상당히 드라이 합니다.

드라이 하다란 표현은 즉 달지 않다란 뜻으로 더 자세한 사항은 여기를 누르면 확인 가능합니다.


드라이한 이유는 다른 막걸리와 달리 인공감미료(아스파탐)를 전혀 사용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 송명섭막걸리가 거론될때 자주 등장하는 키워드는 장인정신, 전통방식, 첨가제 없이, 외골수 등등 꽤 긍정적인 키워드들만 거론되는데 이 드라이 한 맛 때문에 평가하기가 애매해지는게 사실입니다.

원래 막걸리의 맛은 원래원래원래부터 이랬다하는데...

맛좋고 몸에 좋(?)다면야 너나 할것 없이 "조선 3대 막걸리요!"라는데 이의를 제기할 수 없겠지만 맛이 없는걸 어찌 달리 표현할 수 있을까 싶으면서도 전문가와 송명섭 막걸리의 명성 때문에 공개적으로 감히 "맛없다"라 말하기도 어려운 분위기인지라 더더욱 애매해진 상황입니다.


복잡한 상황은 재껴두고 그와중에서도 장점을 찾아보면 달지 않기 때문에 따라놓으면 손이 갑니다.

맛있어서가 아닌 왠지 마시지 않았나 싶어 손이 갑니다.

그러다 보면 어느새 반병이 비어있음을 발견하게 됩니다.


사실 전통지켜가며 현실과 타협하지 않으며 대중적인 상품을 만들긴 힘듭니다.

사람들은 바쁘기 때문이죠.

또한 대기업 맥주가 잠식한 헬조선의 맥주시장에서도 에일 맥주를 퍼트려보이겠다며 야심차게 준비해도 무슨 쏘맥이냐라며 인상을 찡그리는 사람들을 여럿 봤습니다.

맥주도 그러한데 막걸리는 오죽하겠습니까.

다양한 막걸리를 마셔보겠다란 생각을 갖고 마신 저조차 이러한데 말이죠.


옛 막걸리가 원래 이런 맛이었다 한들 길들여진 입맛을 되돌리기엔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지금은 안쓰는 집이 없지만 우리가 먹는 양조간장 역시 과거 잘 사용하지 않던 시절

군대에서 사용된 간장은 조선간장이 아닌 달달한 양조간장이었던지라 이 달달한 간장에 길들여진 전국의 수많은 남정네들의 입맛이 확 바뀌게 되어 그 다음부턴 급속도로 양조간장이 주류가 된 계기라나 어쩐다나~




결론


이래저래 많은 생각을 들게 하는 막걸리임에는 틀림이 없나 봅니다.

(그게 권위 때문이든 막걸리 맛을 잘 모르는 초짜여서 그러하든)

나중에 송명섭 막걸리의 참맛을 알게 되면 또 그때 가서 정정하면 되기에 현재로선 한번 정도는 아니 두번 정도는 마셔볼 만 하지만 즐겨 찾게 될 막걸리는 아닌듯 싶습니다.

참고로 이번에 시음한 송명섭막걸리는 제조일자가 너무 신선하였기에 향후 몇일 숙성 기간을 거쳐 재시음을 시도할 생각입니다.




이쯤되면 태인양조장이 어디있는지 한번 알아봐야 할듯 싶어 찾아보고 서둘러 마무리 지어야겠습니다.

저쯤에 있군요.




홈페이지


세번째이야기 - 1박2일 막걸리 송명섭막걸리

끗~


다섯번째이야기 : 배혜정도가 유자막걸리 

네번째이야기 : 1박2일 막걸리 백련막걸리

세번째이야기: 1박2일 막걸리 송명섭막걸리

두번째이야기 : 1박2일 막걸리 개도막걸리? 게도막걸리? 계도막걸리? 

첫번째이야기 : 신설동 도원결의 도매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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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그러하듯 일단 시음평부터 들어갑니다.



가격 : 

맛 : 

독특 : 





개도 막걸리 역시 송명섭 막걸리를 구했던 도원결의에서 함께 구매한 녀석입니다.

송명섭 막걸리가 900ml에 2,800하는데 비해 개도막걸리는 750ml에 1,600원 되시겠습니다.

(기억으론 1,800원에 구매하였는데 오늘 2015.10.20 확인해보니 1,600원이라 하는군요...뭘까요 ㅡㅡa)




유통기한은 생막걸리이므로 이 역시 10일입니다.




그럼 한번 따라보겠습니다.

특유의 막걸리 향이 좌악 퍼집니다.




여느 막걸리와 똑같이 뽀얀 색~




하지만 

마셔보면 다른점을 발견하게 됩니다.

저 고운 입자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개도막걸리의 독특한 맛

한모금 마셔보면 개도막걸리만의 독특함을 바로 알아차릴 수 있습니다.

바로 좀 과하게 표현하자면 약한 나프탈랜 맛.

누구는 이를 두고 요구르트 맛이라고도 표현합니다.




잔을 흔들었을때 저 입자들의 춤추는 모습을 함께 보시죠.




이쯤되면 개도가 도대체 어디있는지 한번 알아봐야 할듯 싶어 찾아봤습니다.

저쯤에 있군요.



그리고 개도막걸리의 공식 페이스북도 한번 찾아봅니다.

페이스북


두번째이야기 - 1박2일 막걸리 개도막걸리

끗~


다섯번째이야기 : 배혜정도가 유자막걸리 

네번째이야기 : 1박2일 막걸리 백련막걸리

세번째이야기: 1박2일 막걸리 송명섭막걸리

두번째이야기 : 1박2일 막걸리 개도막걸리? 게도막걸리? 계도막걸리? 

첫번째이야기 : 신설동 도원결의 도매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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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Hippal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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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우연한 기회로 알게된 한국의 3대 막걸리 중 하나인 송명섭막걸리

막걸리 장인이 만들었지만 구하기 힘들다는 그 막.걸.리


결론부터 말하자면 상당히 드라이 한 맛이었습니다.

즉 단맛이 없단 이야기이므로 단맛을 즐기는 분이라면 그리 추천하진 못할 것 같습니다.

전 와인도 스위티한 와인이 좋걸랑요.

사케는 아마구찌!

맥주는 IPA! 응?




송명섭 막걸리를 구하는 방법은 서울에선 3가지 루트가 있습니다.


1.택배로 송명섭 막걸리 쪽에 직접 주문하는 방법

063-534-4018 전화번호 입니다.

단! 20개들이 1Box씩만 주문 가능합니다.

가격은 병당 2,000원이고 택배비는 4,000원이므로 44,000원 되시겠습니다.

병당 단가는 2,200원 되시겠습니다.

하지만 생막걸리 특성상 보관기간이 10일이라는 점!


2.신설동쪽 주류도매상인 도원결의(http:www.도원결의.com)에 방문하여 직접 구매하는 방법

집이 강북이시라면 도전!

평일 기준 오후 5시까지만 운영되고 송명섭 막걸리는 화요일 금요일 들어옵니다.

토요일은 오후 2시까지인가만 합니다.

일요일은 휴무고요.

다양한 막걸리(아래 글 참조)도 쇼핑이 가능하니 개인적으론 추천!


3.을지로쪽에 전주시던가 여튼 지자체에서 직접 운영중이라는 매장에서 구매하는 방법

제가 잘 몰라서 패스~



어렵게 구한 송명섭 막걸리

디자인에서부터 투박함이 느껴집니다.

송명섭 막걸리의 가격은 2,800원

대략 산지가격보다 600원 더 비싸네요 




이번에 구매한 막걸리는 주가 송명섭이었으나 제 입맛엔 그닥이었고 배혜정 도가에서 나온 호랑이 막걸리가 성공적이었습니다.

생막걸리가 아니었기 때문에 보관기간은 대략 60일 정도로 길고요 ㅎㅎ

배혜정 도가에서 나온 호랑이 막걸리의 가격은 2,800원




배혜정 도가는 싸장뉨이 여자라서 그런지 디자인과 네이밍에 쎈쓰가 남다르더군요.

아~ 도가에서 즐기며 일하고 싶네요.





이제부턴 도원결의 구매후기 들어갑니다.



도원결의는 정확히 말하자면 동대문구 용두동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주소 : 서울시 동대문구 무학로43길 62(용두동)

전화번호는 홈페이지(아시죠? 도원결의.com) 하단을 참조해주세요. 핸드폰이더라구요.

특히 송명섭 막걸리의 경우 재고 유무가 중요하기 때문에 꼭 전화로 문의하고 방문하심이 바람직합니다.




딱 찾아가면 간판도 다른 간판이 붙어있고 트럭 몇대랑 어지럽게 쌓여있는 각종 술상자들이 보입니다.

혹시 다른 도매상인가? 싶지만 맞습니다.




안을 들여다 보면 아우 어지러워~

그래도 주당들은 방앗간 보듯 즐겁습니다.




문앞엔 국순당 동대문점 이라는군요. 사무실은 5층이라 1층 매장창고는 대부분 잠겨있기 때문에 전화하면 내려옵니다.




창고문 개방합니다!

두둥~

얏호~ 벼라별 막걸리들과 죽력고(죽력고가 무엇인지 궁금하시면 여기를 클릭) 등 무궁무궁 무궁화 스러운 조선의 술들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죽력고는 48,000원인가 했고요.

전주모주는 3,000원

개도생막걸리는 1,800원 정도 했습니다.

앞서 호랑이생막걸리랑 송명섭막걸리는 아시죠? 2,800원




정신 못차리고 사다보니 유통기한 생각 못하고 이것지것 질러서 송명섭 막걸리 중 한병은 사무실 부하 직원에게 강매하였습니다.

그 직원은 봉잡은거죠 ㅎㅎ

나중에 물어보니 식구들이랑 나눠마셨는데 그친구 아버지는 옛날 시골에서 마시던 막걸리 맛이 난다며 흡족해 하시더니 서울막걸리가 최고다 라고 하셨다나 뭐라나~


요건 송명섭막걸리를 따른 모습입니다.




그리고 요건 호랑이막걸리를 따른 모습




구분이 갈것도 없지만 그냥 그렇다는 이야기입니다 ^^


요즘 맥주 바틀샵들이 곳곳에서 생기고 있는데 가격도 부담스럽고 당분간 막걸리로 주종을 전환하여 도원결의에 출근 도장 좀 찍어가며 종종 다녀야겠습니다 ㅎㅎ





다섯번째이야기 : 배혜정도가 유자막걸리 

네번째이야기 : 1박2일 막걸리 백련막걸리

세번째이야기: 1박2일 막걸리 송명섭막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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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Hippal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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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익명 2016.02.19 09: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 TasteGod 2017.03.01 14: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관리자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