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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사정없이 나와주는 위아래 위위아래 배를 움켜 잡으며 술 끊어야 하는데... 하며 

술다이어트를 시도해 보았던 적이 있다.

(술마시며 다이어트가 아닌 술 자체를 줄인다는 뜻이니 오해 마시길)


당시 밀러 라이트 노알콜 음료였는데 나름 맛이 괜찮았었지만 맥주맛 무알콜 들이 그러하듯 뒷맛이 엿기름 녹인 맛 때문에 영 개운치 않았다.

24캔을 사서 어찌 저찌 마셨지만...



어제 늦게 홈플러스에 갔더니 무알콜 맥주 판매대에 요녀석이 있었다.

예전에 한번 온라인 상에서 추천글을 얼핏 본 기억이 나므로 몇캔과 1병을 집어왔다.




클라우스탈러 (CLAUSTHALER) 참 발음이 어렵다.

병 라벨엔 World Beer Award (세계 맥주대회) '세계 최고의 라거' 부문에서 금메달을 수상 이라 되어있는데 13이란 글자가 world의 o에 새겨져 있는것으로 보아 13년도에 우승을 한 모양이다.

검색해보니 2009년에도 우승을 했나본데...

마셔보니 그럴만 하다.


질척한 녹인 엿맛도 훨씬 덜하고

적당한 단맛과 맥주를 무슨 맛으로 마시지? 손가락으로 목젓을 가리키던 송중기가 광고하는 모 국내 맥주회사와 달리 목넘김으로만 승부하는 맥주가 아닌

내 지금 뭐라하는건지.. 무알콜 맥주를 마시며 한국 맥주와 비교를 하다니...ㅋㅋㅋ


여하튼 좀 가격이 다까이데쓰라 그렇지 괜츈다.




지방도 없고 영량도 35칼로리!~

모유 수유나 다이어트를 원하는 분들께 강추할만 하다.

나중에 아들내미 중학생 되면 같이 한병씩 까야겠다.


그전에 어디 놀러가서 운전대 잡을 일이 있을 수 있으니 미리미리 한박스 사둬야 겠단




참고로 홈플러스 월곡점 기준

병은 1,600원, 캔은 1,490원이고


온라인에선 11번가에서 가장 저렴하게 판매중이다.

배송비 포함하면 1,430원 ㄷㄷㄷㄷㄷ


그냥 대형마트에서 사는게 정신건강에 이로울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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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日前)에 일부(一部)에서 주장(主張)하는 괘씸한 한자병기(漢字倂記) 주장(主張)에 대한 이야기를 끄적거려 보았다.


그들이 주장(主張)하는 논리(論理)의 뒷받침을 위해 자주 등장(登場)하는 단어(單語)가 있다.


바로 "갈등(葛藤)" 



네네치킨은 맛있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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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네 치킨은 맛있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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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암오거리 고대 근처엔 유명한 파전집인 나그네파전 집이 있다. 

그 파전집 옆에 저렴한 숙성회를 즐길 수 있는 미당 이란 곳이 새로 생겼다는 지인의 추천에 가보게 되었다.




미당의 뜻 풀이를 해보자면

맛 味 자에 집 堂

말 그대로 대놓고 맛집이다. ㄷㄷㄷ


나그네 파전 처럼 골목 으로 들어가야 만날 수 있는 고대 맛집 미당은 인근에 고대가 있어서 그런지 인테리어에도 신경을 쓴 모습이 옅보인다.

이게 횟집인지 커피샵인지 언뜻 봐선 구분이 안가더란 ㄷㄷㄷㄷ




내부 역시 깔끔한 테이블과 벽화로 꾸며져 있다.

아재 느낌이 아니란 이야기




주방도 나름 오픈 주방형이라 일식의 위생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지인이 오기전까지 클라우드 한병을 주문해보았다.

기본세트로 간장새우가 나온다!

헐! 다른곳에서 간장새우 10마리 정도 맛보려면 10,000원은 줘야 하거늘!

또 1인용 계란찜도 같이 나오는데 이사람 저사람 숟가락질로 비위생적인 계란찜이 아니라 매우 마음에 든다.




18,000원짜리 연어 + 광어 세트를 주문해 보았다.

양은 10% 더 많았으면 매우 만족스러웠겠으나 이 가격에 이정도 퀄을 보여주니 나름 만족




고대 앞 횟집 미당에선 스시도 판매중인데 이날은 주인 나으리께서 새롭게 개발한 메뉴라며 서비스로 훈제오리 초밥을 손수 건네주셔 맛을 평가해 달라며 내주셨는데

매운 소스임에도 불구하고 맵지 않은 듯함이 느껴지는 맛이었다고 할까...

하지만

난 개인적으로 스시는 생선!

그리고 위에 무엇을 얹어 먹는 스시는 즐기지 않아 조금 ^^;;;




이었는데 그 생각이 조금 바뀌게 되었다.

바로 이 가리비 스시

생 가리비는 아닌듯 싶고 아부리 스시로 만든 가리비 스시!

이게 위에 얹은 소스와 함께 가리비가 그냥 녹아버린다.

씹을 겨를 없이 그냥 녹아버려서 매우 당혹스러우며 싄기싄기한 스시.

내 서울시내 괜츈한 스시집을 여러곳 돌아다녀봤지만 이런맛은 처음이었다.

정확히 하지만 이런 식감이 맞겠다.

고대 미당을 가게 된다면 꼭 한번 시켜먹어보시길 추천!

가격이 기억이 안나는데 3.5 던가? 여튼 그러했다.




쉴새 없이 음식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이거슨! 연어 까나페? 라고 불리워야 하나...

이것도 괜츈




기념이다

들고 찍!~


사진엔 잘 안나오는데 저쪽 우측 위에 호박 저노마도 여자들이 먹기 좋게 컷팅해서 나와주는데 호박즙도 맛있고 여러모로 주방의 시도와 서비스 정신이 투철한 집이 아닐까 싶다.




여기까지 인테리어는 스시집 같지 않은 스시집 

고대 맛집이 될 미당에 대한 포스팅이었다.


늘 말하지만 미당으로부터 포스팅에 대한 요청을 받거나 댓가성으로 음식비를 무료로 받고 찍은 사진은 단 한컷도 없다.

내 돈 주고 먹은 회 사진들이다.




찾아가는 길은 다음과 같다.

영업시간은 사장님이 예약 손님과 통화하는걸 엿들은 바로는 PM3~AM3 인듯 싶었다.

전화번호는 모름 ㅡㅡ





지인들과 1차로 깔끔하게 스시와 회를 즐기고 싶다면 주저하지 않고 추천해줄 만한 고대 맛집 이라 생각한다.



이상 고대 맛집 미당 포스팅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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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 묻지마 살인사건이 일어난 후 전광석화와 같이 추모 붐이 일더니 곧이어 여성 혐오 범죄로 몰아가기 시작하여 수일째 관련 뉴스가 나오고 있다.

온라인 상에서는 여성혐오 범죄다 VS 정신병자의 범죄일 뿐이다 싸움질이 끊이질 않고 있으며 급기야 오프라인에서도 감남역 현장에선 폭력사건까지 벌어졌다.


핑크코끼리 사건 : http://m.todayhumor.co.kr/view.php?table=bestofbest&no=245132

요약 : 

1.일베유저가 핑크코끼리 인형 쓰고 강남역 현장으로 가서 피켓 들고 설침 나옴

(처음 피켓 내용도 이사람 과거 행적을 몰랐을 땐 설침으로 알았으나 아님)

2.일베유저를 폭행하는 사건발생(영상에는 안나옴) : 논란이 되니 집단 다굴 당하는 캡쳐 사진 뜸

3.온라인에서 맞아도 싸다. 눈치 없이 하필 꼬끼리냐 VS 맞아도 싸면 때려도 되냐 세월호때 폭식 하던 놈들 유가족들이 때렸느냐 등등

4.메갈리안, 일베, 오유 천하 삼분지계의 각축전이 됨 (오유에서 일베를 두둔하는 글을 보게 될 줄이야 ㅎㅎㅎ)




상황이 복잡하다.




정리하자면


1.이 사건은 정신병자에 의한 묻지마 살인사건이다.

프로파일러를 통해 경찰이 공식 입장을 밝혔으며 경찰당국이 굳이 숨기거나 왜곡 시킬 의도가 보이지 않는다.


2.불순한 의도를 숨기는 세력들에 의해 휘둘리지 말라

온라인이든 오프라인이든 특정 세력에 의한 과도한 부추김이 존재하며, 이런 추잡한 왜곡 행위는 사건의 본질을 훼손시키는 범죄행위이다.


3.지탄받을 놈은 명확하다.

전 국민에게 손가락질 받아야 할 놈은 어리둥절 할 뿐이고 관련 없는 사람들끼리 신나게 손가락질 중이다.


4.싸우는 인간들

코끼리 탈을 쓰고 가서 분탕질을 치든, 치는놈 때리거나 옆에서 돕는 놈들 모두 도찐개찐

코끼리는 죄가 없다. 때린놈들이 잘못이다.


5.이번 주말을 절정으로 다음주면 끝난다

덥고 비오면 끝




이 사건이 여성 혐오면 정신병자에 의한 대구지하철 방화 사건은 서민 혐오 범죄요, 대구 시민 혐오 범죄요, 한국민 혐오 범죄까지도 될 수 있다.

지하철은 휘발성 좌석을 교체하여 어느정도 보완 할 수 있었지만 

공용화장실에서의 살인사건을 막겠다라면 몰라도 그들주장하는 여성혐오 범죄를 막기 위해 단순히 여성 전용 화장실을 세운다 한들 막아질 수 있는 문제가 아님을 인지했으면 한다.

정신 질환자의 묻지마 살인은 국가 시스템도 막기 힘든 문제이거늘 왜들 그리 억지 주장을 펴는것인지 의심이 갈 뿐이다.


끝으로


"육식동물이 나쁜게 아니라 범죄를 저지르는 동물이 나쁜 겁니다. 

선입견 없는 편견 없는 주토피아 대한민국 현재 세계 치안 1위 이지만 더 안전한 대한민국 남 여 함께 만들어요"


라며 1인 피켓을 든 사람이 일베회원이므로 폭력을 정당화 하는 깨어있는 시민이라 착각하는 그대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다음과 같다.


그대들과 전후 독일 경제를 좌지우지 했던 유대인이란 이유로 학살을 정당화 한 나치가 무엇이 다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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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태어난 아이가 돌이 되었다.

사실 돌잔치 남들 하는것 돌아다녀봐도 이게 누굴 위한 잔치인지 ...

애는 힘들어 하고 부모들은 고생하고....

해서 안하려 했는데 잔치라는게 생각해보니 나나 애를 위한것이 아닌 그 윗대 즉 아기의 할머니 할아버지들을 위한게 아닌가 싶어 조촐하게 소규모 돌잔치를 계획하여 실행에 옮겼다.


휴일에 남에게 와달라 저래달라 하기 미안스럽고 하여 직장엔 알리지 않고 친구들 역시 정말 친하거나 꼭 오겠다는 사람들에게만 연락하여 양가 친척과 지인을 합하니 대략 30명 전후가 되었고 성인이 아닌 초등학생이나 유아까지 포함하니 대략 40명 가까이 되었다.


그래서 생각한것이 빕스 돌잔치.




빕스야 워낙 유명하니 따로 설명은 필요 없을테고

또 이런 리뷰 형태의 블로그에 애기 사진까지 노출하며 하기도 그러하니 딱 필요한 주의할 점과 장단점만 나열하는 리뷰를 쓰려 한다.



첫번째 단점 : 협소한 혹은 애매한 룸

일단 빕스에서 돌잔치를 하려면 인원에 따라 룸 형태가 달라진다.

20명 이내면 룸 하나 40명 이내면 룸 중간에 벽을 터서 룸 2개 그 이상 60명 정도면 세개

그 이후엔 큰 연회홀을 빌려준다.

여기서 가장 큰 단점이 있다.

성인과 아동을 포함하여 40명 가깝지만 룸을 두개밖에 사용못한다.

다닥다닥 붙어 앉어도 모자라므로 바깥에 별도 테이블을 이용해야만 한다.

이건 정말 빕스에서 돌잔치를 생각하는 분들이라면 꼭 한번 짚고 넘어가야 한다.

함께 온 손님들에게 결례를 범하는 기분이 들어 서로 난감해 진다.

하지만 빕스에선 냉정하다.

(옆 룸이 예약이 안되면 하나 더 빌려준다고는 하였지만 역시나 룸이 예약이 되었고 어쩔 수 없이 이번 빕스 돌잔치 때 6분 정도는 밖에서 식사를 드셔야만 했다.

만약 또 이런 상황이 벌어진다면 난 빕스에선 돌잔치를 권하지 않을것 같다

무조건 안한다란 말이 아닌 이번처럼 테이블이 분리될 수 밖에 없는 애매한 인원이라면 안할것 같다란 이야기이다.)

그리고 소형룸은 영상장치와 음향 장치도 제공되지 않는다.




두번째 단점 : 칼같은 예약인원

빕스에서 제공되는 스테이크와 달리 돌잔치용 스테이크는 크기가 조금 작다.

(초등학생은 스테이크가 제공되지 않으므로 가격이 더 저렴하다.)

하여 일주일전까지 주문이 들어가야 하므로 해피콜시 정확한 인원을 알려줘야 손해가 발생하지 않는다.

만약 40인분을 주문하였는데 30명이 온다면 10인분을 포장해 가야 한다.

(생고기가 아닌 익힌 고기를 포장해 주는것으로 알고 있다. 아마 음식에 문제가 발생할까봐 인듯 싶다.)


반대로 40인분을 주문하였는데 50명이 온다면

이땐 또 반대의 상황이 벌어진다.

10인분은 돌잔치 가격이 아닌 일반가격의 스테이크를 주문하여야만 한다.





세번째 단점 : 복잡한 할인시스템

다른 곳은 모르겠으나 일단 빕스만 두고 보자면 할인시스템이 매우 복잡하다.

일단 제휴카드별 한도가 정해져있다.

빕스 모기업인 CJ에서 발급되는 CJ ONE카드(신용카드가 아닌 그냥 멤버쉽 카드이다.)

이 카드가 10% DC가 가능하다(정확히 하자면 가능했다)

그런데 이 카드는 20만원 한도내에서만 10% DC가 가능하다.

그러므로 돌잔치와 같이 큰 행사를 진행할땐 100만원이 훌쩍 넘기 때문에 CJ ONE 카드가 5매 필요하다.


5매까지만 가능하다.

100만원 이상에 대한 금액은 할인이 불가하다.

참고로 5월부터인가 CJ ONE 카드는 더이상 10% 할인이 아닌 3%적립인가로 대폭 하향 패치 되어버렸다.

내 경우 그 전에 예약을 하였기에 다행히 10% 할인을 받을 수 있었다.




여기까지가 빕스 돌잔치의 단점이었다면 장점도 알아보고자 한다.



첫번째 장점 : 일단 음식이 맛있다.

또한 35,000원에 샐러드와 스테이크까지 대접할 수 있다란 점은 매우 매력적인 빕스의 장점이다.

소규모(아웃백이나 토다이 같은 다른 패밀리 레스토랑에서도 가능하지만) 돌잔치엔 딱이다.





두번째 장점 : CJ 상품권 할인 구매 적용이 가능하니 이역시 금액적인 부분에서 메리트가 있다.

참고로 난 미소티켓이란 곳에서 구매하였다.

수십곳을 찾아보았지만 CJ 외식 상품권 할인율은 미소티켓이 8%(시세에 따라 변동됨) 할인이 되므로 가장 저렴했다.

펀콘이란 쿠폰을 예전에 20% 할인 판매도 하였었지만 이젠 자취를 감춰버려 어쩔 수 없이 대안으로 CJ 외식상품권이 유일해보였다.

미소티켓 도메인은 WWW.MISOTICKET.COM 이다.

한가지 여기 구매할때 에스크로를 이용하려 하였으나 404 Not Found가 떠서 좀 불안했다.

예전 하프프라자 사건도 오버랩되고 ㅎㅎ

하지만 칼같이 다음날 익일특급 형태로 배송되어 만족한다.

입금하면 사장님이 전화로 입금과 배송을 알려주시기도 한다.

21장 구매했다는 ㄷㄷㄷ




세번째 장점 : 돌상 이용시 와인 2병 무료

이건 뭐 어딜가나 마찬가지지만 5만원짜리 돌상을 이용하면 와인 2병을 주므로 괜찮다.

실제로 이날 나온 와인으로 오신분들 잘 드시고 가셨다.

맛도 괜찮다.

와인은 현장에서 마실수도 있고 집에 갖고 갈수도 있다.



돌상 이용시 요렇게 돌잡이용품도 제공된다. :)




여기까지 빕스 돌잔치의 장단점이었고 번외로

우린 룸 2개를 이용하였으므로 요런 형태가 되었고 테이블 하나를 달라하여 답례품을 올려둘 수 있었다.

물론 나중에 저 테이블은 오신분들이 가실때 들고 가시도록 출구쪽으로 옮겨야만 했지만




정리하자면 빕스 돌잔치시 소규모로 진행하고자 한다면

인원이 룸 하나당 제한인원이 가깝다면 다른곳을 알아보는게 현명하고 제한인원을 살짝 넘긴다면 적극 추천할만하다.

단점이 조금 더 부각되게 써버린듯 싶지만 나름 만족하게 잘 치뤘다.

본 포스팅은 빕스를 까기 위한 포스팅이 아님을 밝힌다.

애 돌 잔치 잘 치루고 나쁜말을 써버릴 정도로 몰상식하진 않다.

사실 결혼식이든 돌잔치든 음식이 가장 중요한 요소 아니겠는가?

빕스는 이점에서 매우 훌륭한 장점을 갖추고 있는 패밀리레스토랑이라 생각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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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호구잡히기 쉬운곳이 카센터가 아닐까 싶다.

이건 여자가 가나 남자가 가나 일단 용산던전 저리가라 수준의 노련한 호구잡이들이 버티고 있기 때문에 자가 정비가 가능한 에어컨 필터 같은 소모품 교체는 카센터를 가지 말고 무조건 집에서 스스로 교체하는게 정답이다.



아래 사례들은 10년 넘게 차량을 유지하며 겪었던 대표적인 호구이야기이다.


일예로 자동차 엔진오일을 갈기 위해 자주 애용하는 유진상사라는 곳이 있다.

온라인으로 엔진오일을 구매 하여 배송받은 후 유진상사와 제휴처로 맺은 곳을 방문하면 엔진오일 공임만 받고 교환이 가능하므로 보다 저렴하게 엔진오일을 갈 수 있어 아는 사람들에겐 자주 찾게 되는 그런 시스템이다.

그만큼 차에 대해선 조금은 아는 사람들이 이용하는 그런 카센터임에도 불구하고 엔진오일을 가는 김에 에어컨 필터 교환 문의를 하였더니 1만원 정도 더 불러서 깜짝 놀란적이 있었다.

(자가교환보다 1만원 더 부른게 아닌 일반적인 카센터에서 교환비보다 더 불렀다란 이야기다.)


어디 그뿐이랴

내가 사는 곳에 위치한 기* 오토*에선 자동차 원격키에 들어가는 수은건전지(300원)짜리 교환시 8,000원을 부르기까지 한다.

특별한 기술이 필요한일도 아니다.

원격키가 작동하지 않아 차량 문이 열리지 않으면 이 원격키 배터리를 교체해야 하는데 차라리 차량 문이 원격키로 열리지 않는 원인을 파악해주는 비용을 받는다면 수긍이 간다.


어떤 현* 자동차 블*핸즈 정비소 역시 자동차 배터리를 교환하려 하자 일반 정비소보다도 30%~40% 정도 더 불러 교체 후 다시 빼내는 일까지 경험한적이 있었다.

그때 정비소 사장 말로는 자기네들 일요일에 근무하기 때문에 직원들 급여를 줘야 했다나...

물론 기술 공임이나 서비스 이용금액에 대해 인색한 한국적 특징이 무조건 옳다라는건 아니지만 어느정도껏 불러야 하지 않겠나 싶다.


또 웃긴게 앞서 말한 내가 사는 곳에 위치한 기* 오토*에선 배터리를 가지고 오면 무료로 교환해준다 한다.

고맙긴 하지만 이런 공임은 받아야 하는게 아닌가 싶다.

그냥 건전지 교체비는 받지 마시고요 이런걸 받으시라고요 ㅜㅜ


앞서 말한 사례들중 자가교환이 가능한건 엔진오일을 제외한 나머지 모두 자가교환이 가능하다.

(배터리는 조금 어려울 수 있다.)

그러니 정비소가 아닌 자가교환법을 터득하여 교환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해야 할듯 싶다.


일단 오늘은 에어컨 필터 교환법이다.


1.운전석 우측(보조석)의 수납공간을 연다.

대부분 사진처럼 플라스틱 고정틀이 좌우측에 있어 살살 돌려빼면 쉽게 빠진다.




2.이윽고 나타나는 에어컨 필터 커버

우측에 화살표가 보이는가 그 오른쪽 끝부분을 손가락으로 찝어서 빼내면 된다.




3.요렇게 말이다.




4.드디어 에어컨 필터가 보인다.

그냥 잡아 빼면 된다.




5.어익후 더럽다.

벌레까지 사망해 있으시다.




6.요즘 미세먼지, 초미세먼지가 너무 극성이다.

SBS에선 노후된 경유차가 원인들 중 큰 비중을 차지한다 썰을 풀었지만 중국발이 대부분이라는건 부정할 수 없다.

(백령도도 미세먼지가 급상승)

해서 3M 제품 중 초미세먼지용 에어컨 필터를 구매하였다.

가격도 저렴하였다. 3개 1세트에 13,500원에 배송료 무료였다.

정확한 제품명은 3M PM2.5 초미세먼지파티클 필터

구매처는 위메프였다.




7.봉투를 찢고 3M이란 글자가 제대로 보이게 (화살표가 아래로 향하게) 기존 에어컨 필터를 빼낸 자리에 꽂으면 된다.




8.이제 가장 어려운 작업이 남았다.

서랍을 다시 꽂아야 하는데 요게 조금 어렵지만 대충 돌리며 서랍을 들며 내리며 하다보면 아구가 맞아 대충 들어간다.




대충 교환에 들어간 시간은 3분

3분이 어려워 이걸 정비소에 맡기면 ㅎㅎㅎ


여기까지 자동차 에어컨필터 자가 교환법이었다.



다음엔 자동차에서 가장 중요한 소모품 중 하나인 타이어 교체에 대해 알아보겠다.

참고로 타이어 수명이 다 되었는지는 백원 짜리 이순신 동전을 타이어 홈에 끼워 저 감투가 보이면 교체 고고고

교체하지 않는다면 빗길에 재수없게 차가 후루룩~~~ 쿵쾅쾅 될 수 있으니 돈 몇십에 목숨을 걸진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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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을 위해 가습기 살균제가 원인이었으며, 건강해지겠다며 사용한 일부 가습기 살균제에서 나온 독성 물질로 인해 수년전 영유아와 산모등이 집단으로 사망에 이르른 사건이 있었다.






당시 믿기지 않는 결과를 보며 어떻게 저럴수가 있었나 기업의 실수로 인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목숨을 앗아갔는가 싶었으나

정작 사실은 알면서도 묵인하고 은폐로 인한 사건이었음이 밝혀지고 있다.


원인 제품이 명백한 마당에 수년이나 흘러 피해자들만 줄기차게 진실규명을 요구한다라는 점과 함께 왜 시간이 지나서 갑자기 회자되는지 역시 이해하기 힘들고 황당하기 그지없다.

이물질이 나온것도 아니고 사람이 한명 사망한 사건도 아닌 집단 폐손상과 사망사건인데....

 

더 황당한건 가해업체측에서 검찰측에 제출한 폐손상 원인들 중 하나로 지목한 봄철 황사라는 부분이다.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60423_0014040756&cID=10201&pID=10200


손바닥도 아닌 손가락으로 하늘을 가리는 행위라 판단되며 박원순 서울시장은 부도덕한 기업의 제품을 서울시에선 쓰지 않겠다며 밝히기 까지 하였다.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04/28/0200000000AKR20160428215900004.HTML




해당 회사의 제품은 우리집에서도 수십년째 사용하는 제품이다.

아마 대다수 가정에서 사용중일것이다.


해당 기업에 대한 징벌적 불매운동이 아닌 이젠 이 회사의 제품을 믿지 못하겠기에 이 회사 제품을 구매하는 일은 없을것이다.

원가절감이랍시고 어떤 장난질을 쳐댈지도 모르고 앞으로도 모를일이란 생각에서이다.

또 모른다.

이제껏 잘 쓰던 해당 제품들이 어쩌면 잠재적인 독성물질을 내뿜고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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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yna.co.kr/kr/contents/?cid=AKR20160425124500003

내수 진작을 위한 이런 임시공휴일 지정은 바람직하다.
메르스와 경기 불황 등 각종 악재로 어려운 경제 환경을 위해선 반드시 임시공휴일로 지정되어져야 하지 않을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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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에 초미세먼지 마스크를 추천하며 포스팅을 한적이 있다.

http://hippalus.tistory.com/108


3M 방진 마스크이며 모델명은 9002V였다.

(본 포스팅, 지난 3M 미세먼지 마스크 포스팅 모두 1원 한푼 받고 쓴 리뷰가 아님을 밝힌다.)


해당 미세먼지 마스크는 정말 극한의 미세먼지 차단용이며 오랫동안 착용해야 하는 사람들에겐 정말 딱인 제품이다.


하지만 3M 방진 마스크는 공사판에서 어울리는 비쥬얼인지라 일반인이 사용하기 괜찮은 추천할만한 미세먼지 마스크를 추천하자면 믿고 쓰는 유한킴벌리에서 나온 크린가드 되시겠다.

정식명칭은 크린가드 M10 2급 접이식 방진마스크



KF는 Korea Filter의 약자로 2급 방진이라면 KF80과 동급이라 보면 됨.

KF80은 0.6㎛ 이하 크기의 미세먼지를 80% 이상 차단하는 것으로 초미세먼지가 2.5㎛ 크기이므로 미세먼지는 물론 초미세먼지까지 거의 막아줄 수 있다는 뜻.

(참고로 KF94는 0.4㎛ 이하 크기의 미세먼지를 94%까지 차단, KF99는 같은 크기의 미세먼지를 99%까지 차단해준다.)



요녀석은 생긴게 일반 마스크처럼 생겼으며 두툼하고 견고해 보이는 바디가 마음에 드는 제품이다.

다만 3M 초미세먼지 마스크와 달리 귀에 거는 미세먼지마스크이기에 길게 착용하면 귀가 아프다는 모든 마스크가 갖고 있는 단점 아닌 단점 또한 존재한다.




추가로 마스크에는 제조연월이 크게 의미가 없다 하디 대량 구매후 필요시마다 사용하는게 경제적이다.




구매가는 대략 살펴보니 개당 1,200원 정도 하는듯 싶다.

http://www.lotte.com/goods/viewGoodsDetail.lotte?goods_no=173995883&NaPm=ct%3Dindwabk8%7Cci%3Dd01683cfa564bb299b64b3c3f2e6a8a8bda5ae28%7Ctr%3Dslsl%7Csn%3D2%7Chk%3D853feb9400cff7bd05f047751f0b4f6d1fab2e09



끝으로 일전에 그린피스 등의 자료와 언론 자료를 통해 50%는 국내발 미세먼지라 썼었지만 요즘 유입되는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황사 등은 중국발이 확실하다.

도움안되는 써글..ㅡㅡ


혹 서울에 거주한다면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미세먼지 알림 SMS 서비스를 신청해보는것도 도움은 될 것 같아 링크를 남겨둔다.

여기를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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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Hippal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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