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우연한 기회에 지인으로 부터 왜 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을 받게 되어 클래시오브클랜(Clash of Clans)의 목표(재미)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클래시오브클랜(COC:씨오씨)를 플레이 시작한 한 지인이 묻습니다. "클래시오브클랜(COC:씨오씨)의 최종 목표가 뭐냐?"

이 우매한 질문에 현명한 답을 해줍니다. "없다. 끝이 없다."


그렇습니다.


클래시오브클랜의 "최종"이란 단어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수십에서 수천만 원을 사용해가며 현질을 한다해도 매트릭스의 스미스 요원처럼 나와 같은 생각을 갖고 있는 전세계의 수많은 현질러들 역시 수천만 원을 써서 동급으로 발전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어렵게 현질 없이 마을회관을 올리고 방벽을 쌓아올려도 마찬가지로 또다른 스미스 요원들이 나타나기 마련입니다.

또한 제 아무리 훌륭히 마을 방어를 견고히 해봐야 털리긴 마찬가지입니다.

따라서 클래시오브클랜(COC:씨오씨)의 최종 목표는 없습니다.





그럼 현질 없이 즐기는 방법이 있어야 하는데 클래시오브클랜(COC:씨오씨)의 클랜활동을 제외한 손에 꼽는 재미는 약탈의 재미, 방어의 재미, 발전의 재미 그리고 덫의 재미입니다.



1.약탈 재미

말 그대로 다른 유저의 마을에 난입하여 엘릭서와 골드를 약탈하며 얻는 쾌감입니다.

가장 기본이죠.

이 약탈에 대해선 다음 포스팅에서 심도 깊게 다뤄볼 예정입니다.


2.방어 재미

다른 유저가 내 마을에 왔을 때 효율적으로 방어하여 소중한 골드와 엘릭서, 다크 엘릭서를 보호해서 얻는 뿌듯함입니다.


3.발전 재미

마을 회관을 업그레이드 할수록 새로운 유닛과 방어건물, 마법등을 사용할 수 있는 제한이 풀리게 되어 이를 얻게 되는 재미입니다.


4.덫 재미

고수들이 지루할 때 사용하는 방법으로, 누구나 만만하게 보고 침을 흘리며 내 마을에 침략해오지만 내가 설계한 루트대로 적 유닛이 흘러들게 만들어 골탕먹이는 재미입니다.

꽤 난이도가 높고 자칫 고수를 만나면 낭패를 볼 수 있는 재미입니다.

주로 골드와 엘릭서 등 자원 보호를 위해 마을회관을 방벽 밖에 배치해놓는 유저들을 공격하는 상대를 역으로 골탕먹이는 배치이므로 마을 회관 주변에 뇌전탑을 숨겨두고, 그 주변엔 대형폭탄이나 점핑트랩 등을 추가로 설치합니다.


이상 클래시오브클랜(COC:씨오씨)의 4대 재미에 대해 열거해보았습니다.

연연하지 않고 털리면 털렸나보다.

털고 싶다면 확실히 잘 털자

장인이 놀면 노나보다

장인이 부족하면 부족한가보다


해탈을 통해야만 클래시오브클랜을 즐길 수 있습니다.


단! 현질이 필요한 곳은 딱 한곳! 아처퀸 업글입니다 :)





모두 즐클하세요~



반응형
Posted by Hippalus
,

반응형

소중한 사람이 생기거나 에니메이션의 캐릭터 덕질(덕후질)을 하고 싶다면 늘 사용하는 체크카드를 통해 이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롯데카드에서 진행중인 스타일카드가 바로 그 서비스로 원하는 사진을 올리면 카드에 인쇄하여 보내주는 서비스입니다.

신청하는 방법은 좀 복잡하지만 투입한 노력대비 결과물이 만족스럽습니다.


에반게리온과 우리 찡돌이를 사랑하므로 전 네르프이미지와 찡돌이를 뽀샵으로 커스텀 제작한 결과물입니다.

카드 긁을 때마다 뿌듯해요~

쪽팔리면 덕후가 아니에요~








그럼 잡설 집어치우고 설명 들어갑니다.


1.www.lottecard.co.kr로 접속하여 상단 GNB(글로벌 네비게이션 바~)의 카드안내신청에 마우스를 오버해보면 저렇게 스타일카드 라고 나옵니다. 선택




2.롯데신용카드를 보유중이므로 전 체크카드를 선택해봅니다.

롯데체크카드는 두가지 정도 존재합니다.

롯데포인트 플러스 체크카드와 롯데체크카드

보시면 아시다시피 롯데포인트 플러스 체크카드는 포인트를 더블 적립이 장점이고 롯데체크카드는 롯데월드 자유이용권 50% 할인이 장점입니다.

하지만 이 두 카드의 장점은 연회비야 원래 체크카드는 없으니 장점은 아니고 SMS무료 서비스 입니다.

전 롯데카드가 있으니 롯데포인트 플러스 체크카드를 선택합니다.



3.약관 동의시 개인정보 선택 부분은 동의안함, 롯데멤버스 선택적 동의도 동의안함으로 체크, 이용권유도 동의 안함으로 체크!




4.그리고 다음을 누르면 팝업이 하나 뜹니다.

ART STYLE이 아닌 FREE STYLE을 선택하면



5.요로코롬 내 컴퓨터에서 이미지 열기가 나옵니다.

여기서 미리 준비한 이미지를 누르면 카드에 인쇄된 미리보기가 나타납니다.




6.다 선택하면 SMS서비스는 할거냐에서 무조건 해야죠? 공짜니까

만약 롯데카드를 이용중이고 SMS서비스를 이용중이지 않다면 이 체크카드 덕분에 무료로 롯데카드 사용 내역도 SMS가 날라옵니다.

그깟 300원짜리 서비스를 유료로 받아먹는 롯데카드 나빠요.



7.이후 신상정보와 계좌정보 등 입력하면 콜센터에서 연락이 오고 +3일 이내로 카드를 들고 배달원이 방문을 합니다.










반응형
Posted by Hippalus
,

반응형


어느순간 홈페이지를 보면 이상한 문자들이 잔뜩 보여지며 홈페이지가 정상 동작을 하지 않음을 발견하게 됩니다.

DB에서 쿼리를 날려보면 이런 문자열이 잔뜩 들어가있습니다.


SQL Injection공격에 당한 상황입니다.


SQL Injection에 당하는 이유는 주로 웹프로그램 개발을 안일한 생각으로 동적쿼리를 사용하여 개발하였기 때문입니다.

동적쿼리라 함은 쿼리를 날릴때 스토어드 프로시저나 정적쿼리(Parameter)가 아닌 문자열을 연결하여 쿼리를 완성하는 쉽지만 위험한 개발 방식으로 다음과 같습니다.

strSqr = "select * from member_tbl where userid = '" & testid & "'"



SQL Injection 해킹(사실 해킹 수준급도 아님)을 받게 되면 첫째로 복구할 데이터를 확인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선 어떤 테이블이 해킹 당했는지 알아내야 하므로 이때 사용되는 쿼리입니다.

단순 확인과 함께 임시 테이블에 넣어 보다 편리하게 확인이 가능합니다.


먼저 테이블부터 생성합니다.

CREATE TABLE [dbo].[totallog_table](

[db_name] [varchar](50) NOT NULL,

[table_name] [varchar](1000) NOT NULL,

[field_name] [varchar](1000) NOT NULL,

[log_data] [text] NULL

) ON [PRIMARY] TEXTIMAGE_ON [PRIMARY]


그럼 아래와 같은 테이블이 생성됩니다.


log_data만 널 허용필드입니다.



다음은 해킹된 테이블을 찾는 스크립트입니다.

sysobject와 syscolumns테이블을 이용해 해당 데이터베이스에 존재하는 모든 필드들을 검사하는 스크릅트입니다.

dbname만 자신이 사용중인 db의 이름으로 바꿔주면 됩니다.


DECLARE @TABLENAME varchar(255), @COLUMNNAME varchar(255);


DECLARE Table_Cursor CURSOR FOR


SELECT 

a.name, b.name

FROM 

sysobjects a, syscolumns b

WHERE 

a.id = b.id AND a.xtype = 'u' AND

(b.xtype = 99 OR b.xtype = 35 OR b.xtype = 231 OR b.xtype = 167);


OPEN Table_Cursor;

FETCH NEXT FROM Table_Cursor INTO @TABLENAME, @COLUMNNAME;

WHILE (@@FETCH_STATUS = 0) BEGIN


print 'insert into dbo.INJECTIONLOG_TABLE (db_name, table_name, column_name, log_data) values (''dbname'', ''dbname.'+ @TABLENAME +''', '''+ @COLUMNNAME +''', (select top 1 ['+@COLUMNNAME+'] from '+'dbname.dbo.'+@TABLENAME+' where ['+@COLUMNNAME+'] like ''%<div style="display"%''))'


FETCH NEXT FROM Table_Cursor INTO @TABLENAME, @COLUMNNAME;

END;


CLOSE Table_Cursor;

DEALLOCATE Table_Cursor;




쿼리분석기에서 실행하고 아래 쿼리를 날리면 훼손된 레코드들을 보유한 테이블의 필드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select * from TotalLog_Tbl where log_data is not null



예방법
1. 쿼리는 동적 쿼리가 아닌 정적 쿼리를 사용하거나 스토어드 프로시저를 사용해야 함 (개발할때 조금 힘들어짐)
2. 웹방화벽 설치 (돈나감)
3. ASP기준 웹페이지 상단에 아래 함수를 공통 파일로 만들어 include (개편함)
For Each strRequest In Request.QueryString
  For nCnt = 1 To Request.QueryString(strRequest).Count
 Call isHack(Request.QueryString(strRequest)(nCnt))
  Next
Next


For Each strRequest In Request.Form
  For nCnt = 1 To Request.Form(strRequest).Count
 Call isHack(Request.Form(strRequest)(nCnt))
  Next
Next


Function isHack(byVal strValue)
Dim strHackDefine, strResult, nCnt 
strHackDefine = Split("insert,update,select,delete,drop,create,--, or , and ,char,script,iframe,',having,embed,object,cast,sysdatabases", ",")
strResult = trim(Lcase(strValue))
For nCnt = LBound(strHackDefine) To UBound(strHackDefine)
If InStr(strResult, strHackDefine(nCnt)) > 0 Then
If strHackDefine(nCnt) = "'" Then
strValue = Replace(strValue, "'", "`")
Elseif strResult = "kr-aed-ilovecharacter" Then

Else
Response.End
End If
End if
Next
End Function 
4. 1+2+3


반응형
Posted by Hippalus
,

반응형

늘 그러하듯 일단 시음평부터 들어갑니다.


가격 : ★★

맛 : ★★★

독특 : ★★★☆


구매방법은 이 포스팅을 참조해주세요.

참고로 동대문구에 위치한 주류도매상인 도원결의에서 직접구매 또는 태인양조에서 택배를 통해 배송 받을 수 있습니다.




송명섭 막걸리 역시 도원결의에서 함께 구매한 녀석입니다.

송명섭 막걸리는 앞서 총점에서도 쓰여있듯 900ml에 2,800이나 하는 막걸리계의 애플 아이폰입니다.

혼자 마시기엔 조금 부담스럽습니다.




송명섭 막걸리의 가장 큰 매력을 찾는다면 젊은 사람들은 무미하다 느낄만한 그 맛에 있습니다.

첫 맛은 상당히 드라이 합니다.

드라이 하다란 표현은 즉 달지 않다란 뜻으로 더 자세한 사항은 여기를 누르면 확인 가능합니다.


드라이한 이유는 다른 막걸리와 달리 인공감미료(아스파탐)를 전혀 사용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 송명섭막걸리가 거론될때 자주 등장하는 키워드는 장인정신, 전통방식, 첨가제 없이, 외골수 등등 꽤 긍정적인 키워드들만 거론되는데 이 드라이 한 맛 때문에 평가하기가 애매해지는게 사실입니다.

원래 막걸리의 맛은 원래원래원래부터 이랬다하는데...

맛좋고 몸에 좋(?)다면야 너나 할것 없이 "조선 3대 막걸리요!"라는데 이의를 제기할 수 없겠지만 맛이 없는걸 어찌 달리 표현할 수 있을까 싶으면서도 전문가와 송명섭 막걸리의 명성 때문에 공개적으로 감히 "맛없다"라 말하기도 어려운 분위기인지라 더더욱 애매해진 상황입니다.


복잡한 상황은 재껴두고 그와중에서도 장점을 찾아보면 달지 않기 때문에 따라놓으면 손이 갑니다.

맛있어서가 아닌 왠지 마시지 않았나 싶어 손이 갑니다.

그러다 보면 어느새 반병이 비어있음을 발견하게 됩니다.


사실 전통지켜가며 현실과 타협하지 않으며 대중적인 상품을 만들긴 힘듭니다.

사람들은 바쁘기 때문이죠.

또한 대기업 맥주가 잠식한 헬조선의 맥주시장에서도 에일 맥주를 퍼트려보이겠다며 야심차게 준비해도 무슨 쏘맥이냐라며 인상을 찡그리는 사람들을 여럿 봤습니다.

맥주도 그러한데 막걸리는 오죽하겠습니까.

다양한 막걸리를 마셔보겠다란 생각을 갖고 마신 저조차 이러한데 말이죠.


옛 막걸리가 원래 이런 맛이었다 한들 길들여진 입맛을 되돌리기엔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지금은 안쓰는 집이 없지만 우리가 먹는 양조간장 역시 과거 잘 사용하지 않던 시절

군대에서 사용된 간장은 조선간장이 아닌 달달한 양조간장이었던지라 이 달달한 간장에 길들여진 전국의 수많은 남정네들의 입맛이 확 바뀌게 되어 그 다음부턴 급속도로 양조간장이 주류가 된 계기라나 어쩐다나~




결론


이래저래 많은 생각을 들게 하는 막걸리임에는 틀림이 없나 봅니다.

(그게 권위 때문이든 막걸리 맛을 잘 모르는 초짜여서 그러하든)

나중에 송명섭 막걸리의 참맛을 알게 되면 또 그때 가서 정정하면 되기에 현재로선 한번 정도는 아니 두번 정도는 마셔볼 만 하지만 즐겨 찾게 될 막걸리는 아닌듯 싶습니다.

참고로 이번에 시음한 송명섭막걸리는 제조일자가 너무 신선하였기에 향후 몇일 숙성 기간을 거쳐 재시음을 시도할 생각입니다.




이쯤되면 태인양조장이 어디있는지 한번 알아봐야 할듯 싶어 찾아보고 서둘러 마무리 지어야겠습니다.

저쯤에 있군요.




홈페이지


세번째이야기 - 1박2일 막걸리 송명섭막걸리

끗~


다섯번째이야기 : 배혜정도가 유자막걸리 

네번째이야기 : 1박2일 막걸리 백련막걸리

세번째이야기: 1박2일 막걸리 송명섭막걸리

두번째이야기 : 1박2일 막걸리 개도막걸리? 게도막걸리? 계도막걸리? 

첫번째이야기 : 신설동 도원결의 도매상

반응형
Posted by Hippalus
,

반응형

늘 그러하듯 일단 시음평부터 들어갑니다.



가격 : 

맛 : 

독특 : 





개도 막걸리 역시 송명섭 막걸리를 구했던 도원결의에서 함께 구매한 녀석입니다.

송명섭 막걸리가 900ml에 2,800하는데 비해 개도막걸리는 750ml에 1,600원 되시겠습니다.

(기억으론 1,800원에 구매하였는데 오늘 2015.10.20 확인해보니 1,600원이라 하는군요...뭘까요 ㅡㅡa)




유통기한은 생막걸리이므로 이 역시 10일입니다.




그럼 한번 따라보겠습니다.

특유의 막걸리 향이 좌악 퍼집니다.




여느 막걸리와 똑같이 뽀얀 색~




하지만 

마셔보면 다른점을 발견하게 됩니다.

저 고운 입자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개도막걸리의 독특한 맛

한모금 마셔보면 개도막걸리만의 독특함을 바로 알아차릴 수 있습니다.

바로 좀 과하게 표현하자면 약한 나프탈랜 맛.

누구는 이를 두고 요구르트 맛이라고도 표현합니다.




잔을 흔들었을때 저 입자들의 춤추는 모습을 함께 보시죠.




이쯤되면 개도가 도대체 어디있는지 한번 알아봐야 할듯 싶어 찾아봤습니다.

저쯤에 있군요.



그리고 개도막걸리의 공식 페이스북도 한번 찾아봅니다.

페이스북


두번째이야기 - 1박2일 막걸리 개도막걸리

끗~


다섯번째이야기 : 배혜정도가 유자막걸리 

네번째이야기 : 1박2일 막걸리 백련막걸리

세번째이야기: 1박2일 막걸리 송명섭막걸리

두번째이야기 : 1박2일 막걸리 개도막걸리? 게도막걸리? 계도막걸리? 

첫번째이야기 : 신설동 도원결의 도매상





반응형
Posted by Hippalus
,

반응형

경기 부흥을 위해 백화점과 각종 유통사들이 모여 열었다던 코리아 블랙 프라이 데이

처음 들었을 땐 아껴뒀다 저렴할 때 사야지 했었지만 제대로 된 홈페이지 조차 없었고(공식 홈피도 단순 링크 수준) 더욱 가관인건 창렬 스러운 할인 가격.



17,880원을 무료 380원이나 깎아 주시는 우리의 블랙프라이데이의 할인율은 무려!!!!


0.9787472035794183%나 되는군요.

이맛에 쇼핑함



반응형
Posted by Hippalus
,

반응형

얼마전 우연한 기회로 알게된 한국의 3대 막걸리 중 하나인 송명섭막걸리

막걸리 장인이 만들었지만 구하기 힘들다는 그 막.걸.리


결론부터 말하자면 상당히 드라이 한 맛이었습니다.

즉 단맛이 없단 이야기이므로 단맛을 즐기는 분이라면 그리 추천하진 못할 것 같습니다.

전 와인도 스위티한 와인이 좋걸랑요.

사케는 아마구찌!

맥주는 IPA! 응?




송명섭 막걸리를 구하는 방법은 서울에선 3가지 루트가 있습니다.


1.택배로 송명섭 막걸리 쪽에 직접 주문하는 방법

063-534-4018 전화번호 입니다.

단! 20개들이 1Box씩만 주문 가능합니다.

가격은 병당 2,000원이고 택배비는 4,000원이므로 44,000원 되시겠습니다.

병당 단가는 2,200원 되시겠습니다.

하지만 생막걸리 특성상 보관기간이 10일이라는 점!


2.신설동쪽 주류도매상인 도원결의(http:www.도원결의.com)에 방문하여 직접 구매하는 방법

집이 강북이시라면 도전!

평일 기준 오후 5시까지만 운영되고 송명섭 막걸리는 화요일 금요일 들어옵니다.

토요일은 오후 2시까지인가만 합니다.

일요일은 휴무고요.

다양한 막걸리(아래 글 참조)도 쇼핑이 가능하니 개인적으론 추천!


3.을지로쪽에 전주시던가 여튼 지자체에서 직접 운영중이라는 매장에서 구매하는 방법

제가 잘 몰라서 패스~



어렵게 구한 송명섭 막걸리

디자인에서부터 투박함이 느껴집니다.

송명섭 막걸리의 가격은 2,800원

대략 산지가격보다 600원 더 비싸네요 




이번에 구매한 막걸리는 주가 송명섭이었으나 제 입맛엔 그닥이었고 배혜정 도가에서 나온 호랑이 막걸리가 성공적이었습니다.

생막걸리가 아니었기 때문에 보관기간은 대략 60일 정도로 길고요 ㅎㅎ

배혜정 도가에서 나온 호랑이 막걸리의 가격은 2,800원




배혜정 도가는 싸장뉨이 여자라서 그런지 디자인과 네이밍에 쎈쓰가 남다르더군요.

아~ 도가에서 즐기며 일하고 싶네요.





이제부턴 도원결의 구매후기 들어갑니다.



도원결의는 정확히 말하자면 동대문구 용두동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주소 : 서울시 동대문구 무학로43길 62(용두동)

전화번호는 홈페이지(아시죠? 도원결의.com) 하단을 참조해주세요. 핸드폰이더라구요.

특히 송명섭 막걸리의 경우 재고 유무가 중요하기 때문에 꼭 전화로 문의하고 방문하심이 바람직합니다.




딱 찾아가면 간판도 다른 간판이 붙어있고 트럭 몇대랑 어지럽게 쌓여있는 각종 술상자들이 보입니다.

혹시 다른 도매상인가? 싶지만 맞습니다.




안을 들여다 보면 아우 어지러워~

그래도 주당들은 방앗간 보듯 즐겁습니다.




문앞엔 국순당 동대문점 이라는군요. 사무실은 5층이라 1층 매장창고는 대부분 잠겨있기 때문에 전화하면 내려옵니다.




창고문 개방합니다!

두둥~

얏호~ 벼라별 막걸리들과 죽력고(죽력고가 무엇인지 궁금하시면 여기를 클릭) 등 무궁무궁 무궁화 스러운 조선의 술들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죽력고는 48,000원인가 했고요.

전주모주는 3,000원

개도생막걸리는 1,800원 정도 했습니다.

앞서 호랑이생막걸리랑 송명섭막걸리는 아시죠? 2,800원




정신 못차리고 사다보니 유통기한 생각 못하고 이것지것 질러서 송명섭 막걸리 중 한병은 사무실 부하 직원에게 강매하였습니다.

그 직원은 봉잡은거죠 ㅎㅎ

나중에 물어보니 식구들이랑 나눠마셨는데 그친구 아버지는 옛날 시골에서 마시던 막걸리 맛이 난다며 흡족해 하시더니 서울막걸리가 최고다 라고 하셨다나 뭐라나~


요건 송명섭막걸리를 따른 모습입니다.




그리고 요건 호랑이막걸리를 따른 모습




구분이 갈것도 없지만 그냥 그렇다는 이야기입니다 ^^


요즘 맥주 바틀샵들이 곳곳에서 생기고 있는데 가격도 부담스럽고 당분간 막걸리로 주종을 전환하여 도원결의에 출근 도장 좀 찍어가며 종종 다녀야겠습니다 ㅎㅎ





다섯번째이야기 : 배혜정도가 유자막걸리 

네번째이야기 : 1박2일 막걸리 백련막걸리

세번째이야기: 1박2일 막걸리 송명섭막걸리

두번째이야기 : 1박2일 막걸리 개도막걸리? 게도막걸리? 계도막걸리? 

첫번째이야기 : 신설동 도원결의 도매상

반응형
Posted by Hippalus
,

반응형

오늘 소개할 레시피는 라면만큼 쉬운 돈부리 레시피 입니다.


잡설이 싫은 분들을 위한 요약 정리 레시피

돈까스가 있다란 가정하에 냄비든 후라이팬이든 물 3컵 붓고 끓이다가 양파 반개 썰어 넣고 국시장국 3숟가락과 굴소스 1숟가락 넣고 돈까스 넣고 계란 1개 풀되 조금만 저어서 돈까스에 엉기게 풀어주는게 포인트!

그럼 아래 같은 녀석이 나옴요. 대략 준비부터 조리시간까지 10분도 안걸리는 레시피입니당~




배달의 민족이나 요기요 같은 배달앱이 활성화 된 요즘 배달 음식을 자주 시켜먹지만 요즘 물가가 장난 아닙니다.

스테그플레이션이다라 하지만 헬조선에선 저성장 저물가 기조는 간곳 없고 내 월급만 저성장이죠

돈까스 주문시 최소 주문금액이 16,000원 막 요래요 ㅡㅡa

그렇다고 양이 적은건 또 아니더군요 ㅎㅎ


왜 잡설을 늘어놓느냐!

그렇습니다. 남은 돈까스를 활용하는 법이란 점을 강조하고 싶은것입니다.

잡설은 여기까지 하고 


일단 돈까스를 직접 해서 돈부리를 만드실 분은 나가주시고요.

저처럼 돈까스는 이미 있다란 가정하에 레시피 들어갑니다.




1.재료는 다음과 같습니다.

1인분 기준 : 국시장국(없으면 간장), 굴소스(또는 돈까스 소스),양파 반개,돈까스 몇조각,계란 1개

여기서 선택 재료는 와사비와 버섯 그리고 굴소스 정도이고 나머진 다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계란이 2개군요? 계란은 1개만 풀면 됩니다. 전 1인분 같은 2인분이기 때문에 ㅎㅎ




2.물 3~4컵 정도 큰 후라이팬에 부어줍니다.




3. 끓기 시작합니다.




4.양파를 썰은 후 




5.넣어주세요




6.그리고 국시장국 3숟가락과 굴소스 1숟가락을 넣어주세요. (싱거우면 더 넣거나 더 졸이면 되고요 짜면 물 좀 더 부으면 그만임)




7.돈까스 투척!




8.계란도 투척!




9.가장 어려운 부분! 계란을 라면에 넣고 젓듯이 젓지 마시고 대충 엉겨 붙을 정도로만 저어주시는게 Point!




10.버섯도 투척! 이부분은 패스해도 되요. 기호에 맞게~




11.완성! 와사비 조금 벽에 짜주면 곁들여 먹음 SoSo~




돈부리 레시피 끝~


반응형
Posted by Hippalus
,

반응형

애플이 망조가 들었는지 요즘 헛발질이 너무 잦습니다.

Xcode로 손쉽게 앱을 업로드 할 수 있지만 가끔가다 이런 오류를 내뱉더니 이번 Xcode7 이후 첫 업로드는 몇번을 해도 도무지 될 생각이 없습니다.


찾아보니 개발사 커뮤니티에서도 유사한 증상을 호소하는 개발사들이 많은것으로 확인되기에 이번 itunesconnect.apple.com 개편 이후 뭔가 꼬였나 봅니다.

상황이 이러하니 앱 심사를 더이상 미룰 수 없기에 Application Loader를 통해 업로드를 시도한 결과 다행히 앱이 정상 업로드 됨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일단 Application Loader(어플리케이션 로더)를 통해 올리려면 ipa파일을 생성해내야 합니다.

Xcode > Product 메뉴 > Archive를 눌러줍니다. (여기까진 Xcode로 앱스토어 심사 업로드 방식과 동일)


Upload to App Store... 버튼 대신 Export를 눌러줍니다.


그럼 ipa파일을 저장할 폴더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전 바탕화면에 저장하였습니다.


Application Loader를 실행시켜줍니다. 

Application Loader가 없다면 itunesconnect.apple.com의 심사 파일 선택하는 곳에서 다이렉트 다운로드 링크가 존재하니 해당 링크를 통해 설치 하면 됩니다.(정상 설치하였다면 Finder의 응용프로그램 폴더 안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설치가 되었단 가정하에 실행하면 요런 화면이 실행됩니다.



App 전송을 눌러 앞서 저장했던 ipa파일을 선택하여 전송합니다.

그럼 아래처럼 iTunes Store로 업로드가 됩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예전엔 (약 한달 전 까지만 해도) Xcode든 Application Loader든 업로드를 하면 10분내로  파일을 선택할 수 있었는데 말입니다.

이번엔 좀 다릅니다. 10분이 지나도 계속 처리 중 이란 상태가 지속됩니다. 50분동안~




구글링을 해보면 "처리 중" 상태가 지속된다란 고통을 호소하는 프로그래머 성님들의 절규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http://stackoverflow.com/questions/27928471/my-prerelease-app-has-been-processing-for-over-a-week-in-itunes-connect-what

(이런 경우가 전 처음이라 당황했지만 이 분은 하루가 지나도록 감감 무소식이라더군요. ㄷ ㄷ ㄷ)


애플 개발자 센터에 전화로 문의를 하였더니 원래 24시간 정도 걸릴 수 도 있다고 하더군요.

그러며 혹시 모르니 사파리로 해보았느냐 묻길래

gateway 446 떠서 크롬으로 했다고 답하니

이리 저리 묻더니 스크린샷을 보내달라 하더군요. 하지만 여기서도 애플의 갑질은 또 반복됩니다.

반드시 사파리로 실행한 스크린샷을 보내야만 한다합니다. 대애애애박!~

하여 사파리로 하는 차에 우연하게도 처리 중 상태가 사라지고 업로드한 파일을 선택 할 수 있게 되어 통화를 서둘러 종료를 하였다는 소식입니다.



반응형
Posted by Hippalus
,

반응형


어렸을 때 아버지를 따라 응암동에서 해장국을 많이 즐겼던지라 대충 식당의 겉모습만 봐도 이집이 맛집인지 아닌지 감이 오는 편이고 대부분 그 감은 맞아 떨어집니다.

간판을 보니 1967년부터 해장국을 판매하였나봅니다.




안으로 들어가 보면 왼편엔 주방과 메뉴판.

테이블 몇개와 작은 방 그리고 마루에 상들이 몇개 펼쳐져 있습니다.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주변 직장인들로 자리가 꽉 차 있더군요.

신발은 알아서 잘 벗어 놓고 마루로 올라가 봅니다.




일단 해장국 보통(7,000원)으로 주문을 하자 기본 반찬이 나옵니다.

맛있는 집들은 반찬이 매우 소박하다란 특징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해장국이 강북에서 7,000원임을 고려한다면... 좀 반찬이 부실한게 아쉽습니다.




이윽고 해장국이 나오는데 국밥 형태로 말아서 나옵니다.




한술 퍼보니 자잘한 찢은 고기와 함께 잘 기억은 나지 않지만 된장맛인지 멸치맛인지 여하튼... 

나이 드신 분들이 좋아할만한 맛의 해장국이 느껴집니다.

해장국은 크게 멀건 해장국과 뻘건 해장국으로 나뉘어 판매되는데 기사식당 입맛은 주로 뻘건 해장국이 으뜸으로 치고 맛 꽤나 즐긴다는 분들은 멀건 해장국... 약간 맑은 된장찌개라 여길 수준의 해장국을 쳐줍니다.

대성집은 아쉽게도 제 입맛과는 차이가 있는 멀건 해장국이었습니다.




제 입맛과는 좀 거리가 멀어서 다시 갈 일은 없을듯 싶지만 사람마다 호불호가 존재하니 해장국 매니아시라면 ^^ 차를 몰고 대성집에 방문하여도 좋을듯 싶습니다.



[대성집]

02-923-1718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용두동 754-9










반응형
Posted by Hippalu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