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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계역 6번 출구 앞엔 로보카폴리를 테마로 한 어린이 교통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1998년에 개장하여 운영중이던 낡고 오래된 어린이교통공원을 2014년 4월 현대자동차와 안실련, 로이비쥬얼이 서울시 노원구와 협력하여 새롭게 탄생한 교통공원(현대자동차 주장) 이라 하는데 차라리 테마파크식이라면 몰라도 내 기억이 맞다면 거짓이다.





1980년대 송파구에 교통공단이 있었고 그 인근에 어린이교통공원이 이미 있었다.

어렸을때 잠실에서 학교를 다니던 시절 친구들과 실제로 두어번 가본 경험이 있다.


사실이 어찌되었든 누가 원조여부는 중요하지 않다.

현재가 중요할뿐.


어제 가본 경험으로는 그냥 어린이들 자전거 레이싱장 수준이었다.




놀이터는 아이들 캐릭터 놀이터이고.




신호등은 모두 전원이 꺼져있었다.

2년 밖에 안된 시설이라고는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잘 관리가 되고 있지 않는것처럼 보여졌다.

안전을 경험하고 배운다란 취지와 맞지 않게 다소 큰 아이는 빠르게 자전거를 폭주시키고 있었다.

대부분의 아이들은 현장에서 대여중인 자전거로 레이싱을 즐기고 있었다.


본 사진은 폭주를 뛰던 큰 아이와 관련이 있음 쩌~~~ 뒤에 큰 자전거가 폭주족 ㅎㅎ


다만 현대에서 운영중인 홈페이지에선 사전 예약을 통해 로보카 폴리 어린이교통안전교육관을 이용할 수 있다 하니 교육을 목적으로 방문할 예정인 부모들은 참고하시기 바란다.

홈페이지 : 현대 로보카 폴리 어린이교통안전교육관 예약 바로가기




위치 : http://map.naver.com/local/siteview.nhn?code=32619040&_ts=1477182349478


총평

국내 1위 자동차 업체인 현대에서 만들었다는 수준으론 다소 많이 아쉬워 보인다.

규모도 생각했던 수준의 1/3 정도이고 시설도 낡아보이고

그냥 그냥 현대가 어느정도 시설에 대해 생각하고 있는지 수준을 보여주는 시설로 보인다.

인근에 한살림이나 홈플러스 방문 후 한번쯤 가보는 수준이지 시간내서 갈만한 곳으론 보이지 않는다.

현기차는 돈 많이 벌었으면 이런 사회공헌 시설에도 좀 더 적극적인 투자가 되었음 한다.

한전부지 매입에 돈을 쏟아부을 돈이 있다면 말이다.

그냥 로보카폴리만 끼얹은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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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Hippal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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