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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5일 어린이날이 다가오면 많은 부모들은 지갑을 열기 바빠진다.

단순히 지갑안에 현금이 많아도 구하기 힘든 그해의 인기 아이템 장난감 때문에 다들 진땀을 흘린다하는데...

아직 우리 아이는 그런 나이는 아니라 다행이다.


돌아가신 아버지 즉 아기 할아버지가 돌아가시기 전에 아이가 크면 사주라 하셨던 유아용 전기차.

아이가 돌이 지나고 관심을 보일듯 싶어 구매하게 되었다.

사실 전기자동차는 내 어릴적 꿈이기도 하였다.

천사들의 합창에서 부잣집 도련님이 이런 뽐새 나는 전기차를 저택에서 몰고 다니던 모습이 어찌나 부럽던지


이런 전기차 한대는 어렵지 않게 장만할 수 있는 그런 시절이지만 

구매과정은 쉽지만은 않았다.

다큰 청소년이라면 몰라도 여기저기 만지고 빠는 아이들 습성 때문에 아무래도 환경 호르몬 같은 유해물질이 마음에 걸렸다.

아니나 다를까 조금 검색해 보니 구매하려던 아우디 차량에서 유해물질이 검출되었다는 스마트컨슈머 보고서를 확인할 수 있었다.

자세한 스마트컨슈머 보고서는 여기서 확인


찬찬히 살펴보니 대호토이즈의 랜드로버 이보크가 합격점이었다.

내분비계 장애를 일으킬 수 있는 유해물질도 검출되지 않았고 완충 후 2시간을 주행할 수 있어 합격점이었다.

가끔 인터넷이든 어디든 사람들과 안전에 대해 이야기하다보면 참으로 무식한 사람들을 쉽게 접할 수 있다.

이런 사람들의 문제점은 다치거나 해를 입으려면 혼자 입으면 되는데 마치 자신들은 정상이고 조심하는 사람들은 겁쟁이 또는 사회생활에 문제 있는 식으로 몰아버려 빈번하게 안전문제나 먹거리 문제를 발생시키는 원동력이 된다라는 점이다.


가격또한 이렇게 착하다.

다나와 최저가 256,000원!!! 무료배송!!

다만 요즘은 26만원 초반에 최저가가 구성되는듯 싶다.



외관도 잘 빠졌다.


내부도 불도 들어오고 빵빵~ 경적기능도 있고

아이 혼자 수동 조종이 가능하기도 하고 부모가 리모콘으로 조종도 가능하다.


다만 카시트랑 발판은 불포함이라 추가 구매를 해야 해서 처음엔 좀 고민을 했는데 안사길 잘한듯 싶다.

안사도 타는데 별 문제가 없어 보인다.



조금 아쉬운건 충전 게이지가 나오지 않는다란 점

자주 타면 얼만큼 충전이 되야 하는지 모르고 15시간 이상 과충전하면 악영향을 미친다 하니 조금 답답은 하다.

참고로 너무 안탈경우 충전은 한달에 최소 1회 해줘야 방전이 되지 않는다 


그리고 대부분 어린이 전기차에는 부드럽게 출발 정지하는 기능이 포함되어 있어 혹시나 발생할 수 있는 목꺽임 방지 기능이 되어있는데 랜드로버 이보크에도 그 기능이 탑재되어 있다.

다만 아직 아이가 2살이 안되어 엔진소리와 함께 동작하면 무서워해서 ㅡㅡ 아직 시승을 못해봤다란 점


어여 적응해서 가을엔 공원 한바퀴씩 주말마다 돌아볼 수 있길 기대하는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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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Hippal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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