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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저리 주저리 유입자 늘리겠다고 이상한 외국인 사진 올리고 대충 블로그 팔아먹는 행위가 괘씸하여 

군살 빼고 핵심만 먼저 말합니다.


아고다 이용시 주의사항 3줄 정리

1. 아고다 요금은 부가세 빠진 금액이니 싸다고 혹하지 말자

2. 해외결제로 수수료 붙으니 가격비교에 예민한 분은 이점도 고려하자

3. 고객센터에 전화하지 마세요. 국제전화랍니다 -_- (이건 대박인데요?!) <- KT에 직접 확인해봤더니 국제전화 이력은 없다는군요

시스템이 참 ㅡㅡ 일괄적으로 해외전화라 걍 표시하나봅니다.



전주 여행을 갈 일이 생겨 소셜커머스도 둘러보고 KTX홈페이지 예약도 해보려 분주히 움직였습니다.

어찌나 그리들 선택하기 어렵게 상품이 구성되어있는지 KTX + 숙소는 중심가에서 조금 멀리 떨어져 노구를 이끌고 돌아다니기엔 짜증이 생길 것 같더군요.


다행히 소셜 상품으로 KTX-ITX 1박 2일 상품이 존재하여 교통편은 저렴하게 해결하였습니다.

게다가 위메프에선 10만 원 이상 여행상품 구매시 2만원 할인 쿠폰까지 주더군요. 횡재 횡재~ 하면서도 왜주지? -_-a

참고로 제가 구매한 녀석은 http://wemakeprice.com/deal/adeal/387509 요녀석입니다. 

아쉽게도 다시 찾아보니 2만 원 할인쿠폰 증정은 그때 뿐이더군요.


이제 숙소인데... 사실 한옥에 대한 로망은 어렸을 때 살아도 봤기에 그닥... 편한곳을 찾아 헤매였지만

전주라 그런지 마땅한 곳이 없더군요.

하여 처음 아고다라는 호텔예약 사이트를 뒤져보았습니다.

한참을 조사한 결론은 꽃대궐 이란 곳이 괜찮더군요.

(꽃대궐의 공식 홈페이지는 http://www.hanok411.co.kr)입니다.

가격도 꽃대궐 홈페이지 보다 10% 저렴한 63,000원에 주중 1박이 가능했습니다.

보이시죠? 꽃대궐 게스트하우스의 홈페이지 요금표입니다.




쿨하게 카드로 결제를 한 순간....

....

부가세 10%가 붙습니다. -_-

문화의 차이인진 모르겠으나 국내 결제는 대부분 부가세가 붙은 요금이 나와주는데... 아고다 같은 해외 사이트는 부가세 별도로 요금이 나오고 결제시 총 합계에 가서야 세금이 더해지더군요.

그리고 2연타로 해외결제 수수료 2,000원은 뽀나쓰!

비교한다 한다 하며 조심했지만... 이 쎄~ 한 느낌. 괜한 속았다 싶은 느낌.



취소를 하려 하여도 당연히 관련법상 4일전에 예약을 한 저로선 취소 수수료를 물게 되어 취소도 못하겠더군요.

이건 아고다의 잘못은 아니니 ^^;



다만 온돌에 침대수 항목에 "일본식 요"라니요... ㅡㅡ

다른곳도 아닌 한옥에서 일본식 요

저 이불이 언제부터 일본식이었답니까?



애국심이 투철한건 아니지만 잘못된 부분은 시정을 요구해야겠지요.

포스팅 끝내고 수정 요청 들어갑니다.



추가 : 방금 예약증 출력했더니 24시간 고객 서비스 센터 : +82 2 3483 7000 (국제전화 요금이 부과됩니다.) 헐!!!!!!!!!!!!!!!!!!!!!!!!!!!!!!!!!!!!!!!!!!!!!!!!!!!!!!!!!!!!!!!!!!!!!!!!!!!!!!!!!!!!!!!!!!!!!!!

예약한 날 2분이나 통화했는데!!!!!!!!!!!!!!!!!!!!!!!!!!!!!!!


아래는 예약완료 메일에 첨부된 내용입니다.

보시다 시피 한국 전화번호고 그 어디에도 국제전화 요금 관련 내용이 없습니다.


하지만 첨부된 PDF파일 예약확인증에는 국제전화 요금 표시가 되어있군요!

이 무슨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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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Hippal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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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시오브클랜을 접한지 벌써 2년이 넘은듯 싶습니다.

열심히 하다보니 이정도는 되더군요. 

요즘은 제가 크기보다는 뒤늦게 출시되어 어쩔 수 없는 저랩 안드로이드 유저들을

같은 클랜에서 도와주는 아이폰 유저의 자애로운 마음으로 게임에 임하고 있습니다. ㅎㅎ



잡설은 집어치우고 워낙에 유명한 스마트폰게임이고 다양한 전략 전술이 소개되어있기 때문에

전 딱 몇가지만 정리차원으로 포스팅 해볼까 합니다.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실 또는 궁금해하지 못했던 부분만 즉 노하우만 뽑아서 설명하려 합니다.



1. 현질이 필요합니까?

아니요. :(

이 게임의 묘미는 털렸을때의 빡침 그리고 복수전이 아닌 커가는 재미이기 때문입니다.

보이시나요 제 게임샷~! 장인이 모두 놀고 있습니다. 돈도 별로 없습니다. 

이정도 크면 더이상 크고 싶어도 무지막지한 자원을 감당해낼 자신이 없어집니다.

요 게임은 딱 7~9까지 가장 재미있거든요.

그런 재미를 현질로 날려버리시렵니까?

저도 압니다. 다들 느끼는 기분... 

장인 한마리만 더 있어도 내 자원을 털리지 않을텐데.. 장인 한마리만 더 있어도 이걸 건설하면 더 강해질텐데.. 장인 한....

모두가 느끼는 답답함이지만 제 대답은 No입니다.

한때 이 회사의 일 매출이 4억이란 말이 들렸지요.

그만큼 현질의 욕구를 뿌리치기 어려운 게임입니다만~ 막상 4장인, 5장인을 현질로 만들어버리고 급속하게 커버리면

뒷감당이 되지 않거나 뒷감당을 할 이유마저 사라져버리는 구조입니다.

그냥 꾸준히 털리면 털렸나부다 하고 다른곳을 냠냠 노략질을 함이 옳습니다.



2. 방어시설부터 업그레이드 할까요? 아니면 생산시설부터 업그레이드 할까요?

100% 방어시설 또는 저장소입니다.

생산시설은 정말 할거 없을때 하세요~

클래시오브클랜 아무리 생산시설 풀로 돌려도 꿀기지 하나 발견해서 냠냠하는게 훨~~~~~씨인 이득입니다.

벽 업그레이드는 장인은 놀고 있는데 잠은 자야겠고 자원이 털리는게 너무 아까울때만!



3. 자원이 잘 털리지 않는 기지는 어떤기지일까요?

크래시오브클랜은 저장소들을 벽 중앙에 모아두고

마을회관을 벽에서 떨어뜨린 곳에 홀로 놔두는 기지구조가 덜 털리는 기지 구조입니다.

이 게임은 퀘스트 빼고는 트로피 점수가 그리 중요한 요소가 아닙니다.

자원 >>>> 안드로메다 >>>>>> 트로피점수 >>>>>>>>>>> 레벨

회관을 벽 밖에 배치해두면 트로피 점수가 필요한 침략자가 회관만 부수고 돌아갈 확률이 높기 때문에

자원이 털릴 확률도 줄어듭니다.

아시죠? 회관이 부숴지면 방패가 생긴다는 사실



4. 병력은 어떤 병력이 쎈가요?

제가 생각하기론 가성비와 운영면에서 자이언트 + 아처 + 힐러 + 미니언 조합이 가장 무난합니다.

하지만 회관레벨이 높아지고 크리스털 레벨에서 약탈을 하기 위해선 호그라이드가 꼭 필요합니다.

물론 드래곤이나 해골비행선도 훌륭한 유닛이지만 뽑는 비용과 시간이 만만치 않습니다.



5. P.E.K.K.A와 골렘은 어떤가요?

모든 유닛은 풀업이 되야 매우 강력해지겠지만 페카와 골렘은 풀업하기 너무 힘이드는군요.

그래서 전 비추입니다.



6. 클랜전의 필승전략은?

좀 무리가 따르지만 100% 드래곤과 함께 보라색 물약인 분노마법 조합이라면 무난합니다.



7. 마을회관 10 업그레이드는 꼭 필요합니까?

네.

왜냐면 저렇게 인페르노 타워를 세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인페르노 타워는 최소한 레벨2는 되야 좀 써먹을만 합니다. 




8. 보석상자가 예쁜데... 없애야 할까요?

네 무조건 없애야 합니다. 어차피 시간 지나면 또 나타나고 보석 25개가 쏟아지니까요





종 정리

클래시오브클랜(어떤분은 크래시오브클랜)의 묘미는 커가는 재미입니다. 따라서 현질까진 불필요해보이고

병력 업그레이드는 자이언트 위주로 업그레이드 후 풀업 자이언트 + 풀업 힐러 조합이 가장 고성능을 발휘합니다.

무턱대고 회관을 업그레이드 하면 털었을때는 자원을 덜 털고 털릴땐 자원을 더 털리게 되므로

방어기지 업그레이드를 왠만큼 다 한 상태에서 회관을 업그레이드 한다면 큰 어려움 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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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하이웨이1도 꿀잼이었는데 좀비하이웨이(ZH)2가 돌아왔습니다.

이전보다 그래픽과 조작이 훨씬 업그레이드되어서 말이죠.


게임은 모바일스럽게 단순합니다.

달리다 좀비가 보이면 차로 받아버리고 옆에 달라붙은 좀비들은 무기로 떨궈버리거나

주변 장애물에 비비고 비비고~ 




물론 니트로 엔진을 사용하면 저렇게 레이싱게임처럼 속도를 자랑하며 그 순간만큼은 좀비들이 달려들지 못합니다.

니트로 엔진 사용전에 붙어있던 좀비들까지 떨궈지면 더 꿀잼이었을텐데...




좀비들은 최대 4마리까지 붙어서 괴롭힘을 당할 수 있고요




무기로 제압된 좀비들은 저렇게 피를 뿌리며 나부러져버립니다. 유쾌 통쾌




두마리가 한쪽면에 모두 붙으면 노랑 느낌표가 뜨게 되는데

이때는 차가 쉽게 전복될 수 있으니 최대한 빨리 떨어버려야합니다.




장애물에 정면으로 충돌하거나 뒤집어지면 몇초 전으로 돌아가서 게임을 진행할 수 있는 타임머신 기능이 존재합니다.

게임중 얻는 코인을 사용하거나 20초 안팎의 광고를 시청하면 가능합니다.

다만 이 광고도 무조건 가능한게 아닌 일정 구간 이상 주행을 해야만 재광고 시청 기회가 부여됩니다.

죽고 또 바로 죽으면 광고로 부활기능은 없단 말이지요.




부활 후 플레이 버튼을 누르면 다시 게임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다만 타임머신이므로 사용한 부스터나 탄환등은 리필되지 않습니다.




게임은 크게 사막, 도시, 터널 3단계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이밖에 게임의 재미를 증가시키는 다양한 퀘스트~

퀘스트는 좀비를 터널에서 몇마리 죽여라, 스크래치 없이 안전하게 몇미터 주행해라, 한번에 4마리 좀비를 1초내로 죽여라 등등 크게 어렵지 않은 퀘스트가 준비되어있습니다.


퀘스트를 수행하면 우측 상단의 게이지가 차고 게이지가 모두 차면 레벨업과 함께 다양한 차종과 무기류가 오픈됩니다.

물론 무기 등은 게임 중 얻은 코인이나 지폐로 구매 가능합니다.




마지막 무기... 라이트닝 건

전 아직 멀었군요.. 렙업 2단계를 더 진행해야 살 수 있으요~




마찬가지 최종 차량~




게임 준비 모드에선 일반모드와 전문가모드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역시 전문가 모드는 시뻘건게... 전문가 포스가 느껴집니다.

당연히 한 두배 이상 어렵습니다.

하지만 전문가 모드 전용 퀘스트도 있기 때문에 반드시 플레이가 필요한 때도 존재합니다.




아이폰은 출시되어있는데 안드로이드는 잘 모르겠네요

검색해도.... 좀비하이웨이1만 검색이 되는걸로 봐선...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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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추천드릴 스마트폰게임은 제목에서처럼 겁나 서정적인 게임인 "el"입니다.

이엘... 엘이라고 읽어야 하는걸까요 :)


이 게임을 알게 된 곳은 일본 애플앱스토어였습니다.

한국은 게임성도 제로고 친구를 마케팅 상대로 절하시켜버리는 저질 카카오톡 게임이 판을 쳐대지만 -_-+

일본 앱스토어 게임 카테고리는 쌈빡한 아이디어로 무장한 게임들이 가끔씩 올라옵니다.


그곳에서 우연히 발견된 el

el의 장점은 서정성입니다.

시나리오, 삽화, 피아노 선율까지 3박자가 모두 맞아떨어집니다.

아! 거기에 쉬움까지.

TEXT 하나 없이 전세계인이 즐길 수 있으니까요.



el해봐~ 라고 지인들에게 추천을 하면 게임이름이 el이야? 라고 되묻습니다.

네 맞습니다. el

아이폰에선 그냥 el하면 잘 나와주는데 안드로이드에선 gree게임하나 검색해서 들어간 다음

다른 작품보기 탭 들어가니 있다고 하네요.

전 안드로이드는 사용하질 않아서.. 잘 모르겠습니다.


혹 모르니 요 링크따라 가시면 다운로드가 가능합니다.

iOS : https://appsto.re/kr/BGau2.i

Android :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jp.gree.greeappel




게임구성은 리스트에 12개의 씬이 있고 클리어 할때마다 다음 씬으로 넘어갈 수 있습니다.

왼쪽 설정을 누르면 노멀모드와 하드모드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el은 대체로 쉽고 마지막 스테이지만 극악의 난이도를 자랑합니다.

전 일반모드만 클리어한 상태인지라 하드모드가 과연 얼마나 짜증을 유발시킬지....







조작방법은 매우 쉽고 간단합니다.

왼편 게이지가 다 소모되기 전에 목적지까지 플레이어를 이동시키면 됩니다.






누르고 있으면 우산이 펴져서 플레이어가 올라가고






손가락을 떼면 우산이 접혀서 플레이어가 내려갑니다.






게이지는 우산이 펼쳐지면 소모되고 땅이나 건물 그리고 새같은 유닛에 플레이어가 접촉되면 소모됩니다.

반대로 깃털은 게이지를 일부분 채워줍니다.


이게 끝입니다. 참 쉽죠?




아래는 엔딩입니다.

스포일러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원치 않는 분들은 스킵해주세요~
































이런 훌륭한 게임을 소개할 수 있어서 참 기쁘군요. :)

다들 클리어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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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행을 가면 매번 들리는 코스가 있습니다.

100엔 스시와 꼬치집이죠.

한국에서도 훌륭한 꼬치집들이 많은데 수유리에도 꼬치가 기가막힌 집이 있습니다.

바로 쿠시 이자카야 입니다.



진부한 표현이지만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포스팅 구경도 음식 사진으로 시작해 보겠습니다.

어떤가요? "야들야들하고 윤기가 좌르르 흐르는 저 꼬치 저도 참 좋아하는데요. 저는 이미 먹어봤습니다."




쿠시 이자카야를 찾아가는 방법은 어렵지 않습니다.

원래 맛있는 집은 숨어있는 법!



수유역 6번출구로 나와 먹자골목으로 진입합니다.

(5번 출구로 나가면 조금 더 가깝긴 한데...  전 사람들 구경도 할겸 큰길을 따라가는 6번 출구를 자주 이용합니다 ^^a)





처음 만나는 4거리에서 유가네 닭갈비와 죠스 떡볶이 사이로 좌회전





그리고 20여 미터 정도 쭉 가다보면 





요롷게 작은 놀이터가 보입니다. 

이 놀이터를 끼고 우회전~





또다시 10여 미터만 걸어가면 





짜잔!~ 쿠시 이자까야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일본의 어느 세련된 이자카야를 떠올리게 만듭니다.)





참 쉽죠?

6번 출구로 나와 먹자골목으로 들어가서 좌회전 그리고 우회전 그럼 끝~

역부터 쿠시 이자까야까지 대략 5분 정도 걸립니다.  :)







주변부터 살살 돌아보겠습니다.

먼저 입구에 세워진 메뉴와 안내판입니다.

비장탄 이란걸 사용하여 꼬치를 굽는 꼬치 전문점을 강조하고 있군요

비장탄은 상급의 숯이므로 일본 요리만화에선 빠지지 않는 훌륭한 숯이라 합니다.

(여기서 비장탄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으신분은 클릭~)





점포밖에서도 꼬치와 시원한 맥주를 즐길 수 있도록 좌석이 마련되어있더군요.





일본 요리를 전문으로 하다보니 화장실 안내표시도 청주팩을 활용한 쎈쓰가 돋보입니다. ㅎㅎ





문을 열고 들어가자 마자 보이는 주방의 모습입니다.

바로 앞에서 꼬치를 구워 내오는 모습을 지켜 볼 수 있는 Bar가 준비되어 있던데 소심한 성격이라 Bar대신 저희는 저~~ 구석진 자리로 이동하였습니다.





내부는 보시다시피 ㄷ로 좌석들이 배치되어 있고 대략 30명 정도 한번에 수용이 가능해 보였는데,

이날 방문한 시간이 7시가 조금 넘은 시간이라 다소 이른감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좌석의 대부분이 금새 차버리더군요.






벽면 한켠엔 그간 오고간 분들의 폴라로이드 사진들이 장식되어 있어 마치 오랫동안 찾게 되는 친근한 느낌을 받게 됩니다.







자~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들어가봅니다~

수유역 주변에선 찾기 힘든 아사히 블랙! >_<

세트 메뉴로 보다 저렴하게 즐길 수 있더군요.

이번에 방문했을 때 Set1번 아사히 생맥주 2잔과 새우후라이를 영접했습니다.


 




요즘 크림 맥주가 유행이지만 아사히 하면 엔젤링! 엔젤링 하면 아사히! 아니겠습니까?

고소하고 부드러운 거품이 일품인 아사히 흑맥!~

(듣자하니 수유역 주변에서 아사히 흑맥을 취급하는 업소는 쿠시 이자까야가 유일하답니다.)





그리고 함께 제공되는 새우후라이와 달콤한 소스까지





튀김의 바삭함은 살리고 느끼함을 사라지게 만드는 소스가 술술 술을 부르게 하는 맛입니다.





함께 제공되어지는 완두콩인데 짭쪼롬한게 한알씩 입안에 털어넣는 재미도 빠지지 않더군요~




이윽고 등장한 치킨쿠와야끼

하앍하핡 ㄷㄷㄷㄷㄷㄷㄷㄷ


메뉴판에 일본식 교촌치킨이라 소개가 되어있는데 

와!! 이 달콤함과 바삭함!

정말 일본의 교촌이란 말이 헛말이 아닙니다.

국내 치킨들 중 교촌을 젤 좋아하는데 제 입맛에 딱이더군요 ㅎㅎ





그리고 치킨 아래에 깔려있는 바삭한 튀김

그리고... 저 함께 썰려 나온 레몬! 레몬에 치킨을 비벼먹으면... 이건 뭐... 게임 오바

(새우튀김군 그동안 수고했네)


 



 




그.리.고

마지막 주자로 등장한 오늘의 진정한 Hero 꼬치 되시겠습니다.

잡내가 하나도 나지 않고 담백한 맛이 일품인 쿠시(꼬치)

특히 흔하디 흔한 닭과 파 꼬치와 명란을 얹어 짭짤한 녀석이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일본에서 먹어본 맛 그대로 서울에 옮겨 놓은듯한 이 맛을 글로 표현해 낸다는건 불가능 -_-)

우측에 보이는 양배추~ 일본에선 조그마한 서브메뉴를 주문해도 항상 돈을 받지만 유일하게 무료로 제공되는 안주입니다.





   




정신없이 쳐묵쳐묵했더니 꼬치마다 딸랑 1개씩 남아버렸네요 ㅎㅎ





중간에 술이 모자라 소주 1병을 시켜 함께 즐겼는데 소주와도 잘 어울립니다 ^______^v





전반적으로 안주의 퀄리티가 매우 만족스러워 다른 메뉴들에 대한 기대감이 은근 생기게 만드는 매력을 지닌

쿠시 이자카야란 생각이 드는 한여름 저녁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특히 치킨 구와야끼.... 치킨 한마리를 먹으면 한동안 치킨 생각이 나지 않는 법인데 담날 아침에 또 생각이 나게 만드는...

너란녀석...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잊지 않겠다...



쿠시이자카야 : 02-999-0039



위드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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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정

우미정


놀라운 가격에 한번 놀라고

맛에 또 한번 놀라는 이곳


우미정입니다.





다른건 다 필요없고

이집에 방문한 이유는 오직 하나!

모듬세트를 먹기 위함입니다.

육회+생모듬+구이모듬이 60,000원! 


아무리 육우라지만...... 쌉니다 :)

식당 내부는 그냥 일반 돼지갈비집과 다를바 없습니다.




말이 필요없고 일단 상차림부터 시작합니다.

다를거? 없습니다.

패쓰!




이제부터 본격 시작들어갑니다.

먼저 육회

오옷~~




천엽과 육회와 저 동그랗게 말려나온 냉동 ... 이름도 모르는데 날로 먹어도 되고 궈먹어도 된답니다.

일단 날로먹어봤는데 고소합니다.

굿~~




육회야 광장시장에서 많이 먹어봤지만 요녀석도 맛있습니다.

사실 육회가 어디까지가 맛있는진 잘 구분못함




이윽고 나온 모듬구이 +_+




함께 나온 기름을 두르고

위에 계속 놔둬야 한답니다.

안그럼 타요~




순식간에 올려서 궈봅니다.

유 아 마이 데스티니~ 유 아 마이 에브리띵~

소매니저~~~




미듐레어로 궈보렵니다.




특제로 보여지지 않는 소스에 퐁당찍어 파랑 양파랑~~

랄라라~~




먹기 바빠서 일단 사진은 여기까지이고요

4명이서 먹었는데 남자 넷이면 부족할듯 싶고요 남2 여2이면 그럭저럭 배부르게 먹을 수 있습니다.

참고로 주차공간은 그리 넓지 않습니다.

만약 음주 관계로 대리를 부르신다면 대리비가 외곽에 위치한 곳이기 때문에 저희가 묵었던 오리엔탈호텔까진 3만원이기 때문에 좀 부담스럽고 돈도 돈이지만 대리기사분이 올 수 있는 시간이 서울처럼 딱딱 맞춰줄 수 없다네요 

하여 술은 저만 마시게 되었다는....    :(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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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 왔으면 한라산을 가보던지 오름을 가보던지 해야지요

먹고 마시고 그냥 관광지 한번 보고 가면 섭섭하지라~

해서 사진뽐뿌가 생기는 용눈이 오름을 가봅니다.

나중에 일괄 정리로 Time Table로 어디에서 얼마나 소요되고 이동거리와 시간등을 모두 정리해 올리겠지만 용눈이 오름은 해질녘에 와야 제맛인것 같더군요.

황금빛 오름~


일단 주차장은 대충 20대 넘게 주차가 가능해 보였습니다.

물론 무료고요

경주는 모두 유료인데 제주는 거의 무료라 이건 좋아요~




올라가기전 화장실에서 일을 보실 분은 꼭 이용을.... 위에는 화장실 없어요

시설은 그냥 간이 화장실 정도 생각하시면 되요

냄새도 나고...쩝




등정전에 마음을 가다듬고... 는 개뿔

사실 높아만 보이지 매우 낮아요~ 

하나도 힘 안들어요~

제가 이래뵈도 북한산 오르다 토할정도로 저질체력인데 여긴 뭐~

(눈치 빠르신분은 아시겠지만 북한산은 육군 유격장소로 사용되어질 만큼 험한 산입니다.)




나무로 된 좁디 좁은 입구를(왜 이렇게 만들었는진 모르겠지만) 통과하면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저 멀리 오름 정상에 이미 올라가 있던 분들의 실루엣이 마음에 들어서 한컷!



오르다 잠시 평평한 곳엔 저렇게 무덤도 있더군요.

무덤 맞을거에요...ㄷ ㄷ ㄷ




용눈이오름이 오르기 쉬운 이유는 저렇게 탐방로가 잘 꾸며져 있는 이유도 한몫합죠 :)




눈앞의 하늘보다 등뒤의 하늘을 보고 싶다.

가끔은 앞만 바라보지 말고 지나온 뒤도 바라봐보세요

괜찮지 않나요?




거의 정상이 올라왔을때 다른 블로그를 보니 이곳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촬영하더군요

지는 노을과 더불어 꽤 따뜻한 분위기가 연출되었는데...

음 조금 일찍 와서 그 장면은 Pass!




고지가 눈앞!

정상 근처엔 길이 양쪽으로 갈라지는데

어디로 가든 정상 보는덴 문제가 없습니다.

우린 오른쪽 길을 택했어요~




잠시 우측을 바라보면 수많은 풍력발전소와 함께 제주의 풍경도 바라볼 수 있습니다.

물론 이날은 중국발 미세먼지로 서울은 150까지 미세먼지가 급격히 높아졌던 날이었고요.

반면 제주는 미세먼지는 아니었지만 약간 흐리더군요.

뭐 그래도~ 장관이었어요




정상에 오르니 얼굴에 마스크칠을 한 한마리의 Dog도 올라와있더군요

견주가 저리 칠해놨던데... 재미는 있지만 좀 개에게 저런짓을..... 

견주와 멍멍이의 사이로 보아 악의는 아닌걸로 보였습니다.

요녀석 건빵 먹는 재미로 따라오나봅니다.  :)

가깜 개를 데리고 오는 분들도 계시던데.. 그럴땐 생수 한병 꼭 챙겨가세요

개가 목말라하더군요.




한켠엔 음악 삼매경에 빠지신 분이 운치있게 여유를 즐기고 계시더군요.

 이 이후로 아이폰은 밧데리 방전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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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 와서 요트를 탈것인지 반잠수함을 탈것인지 아니면 승마체험을 할것인지 고르라면 당연 승마체험입니다.

가격대비 만족스럽거든요 :)

몇 년 전에 패키지로 왔을땐 고작 동그란 승마장 한바퀴 도는게 너무 불만족 스러웠었기에 이번엔 요리조리 검색을 해보았습니다.

헉헉대며 금방이라도 쓰러질듯한 승마 체험은 여행을 불편하게 만듭니다.


승마장을 선정한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패키지 관광객들이 득실대는곳은 절대 제외한다.

2. 소셜커머스도 피한다.

3. 동선에 위치한 승마장이어야 한다.


구글신께 제사를 지내보니 알프스포니승마장 이 나와줍니다.





위치도 다음번 경로인 용눈이오름 주변에 있어 적당합니다.

그런데 소셜커머스에 판매되고 있더군요.

가격을 비교해보니 제가 저질 패키지 투어로 경험했던 짧은 코스는 반값인데 관심이 있는 초원코스 는 반값이 아님 :(

홈페이지를 혹시나 하여 가보니 세상에 쿠폰이 뙇!  Goooooood! 


더이상 고민할 필요가 없습니다.

예약도 필요없이 쿠폰만 출력해서 가게 되었습니다.



먼저 입구에 다다르면 넓직한 주차장과 함께 요녀석들이 반겨줍니다.

1 더하기 1은 귀요미 귀요미




한참 놀아주다 대기실로 들어가서 미리 준비해간 쿠폰과 함께 표를 구매하면 친절히 안내해줍니다.

승마용 모자를 착용하고 




이렇게 일렬로 서서 일행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합니다.

알프스포니승마장이 좋은 이유는 다른곳은 사진 촬영 후 돈을 받기도 하는데 여긴 무료입니다.

나중에 홈페이지에 회원가입 후 촬영된 사진(근데 이거 찾는게 빡셉니다. 하루에도 수십명이 오고가는지라 일일이 뒤적뒤적)을 찾으면 됩니다.




겁이 많은 분들은 이렇게 아저씨가 편안하게 잡아줍니다.

함께 간 일행이 워낙 Over~~~를 하셔서 -_-

맨 뒤에 가다보니 앞서가던 말 두필이 모두 X를 싸주더군요.

잘 가던 애들이 잠시 머뭇 거리면... 시그널이 온겁니다.

말 응가가 그리 나오는건 첨 봤네요

예전 태국가서 코끼리 아저씨 응가는 봤지만..

건초? 목탄? 뭐 이런게 나오는것 같아요





산책코스는 한적한 코스를 저렇게 말을 타고 터벅터벅 걸어가는 체험인데

15분에 25,000원입니다.

하.지.만

우리에겐 쿠폰이 있으니 12,500원 되시겠습니다.

물론 현금가입니다. 단체방문객이나 가이드가 동반한 분들은 안되요~




승마체험은 저렇게 초원을 10여분 걸은 후 마사 앞에선 동그란 트랙을 두어바퀴 뛰어주는걸로 마무리가 됩니다.

참 괜찮은 코스 같습니다.

다시 가라면 다시 갈것 같네요 ㅎㅎ

달리는 트랙이었기에 사진은 없습니다.


모든 체험이 끝나면 주차장 근처에 요렇게 어미말과 새끼말이 풀어져있는데 요녀석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네요




철책이 있어서 가까이 담아볼 수도 있었고요~




요녀석도 귀요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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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제가 제주도에서 가장 싫어하는 관광지입니다.

"섭지코지"




일단 여자화장실부터 가(까)봅니다.

도무지 관리를 하겠다는건지 말겠다는건지 내국인과 중국인 관광객들이 떼로 몰려드는 곳에서 화장실 확충이 저리 부족해서야 이 수많은 사람들을 어떻게 하란건지 그야말로 화장실 전쟁입니다.




주차장

관광지 주차장이 붐비는거야 참을 수 있습니다.

이번 제주 여행 중 유일하게 내본 주차요금은 이곳 섭지코지에서입니다.

1,000원.

매우 저렴하죠.

이것도 큰 불만은 없습니다.

조금 주차하기 불편하고 차와 사람이 좀 얽힌다는 점... 이럴 수 있죠




덕분에 섭지코지 위로 올라가는 탐방길 바로앞에 이렇게 주차도 가능했으니까요.

어찌보면 불행중 다행



주차를 하고 나즈막한 언덕을 올라가봅니다.



이병헌, 송혜교 주연 SBS드라마로 유명세를 떨쳤던 "올인"하우스의 모습도 보입니다.

사실 지난번 단체 패키지로 왔을땐 들어가보진 않았습니다.

입장료가 있거든요.

하지만 이번엔 일행 중 한분이 들어가 보고 싶다 하여 입장 후기를 잠시 후 풀어보렵니다.




정상까진 대략 5분~8분 정도 걸어올라가면 되는데 오른편으로 제주 해변과 기암석들을 바라볼 수 있어서 그리 지겹진 않습니다.




절반 정도 넘게 오르니 저~ 멀리 승마체험장과 올인하우스가 더 가깝게 보입니다.

기다려라 올인하우스!

내 잘근잘근 씹어주리




캄보디아에서 지겹게 봤던 돌

제주도에선 지겹게 절벽 구경이 가능합니다 :)




한적한 초원을 여유롭게 거니는 말들과 승마체험 여행객은 무슨!




실상은 요래 말타는곳 입간판에 대충 놓고 그냥 한바퀴 도는겁니다.

제주도까지 와서 말 한번 타봐야 하는데 승마장을 일정에 넣지 않았다면 타세요 :)

그런데 제 경험상 요래 관광객 많은 곳에서의 승마체험 시간 낭 + 돈 낭 + 말에게 쏘에요
관광객이 많은 패키지 승마장에서의 말체험은 정말.... 말이 금방이라도 토하며 쓰러질 기세더라고요




드디어 우리의 대표주자 올인하우스에 도착했습니다.

일단 색바랜 포스터가 불안감을 증가시켜줍니다.

오지마~~~ 오지마~~~ 오면 X됨~~~




사진을 크게 하는것도 아깝습니다.

보이시나요?

저 누더기들

여길 입장료를 받고 있습니다.


   


군데군데 떨어져나가고 색 바라고 

허접한건 기본에...

   


기가찬건 관람이 끝나고 출구의 기념품 판매소 뒷편입니다. 

폐허에요. 폐허

사유지인것 같긴 한데 도대체 제주시에선 아무리 사유지라 하여 취소가 어렵다면

유지보수라도 도와줘야 하는게 아닌지 -_-+

누가 섭지코지... 그래도 간김에 올인하우스 한번 가봐야지 않겠어? 한다면 도시락 폭탄 만들어 말리세요


 



이렇게 올인하우스 테러가 끝나면 바로 유채꽃밭으로 이어집니다.




그나마 저 올인하우스에서 받은 내상을 치유할 수 있는 곳입니다.

단점은 바지에 유채꽃들이 노랗게 달라붙어 약간 귀찮은 정도?

하지만 뭐 어떻습니까? 어디가서 유채꽃밭에 바지를 비벼보겠어요 :)




이곳도 들어가는 정문은 따로 있더군요.

오히려 올인하우스를 통해서 들어가면 월담식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섭지코지는 남들 다 가는곳은 나도 꼭 가봐야겠어 라면 꼭 넣으시고요

그 시간에 다른곳을 더 봐야겠어 한다면 절대 넣진 마시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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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녕 성세기해변




제주도는 전설이 많은 섬입니다.

용두암의 용이 승천하는 이야기도 그러하고 이곳 성세기 해변 역시 그렇습니다.





"김녕 마을에 살던 성세기란 사람이 못된 짓을 많이 하여 마을사람들이 김녕 해변으로 끌고와 큰 벌을 내리자 안좋은 일이 계속 발생하여 위령제를 모셔주고 해변 이름도 성세기로 불렀다" 하는가 하면 

"김녕마을에 사는 청년이 밤 고기잡이 중에 반짝이는 푸른 비늘을 가진 아름다운 인어를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되었는데 바람이 몹시 불던 밤 인어를 만나기 위해 무리하여 배를 타고 나갔다가 배가 그만 뒤집혀 바다에 빠지고 말았는데 인어가 청년을 구해 김녕 성세기 해변으로 데리고 갔지만 돌아가는 길에 바람은 더욱 거세진 바람으로 인해 인어는 파도에 부셔져 인어의 푸른 비늘로 바다가 반짝이는 푸른빛을 띠게 되었다"라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입간판엔 정설로 외세 침략을 막기 위한 작은 성(새끼 성)이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라 합니다.




이런 저런 말들이 많다란건 그만큼 아름다운 해변이란 뜻이겠지요

바다빛이 에머랄드빛... 필리핀 보라카이에서나 볼 수 있는 투명하고 아름답습니다.




여름에 왔다면 해수욕이 가능했겠지만 지금은 늦겨울... 초봄의 날씨

물에 들어간다란건 생각도 못합니다.




이른시간임에도 가족단위, 친구끼리 찾은 관광객들의 모습이 보였고 한적한 풍경이 도시에서 거칠어진 마음을 누그러뜨립니다.




20대 때 친구들끼리 이런곳을 둘러보며 추억을 남길 수 있단 생각을 못했던 저로선 많이 부러운 모습입니다.




해변 암석지역 부분을 가까이서 보면 작은 송사리떼들이 암석에 고인 물 사이를 헤엄치거나 작은 게가 살고 있는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저~ 멀리 등대가 있었는데 돌아와 사진을 정리하다 보니 시간내서 등대에서 바라본 해변의 모습은 어떨까 궁금해집니다.




제주도에서만 가능한 해변위 돌무더기

여름엔 모래사장이 아닌 저 위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며 소금기를 말려보면 어떨까 상상해 봅니다.

겨울바다도 좋지만 역시 해변은 여름!




해변의 오른편엔 현무암들이 관광 포인트를 만들어 주고 있고, 그 뒤론 거대한 풍력발전소가 돌아가는 모습도 발견할 수 있습니다.




현무암 돌덩이 위로 올라가면 파도가 현무암 사이로 부딪힙니다.

파도가 그리 크게 치진 않아서 안전합니다.




몇 번을 봐도 질리지 않는 에머랄드빛 해변의 모습




10여 곳을 둘러봤지만 김녕 성세기 해변이 가장 기억에 남는 장소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다른곳은 몰라도 쇠소깍과 성세기 해변은 꼭 가봐야 할 제주의 명소라 생각합니다 :)



   


PS : 해변 입구엔 제법 큰 슈퍼가 있어서 커피 한잔 사들고 여유롭게 해변 관광을 추천하진 않습니다

커피맛이 가격에 비해 좀 비싼 느낌이거든요 :P

편의점 1,000원짜리 커피 생각하시면 됩니다.

대신 다른 먹거리들을 이용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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