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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 사먹지 마

편의점 도시락 순위를 논하자면 GS25 >>> 세븐일레븐 > CU 순이라 본다.
GS는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대에 다양하고 알찬 구성으로 도시락을 내놓기 때문



지난번 바싹 불고기도 그렇고 이번 "중화요리 판 돌리고 싶은"은 돈값은 커녕 제품의 질 자체가 아쉬울 따름이다.

일단 양장피, 깐풍기, 탕수육으로 매우 훌륭한 라인업이다.
양장피는 호불호가 갈릴 수 있겠지만 한국사람들 중 탕수육 싫어하는 사람 못봤고 깐풍기도 치킨의 민족이니 마다할 이유가 없는 훌륭한 구성이다.



그런데 문제는 품질이다.
일단 탕수육은 말라비틀어진 냉동 고기인지 뭔지로 식감이 매우 별로다.
또한 고기 함유량도 크기에 비해 부실하다.
빈약한 분식에 나오는 오징어튀김 보는줄 알았다
소스는 쏘쏘


반면 깐풍기는 탕수육에 비해 그나마 낫다.
하지만 맵기만 할 뿐 깐풍기에 기대하는 그 고유의 소스맛이 아닌 매운 양념치킨맛이라 표현함이 맞다 본다.



끝으로 양장피
뭐 그리 나쁘진 않지만 그렇다고 훌륭하지도 않다.
소스가 겨자스렁 면서 허니머스타드스러운게 단점이랄까?

집앞 편의점에서 정가 5,900원짜릴 3,900원인가에 할인하길래 KT10% 할인 + 제로페이 10% 영끌찬스로 구매했으니 망정이지

GS식품 개발팀 예전처럼 좀 더 분발해주길 기대해본다.
GS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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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Hippal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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