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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우이천로 그러니까 CGV수유점 근처에 코노하 라는 카레 전문점이 있다.

원래는 라멘집이었는데 다른구로 이사가고 여긴 카레만 전문으로 파는 가게가 되었다길래 한 번 들러보았다.

사실 야끼카레를 파는 집은 구글링을 해보아도 잘 나오지 않는다.

홍대인가? 거기 한 곳 빼곤 그닥 찾아내기 힘들었는데 일본에서 먹어본 맛이 떠올라 급 방문모드

실내 벽에 붙어있던 로고 사진
요즘 레트로가 인기이다보니 매일 매일 짖어 쓰는 일력과 낡은 느낌의 문

대충 실내는 이런식이다.
5명 정도 1명씩 식사가 가능한 바 형태의 테이블과
4인석 테이블 3개인가가 전부다.

메뉴는 간단하다.
새우가 들어간 에비카레(그냥 일반 새우지 튀긴 새우가 아님)
라멘에 들어가는 차슈를 토치질해 나오는 차슈카레
그리고 요즘 골목식당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카츠가 들어간 카츠카레
이렇게 3개가 기본메뉴이고 치즈가 들어가 오븐에서 한번 구워나오는 야끼카레들

야끼차슈카레
야끼카츠카레에 나오는 새우튀김
아이가 먹기엔 카레가 맵기 때문에 카츠카레를 주문하면 이렇게 돈까스를 따로 주심
식전에 나오는 버터랑 함께 제공되는 감자와 단무지 그리고 추가로 주문한 고로케

사실 야끼카레를 먹어본건 시모노세키옆동네인 모지코항에서가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다.
한국으로 따지면 춘천닭갈비 골목처럼 모지코항은 야키카레 전문점들이 심심치 않게 영업중인데 당시 기억으론 꽤나 맛있었고 돌판이 뜨거웠다.

도봉구 코노하카레 역시 야끼카레이긴 하지만 일본에서 맛본 야끼카레보다는 다소 떨어지는 맛이었다.
맛이 없는게 아니라 워낙 모지코 야끼카레가 원조다 보니 그에 못미칠 뿐. 코노하 카레 역시 충분히 맛있는 카레가 맞다.

반면 이날 방문했을 때 중년 직장인 8명명 정도가 들이닥쳐서 코로나임에도 불구하고 세상 시끄럽게 지들끼리 떠들고 웃어제끼고 주문도 난립으로 하는 바람에 짜증이 났던것도 사실이다.
이태원 코로나 환자만 민폐가 아니다 시국이 시국이거늘 집단의 힘을 빌려 전세낸냥 가뜩이나 좁은 가게에서 왁자지껄해대는 모습이 보기 불편했다.

+추가정보
주차가 가능하다.
가게가 아파트 상가에 있는데 우이천변을 마주보고 있다.
번동쪽에서 우이천을 따라 오다가 가게앞에서 우회전 하면 좌측에 바로 아파트 단지가 있고 이 단지 초입에 3대 정도 댈 수 있는 공간이 존재한다.
딱히 통제하는 사람이 없으니 자리 없으면 아파트 안쪽에 잠깐 대고 나와도 될 것 같다.

영업시간은 11:30 ~ 15:00까지이고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만 영업한다.
1일 50인분 한정으로만 판매하니 가급적 일찍 방문하길 바람
코노하 전화번호 : 02-999-5746
코노하 주소 : 서울 도봉구 우이천로20길 7
www.store.naver.com/restaurants/detail?id=15662637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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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Hippal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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