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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꽃시장은 우리집 기준 서울의 끝에서 끝이므로 집에서 너무 멀다.

하여 아무리 연봉을 많이 줘도 그쪽 지역은 쳐다보지도 않는 불가촉 지역이다.

그런데 이곳을 가자신다.

여튼 갔다.


간김에 그냥 갔다오면 억울해서 사진 좀 찍었다.

일단 주차요금 유료주차되시겠다.

한시간에 1,000원

하지만 5만 원 이상 구매시 1시간 무료라더라.

도대체 얼마를 사야 한다는거지 ㅡㅡ




그런데 주차공간이 너무 비좁고 나갈때 요금정산소에 병목현상이 발생되서 불편하다.

또한 진출시에도 문제가 된다.


정말 다량의 꽃 또는 구매하기 힘든 꽃을 구매하러 오기전엔 절대 다시 가는 일은 없을 것 같다.




양재동 꽃시장은 실내와 실외로 구성되어있다.

실외에선 요래 심을 수 있는 ( 사실 꽃은 다 심지만 -_-; ) 내다 팔고 있고




독립건물에서도 꽃을 팔고 있다.




꽃에 대해선 전혀 모르니.

뭐 이런 저런 꽃을 많이 팔곤 있는데 이게 싼건진 잘 모르겠단




볕 좋은 날 이래 내다 파는 모습을 보니 벚꽃 놀이 대신 온듯 싶다.

또는 에버랜드 꽃축제

(과장이 좀 매우 심하다)




공동 하우스에선 다양한 점포에서 비슷한 꽃들을 팔고 있었다.




어디는 독특하고 어디는 희귀하거나 그런것 없이 말이다.




하트무늬 선인장도 여기서 저기서 팔고 있어서 그리 어렵지 않게 구할 수 있다.




돌아다니며 드는 생각은

나조차도 이런곳에선 손길 하나하나에 조심스러워 지니 여기 분들은 그리 심성이 고약하거나 그러진 않을듯 싶다.




스스로 자멸의 길을 택했던 용팔이나 세팔이들 처럼 말이다.




왕복 4시간 걸렸다.

다신 가지 말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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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Hippal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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